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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아들이랑 마누라랑
학동 가서 보드 세트 구매했다는 글을 올렸더랬죠.
예스베이직에 스텝온...
스텝온 예약하고 일주일 정도 있어야 입고된다고 했었고요
요즘 월드컵 때문에 맨날 늦게 자서 토요일 느즈막하게 일어나니 부재중전화에 문자가 있네요.
보드 구매했던 샵 입니다.
스텝온 부츠 입고되었으니 가능하면 빨리 오시면 좋겠다고요.
매장에서 270을 신어봤는데 좀 타이트해서 70이랑 75 예약 걸어두고 입고되면 두 사이즈 중에서 고르기로 했었습니다.
어쨋든 매장에선 저 때문에 두 사이즈를 들여왔고 제가 얼른 골라야 나머지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있으므로...
일단 문자 답장은 일요일 안으로 방문 하겠다고 하고 토요일 저녁에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매장 들어가자마자 아들놈은 데크들 다시 훑어보기 시작했고
저는 부츠 신어보니 역시나... 275가 더 맞더라구요.
아들놈 : 아빠 여기 DOA 있네?
저 : 그게 더 좋은거냐?
아들놈 : ㅇㅇ
매장 직원분께 여쭤보니 인지도나 뭐나 봤을때 캐피타가 더 좋다고들 합니다... 라네요.
데크는 엊그제 들어왔다고 하고요.
그럼 데크 DOA로 바꿔도 될까요?
하고 들고 왔습니다.
데크 디자인 맘에 드네요.
상핀에 마기꾼인지 미인인지 모를 여자 얼굴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바인딩이랑도 우연찮게 깔맞춤이 되었고요.
부츠도 희끄므리한 색상이라 나름 예쁘네요.
다다음주면...
보드 타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