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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 생각하는 '정보'는 어디서 온것인가?
'뉴스'죠.
방송이나 컴과 모바일 뉴스에 의해 우리는 대부분의 '정보'를 받게 되고
판단의 근거로 삼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뉴스의 '방향성'에 따라 우리가 휘둘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죠.
특히, 요즘 대부분의 뉴스들은 문재인 정부를 박살내지 못해서 안달이 났어요.(가짜 뉴스도 많구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당연하죠.
9년동안 권력은 언론과 기업을 지배했고, 또 파이를 나눠먹으며 그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죠.
야당들이 '사법부의 독립' 운운하며 아무도 비판해선 안된다고 떠든 이유 또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사법부의 독립' 은 권력이 그것을 지배하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비판으로 부터 자유롭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걸 전제로 살펴보면,
태극기를 들건, 인공기를 들건, 한반도기를 들건 가장 본질적인 것은
최소한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올렸다는 것이며, 우린 미국의 지원을 등뒤에 업고있고
거기다 중국의 지지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9년동안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똥개처럼 살아 온 우리가.('코리안 패씽'을 만든건 바로 우리 스스로 입니다.)
드디어 협상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당연하죠. 북한은 물론이고 주변 강대국들은 우리를 지렛대로 삼아서 대화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평창 안온다던 아베, 또다시 참가 하니 어쩌니 하면서 어버버 하고 있죠. 얘네들은 현재의 우리 정부한테 외교력으로 안되는 듯 싶네요.)
간단하게 말해서,
우린 잃을게 없어요. 9년동안 일방적으로 끌려왔죠.
그러나 강대국 사이에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높일 기회가 왔죠.
즉, 딜이 가능해 졌어요.(딜이란, 주는만큼 우리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뜻.)
저는 무조건 찬성입니다.
아참, 여자 아이스하키에 합류하는 북한 선수 두어명 이라죠?
후보로 끼워놓고 손발 맞춰 보는 것은 '단일팀'이란 의미의 관점에서 보면,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이번 정권 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남북 평화에 큰 기여를 할까요?? 솔직히 이건 좀 너무 성급했고 남북관계에 그리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습니다. 북한이 민주주의 국가라서 국민들이 단일팀이 경기 하는거 보고 감동 먹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을 북한 권력층에게 그 의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사회 구조가 아니잖아요.
남북 관계는 사실 오로지 김정은이 마음에 달린거라 힘든거죠... (이 쉐키 정신 좀 차려야 될텐데... 한반도에 항상 불확실성을 가져오는 주범.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요동치게 만들고, 선거철 북풍 불게 만들고 ) 우리나라 정치인, 대통령은 국민들 눈치 보며 정치를 하는데 북한은 글쎄요...
지금 북한이 대화에 나서는 이유는 두가지라고 봅니다.
1. ICBM 이 거의 개발이 끝나서 마무리 작업을 위한 시간 끌기용
2. 미국이 진짜로 전쟁을 시작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북한은 1번의 이유도 있기 때문에 대화에 나서고는 있으나, 우리나라는 2번의 이유 때문입니다.
현재 한반도 주변에 3 척의 항모와 1척의 강습상륙함 (헬기항모이나 f-35b 용으로 항모로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이 집결중이고,
괌에 B-52 전략폭격기 6대 및 제82공수사단 전진배치등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1번을 실험하는 순간 (아마 평창올림픽 직후가 될겁니다.)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 있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걸 막아보고자 남북대화를 통해 북한이 1번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기위해 이 짓을 하고 있는 것이구요.
22일 문재인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면, "다시 전쟁의 그림자가 어른 거리는 상황" 이라는 말이 직접적으로 언급이 됩니다.
이 워딩을 볼 때, 청와대는 남북대화에 진전이 없으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의 국정운영 방향과는 다르게, 여론이 악화되더라고 북한과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단일팀, 공동입장에 이어 남북 고위급회담,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저도
위선적인 평화도 지긋지긋
북한도 지긋지긋 합니다.
썡까자니 옆에서 매일같이 폭죽놀이, 핵놀이...
지난 정권때 (할줄아는게 없어서) 쌩까다가 코리안 패씽된거 생각하면 열받기도 합니다.
거기다 지금은 트럼프도 난리치고, 아베도 지랄하고 개판입니다.
미국이 단숨에 북한을 무력화 시킬까요?
중국 러시아는 구경만 하고 있을까요?
북한의 장사정포와 핵미사일은 순식간에 무력화 될까요?
북한의 전쟁시퀀스가 5분만 정상 작동해도 수도권은 불바다입니다.
북한이 제압되어도 재수없으면 세계대전이구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핵을 맞아도 ㅈ되고
그냥 지금 전쟁나도 ㅈ됩니다.
그리고 우리만 ㅈ됩니까? 북한도 ㅈ됩니다.
그럼 어차피 싸우면 서로 ㅈ 되닌깐 역겨워도 이쁘다이쁘다 해줘야죠
어차피 저쪽은 독재닌깐 독재자만 잘 구슬리면 됩니다.
밉상 후배가, 직장 상사가 ㅈ 같다고 죽방 칩니까?
우리가 중국, 일본이 뭐 엄청 이뻐서 좋아서 아이구 아이구 합니까?
평화는 대가리들이 입털면서 창출해낼수 있는데,
전쟁은 우리 모두가 나서야합니다.
쌈은 전부다 움직여야해요
길막하는 스키어, 리프트에서 담배피는 사람 패죽이지 않는건 위선적인 겁니까?
속으로는 시발시발해도 말로 잘 타일러서 담부터 안그러게 해야죠
몇번 말을 처 했는데도 사람새끼가 아니라 돼지새끼라서 문제긴하지만 언젠가 좀 알아먹겠죠
괜히 깝치지 못하도록 유사시에 대비하고 동맹을 강화하고 군사력을 키우고 훈련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그거말고는 없어요
아참 이거는 올림픽에 남북단일팀 문제였죠
상징성은 있다고보는데, 효용은 저도 미지수 입니다.
어차피 본선 출전 못할 여자 아이스하키팀이였지만
단일팀으로인해 기존에 IOC 협의된 평창올림픽 개최조건을 맞추게 된 것이죠 (개최국 + 남북단일팀 = 출전)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는 예선 23위로 단일팀으로는 출전불가할텐데요?
뭐 보여주기식 정치적 쑈 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만..
뭐 달라질껀 없다 생각하기에...솔직히 제가 저 여파에 대해 잘 모르는것도 있지만.... 맘대로 하라 하세요 ^^
하던 말던
이 문제는 내셔널리즘이냐, 퍼스널리즘이냐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한마디로 국가와 개인의 이익 중 어느 것에 가치를 두어야 하는지를 따져 봐야 합니다.
올림픽..
개인의 이익이 중요시 되어야 하는 대회인가요?
저희가 열악한 인프라속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이념적 이데올로기의 상징적인 장소라는 특성이 한몫하였죠.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동계올림픽은, FIS. X-game 등 여타 대회와 성격이 틀린 대회 입니다.
내셔널리즘으로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물론 개인의 이익도 중요합니다. 그 동안 묵묵하게 연습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에게...
정부는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도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을 명쾌하게 하지 못했죠. 잘못한 부분입니다. 정부도 인정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에 어느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한반도 전쟁의 위급한 상황에서 모처럼 찾아온 평화의 분위기입니다.
북한이 지겹고, 밉고, 거슬리더라도, 한민족이고, 통일의 대상입니다.
이런 대상과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려면, 자주만나고, 자주 이야기 하고,
자주 눈을 마주쳐야 합니다.
올림픽이 그 물고입니다.
크고, 길게 봤으면 합니다.
저는 찬성..!!!!!!!!!!!!!!
북한선수와 우리나라 선수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어시스트해서 골넣고 하는거 보면
우리 서로가 2002년의 하나된 느낌을 받지않을까요? 스포츠는 특히 국가대항전이 가진 힘을 보면..
좋은 기회인거 같은데요................ 여자 하키팀대표들이 직접 반대한다 우리억울하다라고 입장표명 한적이 있나요?
언제부터 그들이 소수 힘없는 사람들을 그렇게 위해 주었나요?
그냥 자기들이 정치적 공격을 위한 꺼리로 오히려 선수들은 개인의 순고한 희생이 왜곡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지금 평창 올림픽이 문제가 많아도 열심히 서로 잘 해나가야 하는 순간인거 같은데........... 오히려 올림픽에 문제점만 지적하고 해결안도 없는 불평만 이야기 하는 분들이 정말로 올림픽이나 대한민국이 잘 안되기를 바라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