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의 태동


제목은 거창하게 달았습니다..

보드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가요..아마도 서핑에서부터 일 겁니다.서퍼들이  지상에서도 타기 위해

스케이트 보드를 만들고 다시 이를 눈에 접목시키면서 스노보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스노보드의 역사라고 해봐야 고작40년정도 될 것같습니다.스키의 역사는

반만역사라고 합니다..스키의 목적은 수렵활동과 이동수단으로 이용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보드의 목적은 오직하나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모태는 서핑에서 시작되었고 70년대인에는

서퍼와 보드 접목해서 반짝하다가  몇 년후에 사라졌습니다.

1980년대 버튼과 심스가 처음으로 스노보드 제품을 만들어서 대박을 쳤습니다. 미국이 스키쪽에서는

도저히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프랑스 노르웨이 기타등등을 이길 수 없었는데 상업성이 좋은 보드가 나오면서

자존심을 세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스케이트 보드가 차지 하는 포지션은 국민 운동입니다.스케이트 보드 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겁나게 어렵습니다.스노보드보다 열배는 더 어렵다고 하네요.. 스노보드는 스피드도 나면서 재미 있고

기술도 이질 감없으니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손쉽게 보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숀 화이트는 스노보드 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보드도 프로입니다.)199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하지만 초장기때는스노보드는 스키장에 못들어가게 막았던 것이 우리 나라하고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스키의 태동

스키의 경우 BC3000년 전에 이동수단과 수렵의 목적으로  딱딱한 나무로 제작하였습니다.

국제 스키연맹은 1924년에 창설이 되었고 그해 프랑스 샤모니에서 동계올림픽 개최

종목은 크로스 컨츄리와 점프스키  종목임  당시 알파인 스키는 부상의 위험으로 제외됨

 1936년도에 독일에서 알파인 스키 종목 채택

알파인 스타로 1956년 오스트리아 토니 자일러 1968년 프랑스 장클로드 킬리


알파인 스키라는 것은 알프스 지방에서 시작했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알프스 산맥을 낀 국가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기타등등   대략7개국이 종주국으로 생각됨.

중주국은 프랑스인지 오스트리아인지 모름..역사적으로 오스트리아 출신이 금메달 최대 보유국


세계적인 교습가    오스트리아 하네스 슈나이더가 알베르크 스키 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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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 슈나이더


스키 장비 발달

초창기 재질이 강한 오크 기타 나무로 제작함. 부츠는 가죽으로 제작했고 우리나라  군대 전투화 상상하시면 됩니다.. 바인딩은 가죽으로 고정 . 초창기는 폴은 하나로 만들어 사용함.20190222_235622.jpg


1928년도 엣지 개발  1960년대 탈부착이 가능한 바인딩 만듬. 1964년에 플라스틱 랑게 부츠 보급

플레이트는 나무에서 쇠로 다시 화이버 글라스 카본 티타늄 항공 기술도입으로  비약적 발전함.

스키는 스피드 운동이라  중상 및 골절 특히 발목 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저변확대에 한계가 있었음.

안정성 확보와 제품의 대량생산, 스키장비의 비약적 발전으로 196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함.230E75505920C70521F8CD (1).jpg



알파인 스키는 장비의 발단이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당시 가죽 구두, 나무 플레이트 가죽으로 묶는 바인딩등으로는

알파인 스키가 발단할 수 없습니다.  목숨을 담보로 타기는 불가했고 부상이 속출하기 때문입니다.가장 빈번한 것이 발목 골절이었습니다. 기계의 발달 특히 높은 곳에 위치한 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프트가 필요했고  강한 회전과  빠른 스피드에  견딜수 있는 바인딩과 부츠가 개발되면서  스키기술도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알파인 스키 기술의  태동


알파인 스키는 크게 오스트리아식과 프랑스 식으로 볼수 있습니다. 물론 노르웨이 스위스 독일있지만요.

현재 우리나라 스키학교에서 가르치는  기초 연습방법인 프루크 보겐 슈탬  화렌 은 오스트리아식입니다. 오스트리아식  기술적 특징은 사이드슬리핑과 카운터 로테이션을 이용한  빠른 회전이었습니다.나중에 베데른이라는 기술로 발전합니다.

토니 자일러가 알파인 최초 3관왕을 차지 합니다.20190223_002505.jpg



프랑스식은 로테이션을 기반으로하고 쉽게 (정대) 업 언웨이티드를 철저히 배제한 아바르망식 라이딩으로 부드러운

신체의 연결성을 위주로 기술 보급합니다.즉 스윙 계열 스키을 보급합니다. 1940년대 석권하고 장클로드 킬리를 배출합니다.

클라우칭이라는 스키 타는 법을 상상하시면 좋을듯합니다.낮게 앉아서 다리만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는 식입니다.

기차길 달리는 기차같이 레일을 달리는 스키어라고 상상해도 됩니다.20190222_235601.jpg



이후에는 장비의 발달로 서로 약점을 극복하고 또한 필요한 부분은 받아들이면서 단점으로 보안하면서 

현대 스키 기술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상은 제가 찾아서 간략하게 적은  내용입니다 . 오스트리아식은 빠른 회전을 프랑스는 기차를 달리는 활강쪽을



올림픽 경기

스피드 경기와 테크니컬 경기로 구분합니다..스피드 경기는 활강과 슈퍼 대회전

테크니컬 경기는 회전과 대회전으로 구분합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엄청난 스피드 경기인 활강이가 슈퍼대회전은  프랑스식 아바르망식 라이딩이 필요합니다.

낮은 자세를 취하고(가슴이 무릎에 최대한 가깝게 있음) 업 다운이 없이  신체를 부드럽게 유지하며 정로테이션을 사용합니다.ㅎㅎㅎ

시속 160킬로까지 나오기에 스키도 가장 길고 폭도 넓으며  플레이트도 하드 합니다. 또한 스피드도

겁나게 나와서 때론 50미터 이상 점프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다운 언웨이티드 식 라이딩을 기반으로 합니다.


반대로 테크니컬 스키는 경사가 상대적 적고  좁은 곳을 빠르게 라이딩 하는 경기입니다.  스키 플레이트는  짧고  잘 휘게 만들어 집니다.좁은 곳을

빠르게 진입해야 하므로 피보팅을 많이 사용합니다. 즉 상체는 상대적으로 세우고 하체 중에서 바깥발을 강하게 밟으면서 밀어주는 기술이 필요합니다..상체는 상대적으로 돌아가지 않게 잡아주여야 합니다.. 베데른을 기반으로 하며 점프 턴도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업 언웨이티드 턴을 운용됩니다.


현대 스키기술은 단점의 보완과  스키 장비의 발달로 크게 나누어지지는 않지만 그 근본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 근본을 바탕으로 올림픽 종목이 나누어 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스키 기술 발전

대한민국의 스키기술은 일본을 통해서 보급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스키는 오스트리아에서 기술이전을 받았습니다.

 하네스 슈나이더의 알베르크식 스키를 가르쳤고 전범국가로 1939년에 미국으로 가서 미국 스키를 가르쳐서

나중에 베데른이라는 기술을 만듭니다.. 아바르망 기술과 반대입니다. 스키의 아버지 하네스 슈나이더

한국은 20년전에는 일본 스키에 비해 10년이상 뒤쳐졌습니다. 얼마 전까지 일본 스키에서 기술이전을 받았는데

현재는 한국지도자 연맹 데몬들이 일본데몬들보다 한수 위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얼마 전대회에서도 한국이

앞섰다고 합니다.이유는 스키 데몬들이 스키로 전지훈련하면서 연 봉이 1억이 넘기에 전문적으로 스키만 타면서 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카빙숏턴 부분은 한국의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카빙숏턴은  다른 말로 아바르망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요...이 아바르망 기술을 처음 구사하신분이 2002년도 김정훈 데몬이

사용했다고 합니다...카빙 숏턴에 대하여 좀더 알고 싶다면 김정훈 데몬 영상을 꾸준히 보신다면 카빙숏턴의 발전을 알수 있습니다.

요즘 축하중이라는 말로 크로스 쓰루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름 숏턴 부분에서 10년 이상 1등2등을 했으니 노하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종열 숏턴 영상도 함 봐주시길 바랍니다.

 카빙숏턴은  다운 언에이티드 턴을 기반으로 다리의 수축과 팽창이 확실히 보여져야 하며 상체는 로테이션이 아닌

계곡쪽을 항상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감속없이  꾸준히 가속을 목적으로 하는 턴입니다.프랑스식 아바르망...

스키에서 스탠다드숏턴이 있는데 가속보다는 감속을 목적으로 하면 슬라이딩과 피보팅 그리고 업 다운을 통해서

안전하게 내려오는 기술입니다..아마도 오스트리아식 베데른의 확장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키에서 다운 언웨이티드 턴을 기반으로하는 숏턴이 아니면 높은 점수를 딸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스노보드의 다운 언웨이티드 턴

2002년도에 김현식프로님의 라이딩영상 비디오   테이프가 나옵니다.중급편이었는데 지금봐도 교과서 같은 내용입니다.일독을 권합니다. 이 영상은 두시간쯤 되는 영상인데 마지막 다이나믹 턴이라는 영상이 있습니다.지금 보면 다운 언웨이티드 턴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입니다..지금봐도 참 좋은 영상이네요.. 시간은 흘러서 2006년도쯤에  헝그리 보더 동영상에 이상한 라이딩이 올라왔습니다.

장소는 디지 하단이었는데 힐턴 토턴하는데 개구기가 쭈욱 다리를 펴면서 턴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리를 옆으로 밀면서 타니 눈발이 어머어마 하게 옆으로 날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리를 오무렸다 폈다하는 모습으로

턴을 하는데 뭔가 강력한 파워를 느꼈습니다. 차현오 프로님의 영상이었지요..이후에 저는  다운 언웨이티드 턴을 배우기 영상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누구나 칼럼도  열심히  찾아서  봤지만 제대로 된 글은 없었습니다.스노보드 이론은 많은데 이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은 부족하니   제대로 된 라이딩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 할수 업었던 시기였지요..나름대로 해석하고 나름대로 판단하고...

이중에서 많은 논란이 되었던  푸시 앤드 풀 , 다운 언웨이티드 턴 , 에어투 카브   등등... 크로스 언더  크로스 쓰루 가 좋은 예입니다. 잘못된 지식들이  정설로 여겨지던 것도  많았습니다..  그 예로  힐턴은 의자에 앉듯이 타라..토턴에서는 배를 내밀어라...상체는 반드시 닫고 타라 . 라이딩은 덕이고   전향각은  이단시 되던 때였습니다..ㅎㅎㅎ이 당시에는 그렇게 타지 않으면  영상으로 엄청 까이던 시기였습니다. 다운 언웨이티드 턴도 받아 들이는 사람마다 다 틀렸던 시기입니다. 뒷발로 차면서 다운 언웨이티드 턴이라고 했고

뒷발차기 하면서 동시에 상체를 위로 밀면서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당시 저도 상체를 일어나면서 했습니다.

헝글 강사님중에 다운 언웨이티드 턴을 파란공기 이헌진 형님께서 구사하시고  있습니다.

당시 다운 언웨이티 턴을 구사해 봤는데 자세가 좋지 않기는 하더라구요.. 그때나 지금이 다운 언웨이티드 턴을 기반으로

카빙 숏턴을 구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파란 공기형님에게 몇년에 걸쳐 어깨 넘어로  배웠고 이후 카시레벨 3였던 메버릭님을 만나면서 개념적으로 정립을 하게 되었습니다.지금은  그린데이즈님이 누구나 칼럼에 정리를 깔끔하게 해놨습니다. 



저속에서 고속으로 발전할 수록 필요한 것이 다운 언웨이티드 턴입니다.고속으로 달릴 수록  무게 중심이 밑으로

가서 더운 안정감을 주는 차가 있는가 하면 고속 주행시 차가 떨리면서 불안한 차기 있듯이 다운 언웨이티 턴은 고속주행에

안전한 라이딩입니다..

우리가 일본쪽을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다운 언웨이티드 턴을 기선전에 반드시 검정에 있고

자격증 시험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어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운 언웨이티드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적 의미를 찾아 봤습니다..


2019년 3월2일 레몽레인 허상무 올림






초름

게우기

2019.03.02 19:12:02
*.39.150.36

칼럼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레몽님
추천!!

레몽레인

2019.03.02 19:13:07
*.118.142.108

오호 감사요..

한참치

2019.03.02 19:20:45
*.121.204.123

기원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호기심이 많은 편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레몽레인

2019.03.02 19:24:19
*.118.142.108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그리고  컴맹이라서...

그래도나름  열심히찾아서 써머리 해드린 것입니다.

ULJINLIFE

2019.03.03 00:58:42
*.39.131.18

추천
1
비추천
0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년시즌엔 더 많이 보이길바래봅니다

재퐈니

2019.03.03 01:56:07
*.111.12.50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혼자 생각한거는
낮은 자세로 업언이던 다운언이던
그때그때 복합해서 섞어서 타는게
그지같은 설질에는 딱인거 같더라고요 ㅎㅎ
(이런게 근본이 있는지 없는지는 배움이 짧아서 모르겠습니다)

레몽레인

2019.03.03 08:28:17
*.118.142.108

스키에 스키딩 숏턴이라고 합니다..중간 자세..일본 스노보드에서도 중간 자세가 있습니다.

발전하는 과정에서 꼭 있지요...ㅎㅎㅎ

비혈무정

2019.03.03 01:58:40
*.143.168.58

컬럼 잘 봤습니다..... 요약 잘 하셨네요..!ㅊㅊ

430iConvert

2019.03.03 02:29:44
*.205.61.106

시즌이 끝나가니 누칼게를 다시 기웃거리게 됩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살포시앵기리

2019.03.04 08:04:11
*.184.236.3

시즌 끝무렵 칼럼 잘봤습니다.

레몽님도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담시즌에서 뵙겠습니다.

레몽레인

2019.03.04 12:42:30
*.111.2.121

담시즌에 건강하게 뵈요

구도사

2019.03.06 06:22:08
*.36.130.175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디..컬럼 감사드립니디

레몽레인

2019.03.06 12:01:54
*.118.142.108

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합니다..ㅎㅎㅎ

VitalGoofy

2019.03.06 10:42:40
*.39.151.33

레몽레인님 정성어린 칼럼을 읽다보니
저 개인 트레이닝과 라이딩에서 mid-weighting : down unweighting : up unweighting의 비율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레몽레인

2019.03.06 12:03:54
*.118.142.108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ㅎㅎㅎ

미드 언웨이티드  ㅎㅎㅎ 일반 고수들은 다 구사하고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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