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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파로 싱크대 쪽 수전사 쪽이 얼었는지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께 밤 까지 잘 썼는데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밤사이에 얼어 붙은 것 같습니다.
물을 계속 조금씩 틀어 뒀어야 하는데 아파트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욕실 이나 반대편 베란다는 물이 나오고 물 틀었을때 계량기는 돌아 가고 온수도 잘 나옵니다.
보일러 쪽은 이사오기전에 전 주인이 열선을 감아 둬서 그쪽까지는 물 공급이 잘 되는거 같구요,
그 이후에 싱크대 까지 넘어오는 배관쪽에서 얼어 버린듯 합니다.
싱크대로 전 주인이 자가로 설치를 해 놓은 터라 뜯어 낼 수도 없고, 하부 벨브 쪽만 좀 볼 수있을 정도 입니다.
드라이기도 써보고, 압력밥솥 스팀도 생각해 봤는데 수전사 벨브 여는 곳이 애매해서 이것도 여의치가 않네요.
그냥 날 풀릴때 까지 자연해동 되도록 놔두는게 나을까요? 괜히 뒀다 관 파열 될까 걱정도 되고...
아니면 일이 더 커질수 있으니 업자 불러서 지금이라도 뚫는게 나을까요?
수전은 알겠는데 수전사가 무슨 말인지ㅋ
수도꼭지 온수쪽으로 열어놓고 드라이기로 육안으로 보이는 배관쪽을 녹여보셨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