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슬러프리스타일 라이더 윤철웅 newtype6513입니다
올시즌 어깨탈구와 허리디스크로 겔겡되며 치료를 위해 일찍 시즌을 접었다가
새로운데크가 나왔고 세계최초? 압설슬롭에서 탈수있는 기회가 생겨
여러 약속이있음에도불구하고
세종-용평을 왕복 7시간운전 2시간 시승을위해 달렸습니다
용평 골드밸리 에서
케슬러의 새로운데크 파우더-올마운틴 컨투어(등고선)를 타봅니다
일단 외형은
알프스산맥의 등고선을 디자인 모티브로해서
요즘 월드컵 데크에 쓰이는 소재 (눈이 잘붙지않은)로 상판이 마무리된 고급진데크입니다
케슬러공장을 방문했을때 미스터 케슬러(자신의 이름을딴 브랜드를 만듬)가 직접 생산하는 광경을 보고 대화를 나눠봐서 그의 장인정신을 알기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보드네요
이번시즌내내 캠프를제외하곤 케슬러커스텀 180gs-올플조합으로 타서 프리스타일 부츠나 바인딩의 느낌이 많이 어색? 했습니다만 그저 신아나서 타봤습니다
알단 모델은 152-157-162 가 있었고 전 162를 시승했습니다
서이드컷은 8.9미터로 전모댈이 동일합니다
예전 라이드나 스펙트라를 생각하고 전형 39-27세팅으로 시승을 진행하고 함께한 이경성 라이더는 덕스탠스로 세탕을해서 시승을 시작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2EeRyDIlI90?si=zVQ8-jMkNh809kca
결론은 덕세팅이나 또는 약전향 33도 6도 정도 세탕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랙 usa팀복을 입은게 전형각 세팅 라이더고
이경성라이더는 덕 세팅이랍니다 참고해서보세요
테스트라이더들의 느낌을 종합해본결과 가장 느낌이 좋았던 부분은
바로 ‘쌩우드코어’의 너무나 자연스럽고 부드럽고 묵직하며 경쾌한 턴의 질감이였습니다!
라이드 단종이후
스펙트라-카본삽입
엑스카브-티타날삽입
커스텀sl/gs - 티타날삽입 등의
진동과 그립력 토션억제 및 반응성을 위한 여러 소재가 쓰인 데크와는
확실이 차이가 나는 턴의 질감을 보여줍니다
노즈락커에 파우더를 생각한 짧은 유효엣지가 주는 경쾌함도 존재합니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묵직하면서 자연스럽고 경쾌하며 아주 ‘퓨어’한 코어를 지닌 보드의 느낌입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강조드리고픈점은
보드사이즈를 선택할때
컨투어는 노즈부분애 엣지가 없는 전형적인 오프피스테 백컨트리용보드기에
신체스펙(주로몸무게) 따라 부력을 생각해서 길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162를 탄다고 해서 그립력!? 이증가하거나 그것을 위해타는 데크가 아니기에
라이딩 자체가 짮은 유효엣지를 감안한 부드럽고 완만한? 턴을 위한 보드이므로
유럽에서 트랜드인 ‘스노우서핑’의 느낌으로 여유로운 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대설아님 폭망이 반복되는 우리나라에서
1.원정을 위한 데크가 필요하다
2.원정을 위햐 연습이 필요하다
3.스노우 서핑 스타일로 타보고싶다
4.예쁘고 케슬러니까 소장하고싶다
라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반드시 ‘유효엣지=그립력’의 개념울 버리시고 체중에 따른 보드의 길이를 선택하세요
기타 궁금하신점은 댓글을 통해 최대한 답변드리갰습니다!
사즌은 다시옵니다!
고급스런 디자인과 너무도 오랫만에 만난 순수하고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우드코어의 느낌으로 그 느낌이주는 여운에 입맛다시며 내려갑니다.
아마도 스노우 서핑에 잘맞는 ‘고가’의 보드가 아닐까싶네요
케슬러 좋아하는사람으로서 넘나궁금한 데크엿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시승까지 해봣음 좋앗을걸...
아.. 근데 진짜 타보고시프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