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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발디 야간타고 있었습니다....
어제 야간 사람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더라구요 거의 토요일 1~2시 정도로 인파가 몰렸어요...
열심히 전투중에 발라드 타고 내려오는 중이었습니다.
A특공대가 역시나 많더군요.... 다 피해서 기다렸다가 천천히 내려가다가
왠 애기랑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지나가기에... 급브레이크 하고 기다렸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가기도 애매했습니다)
근데 애아빠란 사람이 갑자기 멈추고는 저를 처다보면서 지금 뭐라고 했냐고 하길래
아무말도 안했다고 했더니 ;; 대뜸 반말로 가 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왜 반말을 하시냐고 언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아휴 그냥 가라 가 ~ 이러고 그냥 내려가려고 출발했어요
뒤에서 근데 야 ! 너 이리와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오고싶음 니가와 이색희야 랫더니 갑자기 직활강해서 오더니 제 가슴을 주먹으로 가격하더군요....
그대로 밀려서 넘어졌고 넘어지면서 손목을 좀 다쳤습니다
너무 열받더라구요;;; 지나가라고 멈춰줬는데 내가 왜 맞고있어야 하나 해서 경찰 불러서
웹캠 확인하고 지금 고소하기 직전입니다...
법쪽도움좀 주실 수 있는분이 계신가요 ㅜ....??? 이런 일이 처음이라...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경찰관분이 그자리에서 사건접수 하면 제가 집이 서울인데 조사받으러 갈때 홍천으로 와야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는곳 와서 사건접수하고 조사받으려고 하는데....
피의자는 현재 합의할생각이 전혀 없는거같더라구요.... 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 신년부터 데크뿌러져 폭행당해....진짜.... 올해 왜이러나 모르겟어요
그냥 고소 하시면 됩니다.
벌금내고 몸으로 때운다?? 그러라고 하세요.
2000만원 이하 소액 민사 전자 소송으로 보내 주면됩니다.
변호사도 필요없고, 인터넷에 정보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500원 가지고 민사소송 걸어서 소송비용에 이자에 몇곱절씩 엿먹일수 있는게 우리나라의 좋은 법입니다.
일이백? 그거 안내고 버티면 되지?
요즘 세상에 자기 이름으로된 모든 금융기관들 막히고, 사용못하고, 핸드폰 할부요금 조차 일시불로 내야 하는 상황 오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제발 한번 풀어달라고 싹싹 빌면서 옵니다.
그깟 돈 몇백 벌금 내면 그만이지 이런 생각 가진 놈들 옛날이나 벌금내고 발뻗고 편하게 자는거지..
요즘 세상에 금융,통신 막아 버리면 당장 지하철도 못타요.
일단, 상대가 초범이고 폭행당하신 분께서
상해(영구적, 회복불능인 손상)가 아니라면
단순폭행죄 성립.
합의 불성립할 경우, 상대방 벌금 30~50만원+
범죄이력(폭행전과1범) 끝.
진단서는 의미없습니다. 손목염좌 전치2주 잖아요.
벌금 몇백은 상해죄나 특수폭행죄 또는 상대가
이전 범죄로 추가 범죄시 가중처벌기간이나 적용되지,
단순폭행죄는 그 금액 나올 수 없습나다.
저같은면 그 상황에서 저역시 그 자식 턱주가리 한방
돌려버리고 쌍방폭행으로 갔을겁니다. 쌍방폭행,
쌤쌤이니 서로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이므로
처벌 원치않으면 없던 일 되거든요.
아님 그냥 서로 벌금 30~50만원으로 끝이구요.
애가 뭘보고배울까..
오늘 혹시몰라서 병원에서 진단서 발급받긴 했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