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금방이라도 눈이 올거 같은 날씨입니다.
들리는 소문엔 용평이 15일날 개장한다는데 사실인지, 루머인지는...
오늘은 데크에 그래픽을 그리는것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요몇일간 오랫동안 저도 데크에 그림그리느라 엄청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완성했습니다...
자~ 짜짜짜짝... ㅡ.ㅡa
여러분 데크의 그래픽이 아주 화려하다면 굳이 데크에 새로이 그래픽을 그릴 필요는 없지만, 저처럼 돈이 없어서 그래픽이 아주 단순한 데크를 사신 분이라면 함 해볼만 하죠~*
요즘 저처럼 데크에 그래픽을 그리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어떤분은 아주 그래픽이 우수하다는 버x사의 발x스 데크를 싸그리 밀어버리고는 새로이 자기만의 그래픽을 그리신 분도 있고...
워낙 그리는 방법이 가지각색이라 꼭 제가 아래에 쓰는 방법이 다가 아니라고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필요한것은
1)그림을 그릴수 있는 사람.
열심히 연습하셔서 자기가 그려도 좋고, 전문가에게 부탁해도 됩니다.
저는 친구가 그려줬답니다.
2)그리고픈 디자인.
3)칠할 도구들(아크릴물감, 페인트, 락카등 중에서 택)
4)사포
5)코팅재료
6)기타 준비물 : 붓, 칼, 빠레트 등등...
데크에 새로이 그래픽을 그리는 방법은 크게,
첫째는, 데크전면을 다 밀어버리고 전체에 그래픽을 넣는 방법.
둘째는, 일부분만 하는 겁니다.
데크를 밀어준다는 거는 한마디로 사포로 밀어준다는거죠.
데크에는 이미 코팅이 되있기 때문에 그 위에 바로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포로(넘 거친거는 부푸러기 일어나니까, 고운거로 하십시요~) 그릴부분을 밀어주는 겁니다.
전체를 다 할땐 싹다 밀어버리는 거고요, 일부분만 할때는 일단 데크에 밑그림을 그려놓고 그 부분만 밀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데크엔 밀어버린 부분이 예쁘게 드러나죠~
그 다음에 그리면 됩니다.
아크릴은 여러 색을 쓸수 있어 좋고요, 락카는 전체에 다 그릴때 그래피티 하는식으로 한다거나 강렬한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페인트도 색이 강하고요~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유성으로 해야 그림이 눈에 안녹는다는 겁니다.
그릴땐 여러겹 덧칠을 해줍니다.
안벗껴 줘야하니깐요..
다 그리셨으면 마지막으로 코팅을 해줘야 합니다.
코팅은 방법이 여러개인데,
제주위엔 니스로 칠하신분도 있구요, 자동차 코팅하는걸로 하신분도 있고, 어디 공장에 같다 맡겨서는 비닐코팅을 하신분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무색메니큐어로 했답니다...
딴거에 비해 약하다는 말도 있는데, 일단 구하기 쉬우니깐요...
그럼 끝입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성과 처음 그림을 그릴때 잘 그려야 한다는 겁니다...
올결엔 관광보더 할까 합니다..
데크에 그림그린거 떨어져 나가면 마치 제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테니깐요... ㅋㅋ
참고로 제 데크그래픽 만든거 맨위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