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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보드코리아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http://alloysnow.com/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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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차만 많고 실력은 별로인 관광보더 no name 이라고 합니다~
저번주 첫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AZX를 첫느낌을 써보려 합니다~!!
아마 AZX는 예약판매 외에 오프라인 구매도 1빠(걍 지나는길에 들렀는데.. 마침 입고박스정리를.....ㅎㅎ)
사용기도 1빠입니다. ㅋㅋ
이전 개봉기 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47416159&mid=User
먼저 첫라이딩이기 땜에 몸풀기는 1920스나이퍼&SP, 그리고 1920 다윈스플로우&엘헤페
마지막으로 AZX&벤트메탈 솔루션 조합으로 탔으며 여기선 AZX의 느낌만 써보려 합니다.
1) 플렉스
메인데크로 타고 있던 1819 디오 와 단순 손으로 만져보고 눌러보는 플렉스 비교시
AZX가 더 말랑한가?? 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반딩에 부츠 체결하고 눈위에서 장착시에 "아....아니구나....."
더 탄탄한 느낌이 확~옵니다..
라이딩전에 바닥서 신어서 보면 디오 와는 분명 차이가 확 납니다.
그래서 다시 손으로 확인해 보니 " 전체 플렉스가 (노즈부터 허리 테일까지) 일정하다는 느낌" 입니다.
이전 디오 에서는 노즈는 살짝 말랑한 느낌이며 허리에서 정점을 찍어 단단하고 테일로 마무리~ 느낌인데
AZX는 그런거 없이 노즈부터 테일까지 플렉스 자체가 쭉~~ 일정한 느낌입니다.
작년에 케슬러(모델명은 정확히 모르겠음) 타는 아는 동생 데크 만져봤을때 느껴봤던 그런 느낌 입니다.
부드럽지만.. 전체적으로 탄탄한 느낌
2) 속도
얼로이 라이딩(하프)군에 속하는 데크들은 AZX,디오,스나이퍼,더원,다윈스플로우...모델들은 베이스가 모두
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ISO NHS7816-출처 http://alloysnow.com/default/)
요게 베이스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그런데 AZX는 길이 163짜리의 사이드컷이 14.6M 입니다
밑으로 내리꼽는 직진성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디오보다는 확실히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무섭습니다......
3) 라이딩시 안정감
아직 시즌초이며 첫보딩에 안정감을 느낄만한 속도로 라이딩은 무리이며 적응도 덜된 상태이기 때문에
딱~!! 이런 느낌이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생각됩니다만 첫라이딩시에 이전 한참전에
제가 처음으로 풀헤머 메탈데크로 샀던 도넥사버메탈 164를 떠올렸습니다.
데크 자체의 컨트롤이 아직 어렵고 연속턴을 이어가진 못합니다. 무서워서 ㅎㅎㅎ (그 도넥도 3일 걸렸죠)
그르나~!!안정감은 도넥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케블러의 느낌인지 3겹의 댐프닝 처리 덕분인지 혹은 풀카본 탑시트
덕분인진 잔 진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진동억제는 이전 디오나 스나이퍼에서도 완전 맘에 들어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크로닉 부스터라는 메탈소재의 재료가 사이드 쪽에 쭉~ 붙어있는데 아주~ 큰역활인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속도를 좀 붙여 타면 개인적으론 제가 타던 안정감은 최고로 쳤던 도넥메탈에
뒤쳐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니 더 좋을듯 합니다~!!
4) 카빙느낌
데크 길이 163 사이드컷 14.6M 딱 스펙이 위에도 말씀드렸던 제가 탔었던 도넥사버메탈의 스펙과비슷합니다.
밑으로 막 직진직진 해버려서 첫 턴에서 너무 놀라서 그냥 넘어져 버렸습니다. ㅎㅎ습관이 무섭죠...
데크 플렉스 슬슬 적응할려고 낙엽아닌 낙엽으로 슬슬 끝까지 마무리 하고 다시 맆트로 고고~!!
두번째 라이딩부터 턴을 해보는데 기죤에 회전반경 8~9정도 되는 모델들에 적응이 되어 있다면
아마 멘붕오실겁니다. 저도 그랬으니 몸이 반응하면 데크가 안옵니다 왜냐~!! 데크에 비해서 너무 빠르게
몸이 가면 데크는 밑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걍 쭉~ 갑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넓게~~ 적응하면 됩니다
엣지 박으면 디오와는 완전히 다른 데크로 변합니다. 디오가 좀 쫀쫀한 느낌이었따면 AZX는 무식하게
속도 붙여 내리꼽는 데크입니다. (딱~!! 한번 타봤지만 라방셀의 카빙느낌이 비슷했습니다. )
진짜 며칠 맘먹고 내꺼 만들어야 겠습니다~ ㅎㅎ
5) 기타여담
개츠비님이 지난시즌말에 디오와는 다른성향의 헤머덱을 설계하려고 팀엣지플러스와 여러 대화중이다
했었는데 진짜 디오와는 완전 다른 성향의 데크가 나온것 같습니다. 개츠비님 말씀처럼 멋진 무기가
나왔다고 생각이 들며 또 종종 문의글의 댓글에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디오는 일본쪽의 성향에 가까운 데크 이고 AZX 는 서양쪽의 데크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디오의 경쾌하면서 쫀쫀한 느낌의 카빙 보다는 묵직하고 안정감 그리고 밑으로 쭉쭉 뻣는 직진성이
강조된 데크라 생각이 듭니다.
첫 라이딩서 생각난 저의 흑역사로 알파인 163SL 를 탔을때의 그 어리버리 어버버~!!의 상태로
첫라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ㅋㅋㅋ 아마 더욱더 적응되면 무서울것같습니다
기타여담2(FEAT.다윈스 플로우)
몸풀기로 & 작년부터 궁금했서 빌려온 다윈스 플로우
세줄 결론 - 뭐야 이거~! 갑자기 뜬금없이 튀어나온 꿀잼 데크
라이딩만으로 봤을때 라운드 헤머 전부 포함해서 딱!!한장만 탈수 있다면 전 이거 고를거 같습니다....
이월이 아직 있던데 뽐뿌...아.....................
저도 같은데크 사용하고있는 좋은 사용기인거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