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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OVYO (오비오)
2. 작성자신분 : 리뷰어
3. 사용기분류 : 제품 사용기
4. 참고자료 : OVYO 홈페이지 (https://www.ovy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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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비오 바라클라바 소개
바라클라바의 사용 용도는 보온, UV 차단이 가장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바라클라바 역시 패션 아이템의 역활도 하고 (특히 턱선의 V 라인이 은근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오네요.), 그외에 통기성과 방풍성을 강화한 기능적인 부분들이 강화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한 제품들은 나이키, 어스투, 2XB, Coal, 686, 브레스레이어 등 상기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사용했었고,
모든 브랜드들마다 특장점이나 단점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 잘 사용한 듯 합니다.
이번 2223 시즌 오비오 리뷰어를 하면서 새로 출시 된 바라클라바를 사용하게 되였고,
사용환경은 영하 19도부터 영상의 날씨까지 10여일 이상을 사용 하였기에 이제 그 사용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2. 디자인 및 원단
1) 디자인
상기 사진처럼 신박합니다. 디자인만 봐서는 이거 사용해도 괜찮을까? 싶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던게 사실이였습니다.
- 저 밴드는 왜 저리 클까? 조여져서 아프지 않을까? 불편하진 않을까?
- 난 핼맷 사용자인데 저건 딱봐도 비니나 헤어밴드용 처럼 보이는데?
- 난 남자인데 앞뒤로 뻥 뚫린 모양이 나에게 적합할까? 여성 전용 바라클라바 처럼 보이는데?
- 심지어 머리 위도 개방형인 디자인인데 안추울까?
모습만 보아서는 이번 시즌에 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까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였습니다.
2) 원단
크레오라 (Creora) 친환경 스포츠 원단 (오비오 측 설명글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원단입니다~, 아마 다 좋은 이야기 겠죠. ㅎ)
스판덱스 종류의 고탄력 섬유로 체형보정에 도움을 주며 염색을 했을 때 발색 및 보존력이 좋아 수영복, 란제리, 스타킹 등의 소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부드러운 탄력으로 허리나 가랑이 등에 빨간 자국이 생기지 않게 하며 염소에 강하고 발수 효과가 뛰어나 여러번 입어도 질감이 쉽게 퍽퍽해 지지 않습니다.
스판텍스 엘라스테닝으로 만들어진 소재로 세탁시 빠르게 마르고 항균기능이 탁월한 친환경 원단으로 항균성, 빠른 흡수와 건조, 자외선 차단 그리고 뛰어난 신축성이 특징입니다.
보온성을 높인 기모 소재로서 따듯한 착용을 위해 부드러운 기모 안감을 사용하여 한겨울에도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3. 착용샷
오비오 홈페이지에 의하면 비니, 헤어밴드, 핼멧의 착용샥으로 머리에 사용 가능한 모든 아이템에 맞추어 착용샷이 있습니다.
1) 헤어밴드
2) 비니
3) 핼멧
4. 사용후기
먼저 디자인만 보고서 우려가 한두가지 아닌 만큼 걱정스러운 제품이였는데, 한파와 영상의 온도 등에서 핼멧과 비니를 착용하고 10여일간 사용한 느낌으로는 "이거 물건이네!!!" 최초 디자인만 본 걱정스러움을 다행스레 다 날리게 되였습니다.
장점.
1) 앞밴드가 거추장스럽기보다는 적당한 이마 조임으로 바라클라바를 잘 잡아주고,
특히 핼맷 사용 시에 핼맷의 사이즈 조절의 압박감을 저 앞 밴드가 보호를 해주어서 이마의 핼멧 조임이 꽤나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2) 전체적으로 보온성이 꽤나 있는 편으로 약간은 두께감이 있는편임에도 잡아주는 쫀쫀함이 꽤나 탄력이 좋습니다. 보온과 턱선 라인 둘다 잡은 느낌입니다. 기존 사용했던 겨울 바라클라바 브랜드 들 중에서 보온성은 상당히 높은 측에 속합니다. 그리고 쫀쫀함은 제일 상위 그룹에 있을 정도입니다. 즉, 턱선 라인을 상당히 이쁘게 잘 잡아준다는 것.
3) 개방형 바라클라바가 이리 편할줄이야~ 머리가 개방되여 있으니 머리열 배출도 잘되고, 통풍도 잘 되니, 다 타고 나서 머리의 끈적거림이 없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핼맷 사용자입니다.)
4) 개방형 바라클라바임에도 귀까지 확실하게 덮어주는 보온성의 장점도 좋았습니다. (이부분은 디자인을 참 잘 만든것 같습니다.)
단점.
1) 영하 10도 이하의 경우, 짧은 머리의 남자의 저의 경우 뒷부분이 구멍(여성의 경우 긴 머리카락을 빼는 곳)으로 바람이 간혹 솔솔 들어옵니다. 이건 후드가 안달린 의류를 입을때 체감이 크고, 후드가 달려있는 의류를 입었을 경우에는 큰 체감은 없었습니다. 그 이상의 온도에서도 그리 영향은 없었습니다.
체크 못한 부분. (발수성)
1) 평소에 바라클라바를 입아래까지 내리고 타는 편이라서 입주변의 김, 이슬맺힘등을 체험하지는 못했습니다.
2) 영하 10도 이하의 온도에서 리프트에서는 입까지 가리고 있긴 했는데 축축해지는 현상은 못느꼈습니다. (이건 짧은 시간이라서 그리 정확한 정보라고 보기는 어려운것 같아서 체크를 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5. 착용법
그리 어려운 착용법은 아닙니다. 간혹 앞밴드를 이마 눈썹 밑으로 걸치시면 불편해요. 눈썹 위로 위치를 잡으시는게 편합니다. 그정도만 체크하시면 착용법은 OK.
6. 마치면서
처음 디자인만 보고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았던 제품이였지만, 사용 해 보니 상당히 잘 만든 바라클라바가 출시가 되였네요. 핼맷 사용자에게도 상당히 메리트가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특히 핼맷이 조여주는 부분을 앞 밴드가 보호역활을 잘 해주니 그게 너무 편했네요. 그리고 핼멧사용 시 머리에서 올라오는 열감도 개방형인 만큼 머리가 한결 청결해졌습니다.
핼멧과 머리가 긴 여성분들에게 이정도면 꽤나 메리트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으면서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언제나 시즌 안보 하세요.
마지막 컷은 해당 바라클라바를 쓰고 찍힌 사진입니다. ^^
Photo by. Thor
꽃보더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