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임을 감안하면 나름 좋았습니다.
09:40 부터 탔는데 근래 기온이 받쳐줬던터라 오전 설질 괜찮았고 오후엔 잠시 해가 나기도 했지만 구름이 많아서 크게 무너지지 않았어요.
물론 속도가 잘 나는 눈이 아니었고 군데군데 범프도 있고 5번 슬로프엔 곳곳에 작은 아이스도 있었지만 탈만했어요.
중간에 잠시였지만 기분낼만큼 눈도 펑펑 내리고...
저질체력이라 근래 스키장 갈때마다 리프트 10~12회 탔었는데 오랫만에 리프트 20번 채웠습니다.
그리고 아는 직원한테 오전에 물어보니 월요일에 폐장일이 결정된답니다.
내일은 기온도 받쳐줄거 같은데 다들 달리셔요. (^^)
야간까지 타고 가세요!!! ㅎㅎ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