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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인KJ 입니다...
예전...자유게시판에 올렸던.... 내용인데 요즘 다시금 전향 힐턴에 대한 글이
종종 묻답에 올라오는것 같아... 그냥 정답이 아닌 제 방식대로의 힐턴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나름 " 조선스타일 " 힐턴의 작은 팁을 공유해 봅니다...
요즘은 워낙 유튜브에 자료도 많고 각종 단체, 강습, 커리큘럼이 많으니
그냥 제가 주로 사용하는 힐턴의 팁 이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스놉에선 절대 정답도 없고 다름이 존재하지만 틀림은 없는 프리스타일 아닙니까..ㅎㅎ
Step1. 토턴 마무리 뉴트럴로 가기위한 업 구간.
(급사로 갈수록 "Up" 구간의 스트로크가 짧아 집니다.) 경사에 맞게...
Step2. 뉴트럴 예전에 제가 설명한 건달자세가 저의 기본 뉴트럴 포지션 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자전거 드랍바를 잡는다 생각하고 허리를 살짝 말아줌)
이때 앞발을 자동차 왼쪽 와이퍼를 돌리듯이 돌리면서 펴주고 뒷발을 토엣지를
밟는다 생각하면 자연스레 토션이 먹으면서 데크가 비틀림.
Step3. 뉴트럴2 토션을 이용한 노즈컨택 건달자세로 다운준비.
Step4. 완벽한 난 건달이란 마인드로 다운자세 돌입.
(그냥봐도...건달처럼 앉을려고 준비하는게 보이죠? ^^)
Step5. 풀다운 시작.
테일로 앉는다? 뒷발 하이백에 앉는다.? 저도 설명할때 사용하는 말이지만
그런거 모르고 그냥 배꼽인사 한다 생각하고 최대한 왼무릎에 오른가슴을 붙인다고
생각하고 일단 곱등이로 몸을 ㄱ 자로 만드세요
Step.6 풀다운2, 엉덩이가 테일로 빠지면서 후경으로 빠질것 같지만
접혀있는 상체때문에 머리위치가 앞발에 위치하므로 실제 중심은
후경보단 살짝 전경으로 가있음..왜냐? 머리가 앞에 있으니깐...
Step7 풀다운3 별표 5개..여기서 부터가 핵심
풀다운 자세로 인해 내의지와 상관없이 손을 뻗고 상체를 던져 슬롭에 엉덩이와
손이 먼저 쿵하면 닿는게 아닌.....X 일명 엉쿵 자연스레 풀다운 건달자세
건달자세 해보면 손이 바닥으로 축 늘어지고 어깨는 들리는거 아시죠"?
건달자세에 의해 어쩔수 없이 난 손이 바닥에 닿기 싫어도 이미 닿아있음
핸드컨택!!!!
여기서 잘못 알고있는게 앞발을 펴라? 그냥 영상이나 사진에 의애 펴져있는것
뿐이지 실제로는 굽혀져 있습니다..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우선 여기까지는
굽혀져있음..
Step8. 풀다운4 + 핸드컨택
내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닿았다면 여기서 부터 다리를 밀어 펴주면서
눈벽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프레스 시작
Tip. 풀다운 할때 저는 오른손은 앞발 바인딩에 갖다댄다는 느낌으로
풀다운 합니다.. 그이유는? 나름의 로테이션에 "Lock" 을 걸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왜냐? 이건 영업비밀.... 나름의 아주큰 이유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가 그랩을 잡는줄 아는데..한번도 데크를 잡고 돌아본적이 없다는..
.
1. 노즈와 내 가슴방향의 동조.. 이후 동조 로테이션..
2. 과도한 오버 로테이션 방지.
3. ?? 비밀
Step9 상체 가압
여기서 부터 상체를 덮어 일명 오른가슴 왼무릎에 붙이고 원심력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나가기 시작 여기서 부터는 내 취향에 따라 로우포지션으로 할지 미들 포지션으로
할지 입맛데로 고르면 됩니다...전 극단적인 로우포지션은 지향하지 않습니다. 읭?
여기서 다리를 펴면서 눈벽을 밀어주면서 원심력+압력을 느끼고 돌기때문에
사진 및 영상에서는 다리를 펴고 힐턴을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Step10. 프레스 유지. 돌아나가는 구간
여기서는 그냥 이미 잡혀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폴라인 전까지
기분좋은 카빙, 원심력을 느끼고 돌아나가길 기다리면 됩니다.
Step11. 마무리
노즈도 폴라인까지 잘 돌아나왔고 가슴도 노즈방향이랑 동조한채
잘 돌아나왔으니 이제 기분좋은 카빙감을 그만 느끼고 일어나야죠..
여기서 더 느끼고 턴을 말아버려서 턴이 가로방향으로 돌아버리면....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 엄청 말아서 감속을 하거나 J턴이 되버리므로
더이상 무의미한 구간이라 생각합니다..제기준에선...^^;;
데크가 폴라인을 지나기전 업으로~!!!
또 다른 예시
동일한 내용 비슷한 설명이기에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업 뉴트럴고 가자~!!
건달자세 잡아야지
건달 다운 가즈아~!!
업과 동시에 11시 부터 기울기 들어감
풀 건달 다운 시전~!!
역시나 핸드컨택 이때시점이 대략 10~11시 사이쯤이지 싶어요
뭐 이제 핸드컨택도 했겠다...기분좋게 카빙감을 느끼고 돌아야죠~~
앞서말했듯이 이때는 뒷팔은 앞발 바인딩에 갖다대며..잡는게 아닙니다.
오른가슴은 왼무릎에 붙이고..다리는 핀건 같지만.실제는 피는게 아니라
미는겁니다.
턴의 정점 최대프레스 구간 개인적으로 이때가 자세가 젤 이쁘게 나와용~!!
***** 별5개...핵심...가슴방향과 노즈방향을 봐주세요~ 동조로테이션이
잘 이루어지면...왠만해선 턴이 절대 안털립니다...ㅎㅎ 시선이 아닌 가슴입니다..." 가슴"
!! 이턴은 실패했습니다...엉덩이가 슬롭에 닿았네요..ㅠㅠ !!
" 저는 개인적으로 슬롭에 엉덩이가 닿는걸 싫어해서...1cm 라도 띄우고 돌아나가는걸 추구합니다. "
" 에전에 쓴적도 누구나 칼럼에 쓴적도 있지만...최고의 엉카는 No 엉카라고 생각합니다. " ^^;;
턴 마무리...데크가 정확하게 폴라인을 향하고 있으니 이제 일어나야죠...
9시 구간부터 일어날 준비해야지 6시가 되기전 일어날수 있어요...
대부분 8시 7시에서 일어날려고 하면...데크가 가로로 끌려가서
속도 다 줄고...의미없는 턴....급사에서 타는데..엣지체인지전 속도 다 줄고
거의 멈춘상태로 업을하고 다음턴으로 힘없이 넘어가는 턴이 되버립니다.
토턴에 관한 팁은 예전에 자게에 쓴적이 있는데 그때 적은 내용은 초급기준의 토턴이였고
상급 토턴에 대해서도 팁을 한번 적어볼까...하는데....이거 이러면..영업비밀이...다...알려져서...^^;;
올시즌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즌 시작도 늦었고...막상 제대로 재밌게 타기 시작한게
불과 2주전 하이원 늦은 시즌권을 구매하고 나서 이제 겨우 2주 즐긴 느낌인데....
다들 우울해 하실것 같아..작은 위안이라도 삼고자...힐턴 팁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 이거..너무 자세알려준것 같아....나름 쫌....고민이지만....
언제나 그러한 이유로..전 칼럼이 아닌 자게에 글을쓴다는....최대한 빨리 리젠되어..글이 묻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별거 없는 팁의 글이지만
# 헝글이 아닌 다른곳에 무단 배포 및 공유는 금지하겠습니다. #
저도 네이버 카페는 눈팅용으로 여러군데 가입되있지만..거의 눈팅위주이고...
유일하게 활동하는 곳이 거의 헝글이랑 개인 페북 거의 2군데 인데..
점점 줄어드는 헝글러 들과..~~ 가끔씩 자기 홍보, 업체 간접 홍보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외...
저처럼 개인적으로 헝글을 아직도 그래도 애정어린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들하고만...
공유하고 싶네요..ㅎㅎ ^^v
PS 이러다....쥐도 새도 모르게 제가...부끄럼을 느끼면 게시글을 삭튀 할수도 있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번에....상급 토턴(?)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