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올때는 안타는거라고 배워서 눈 소식에 올까말까 고민하다
어제 한파로 쉬기도했고 경춘선 타고 설경 구경 한다는 핑계로 왔습니다. 설경 예뼜어요 백양리역 도착했을때 눈 많이오고 있었고
슬로프 올라갈때는 그쳤다가 얼마 안가서 다시 내리기 시작하더니 많이 내리더라고요.
베이스에 귀여운 꼬꼬마 아이들 많이있었지만 슬로프에는 없었어요
11시~13시 디어 설질 파우파우 한 느낌은 없었지만 데크 안붙잡고 좋았습니다.
눈맞으면서 타니 기분 좋았어요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호크는 비클로 밀고있는거 봤네요
철수할ㅍ때쯤 고글에 습기가 차 앞이 안보이더군요
출격할 분들은 서브고글이나 스페어렌즈 챙기시고 얼굴에 눈 맞으면 아프니 바라클라바 쓰세요
모두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