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파우더에 굶주려 살다 보니 어딘가 비슷하게 오면 개?거품을 물면서 덤비게 되는데...
꼭 유의할 점을 늦게나마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큰 데미지는 없이요^^
아주 많지 않은 10-15센티 되는 신설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듯해 보인다고 신나게 덤비다간 바닥에 무언가에 걸릴 수 있고 자빠지면 보통 앞으로 뒤집어지는데 눈이 깊지 않아 완충 작용도 기대 미달!!! 상당한 충격을 감내해야 합니다ㅠㅠ 오래전 용평 실버에서 한번 뒤집어 지고 그냥 유야무야 지나갔는데 지난 번 용평 파크에서 까불다 한번 더 사고치고는 '진실의 방'을 구경했습니다... 최소 30-40센티 덮여야 야산서 지를 수 있다는 것이 괜한 얘기는 아니네요..
최근 파우더 환자들을 위한 powderhounds.com에 오래간만에 가보니 여러 가지 유익한 전세계 리조트 여행 정보, 연계돤 백칸트리 투어 퍠키지 링크가 많아 더 풍성해 졌어요.. 눈이 적어지면서 오히려 파우더 팬덤은 더 많아지나요?
울나라 섹션도 있으나 감히 들어가질 못하겠네요ㅠㅠ.
미서부, 캐나다 서부 내륙에서 탈 시절에도 시즌초/말 또는 여름 보딩에는 돌뿌리에 코어샷 나도 상관 없을 막데크(rock board) 하나씩 꼭 가지고 다녔어요. 문제는 얕은 눈 아래 돌뿌리에 걸려 넘어가면 팔, 쇄골 부상이 아주 쉽다는거..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