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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개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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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밤 11시 50분에 문앞에 물건 두고 가셔서 당일 배송을 지켜주신 로젠택배 기사님 감사합니다.
과거 입문 시절부터 RIDE 데크 매니아였지만, 바인딩은 제 타입이 아니게 느껴져서 사용하지 않다가
20/21 시즌 새로이 A 2~10, C 2~10 시리즈가 나온 후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바인딩 구매가 필요 해서 해외 리뷰 많이 둘러보다가 결정적으로
요아래 "아직도낙옆"님이 작성하신 훌륭한 제품 사용기를 보고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User&document_srl=49866683
21/22 이월 상품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무려 45% 할인!!!!
원래는 8 시리즈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해당 시리즈는 M 사이즈만 나오는 관계로 패스하고
UNISEX 모델 9, 10은 가격도 그렇고 너무 하드 할것 같아서 패스...
C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바인딩 베이스(풋패드) 크기가 와이드 하게 나와서 패스....
남여 모델 차이는 없고 사이즈로 분류 해서 Small 사이즈의 AL-6를 구매 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작업을 하다가 사진을 찍기 위해 대충 올려 놓은 상태라 처음 개봉 상태는 아닙니다.
구성품은 바인딩, 디스크, 볼트, 짧은 리쉬코드, 스티커 한장!
힐컵 조정, 그리고 하이백 로테이션 부분
힐컵은 저렇게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서 조정하면 되는데 9 사이즈가 260mm 이며 Small 사이즈의 최대치이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5mm씩 부츠 사이즈가 줄어듭니다.
알루미늄 베이스플레이트와 힐컵은 리미티드 라이프타임 워런티~!!
뭐가 리미티드 인지는 궁금했으나 귀찮아서 패스....(10년 조금 넘는 동안 바인딩 빨래판 한번 끊어진적이 없는)
앵클 스트랩입니다.
지금 사진의 모습은 왼쪽, 오른쪽이 바뀌어져 있으며 원래의 세팅으론 위쪽은 단단하게, 아래쪽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으며 저는 발목을 많이 쓰는 관계로 좌우를 바꾸어서 저렇게 위쪽에 부드러운 재질이 오게 세팅 했습니다.
포워드린은 6단계까지 된다고 나와 있는데 한칸 한칸 세어보니 7단계까지 됩니다.
사진은 Max로 놓고 비교로 찍어본거고 Max 놓고 타면 한런 하고 퍼질듯 합니다.
그리고 하이백 강성은 제품이 6시리즈인데
제가 사용해본 타제품(SP, 버튼, Flux, 드레이크, 니데커 등등) 기준으론
7~8 정도는 될것 같은데 그 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니......
이제부터 세팅기 입니다.
사진크기를 좀 더 줄이고 싶었으나 귀차니즘으로 일괄 적용해서 필요이상 큰 사진이 있을 수 있는데 양해해 주세요.
간혹 묻답게시판에 센터링 관련해서 올라오는 많은 글을 보면 데크위에 부츠 올려놓고 맞니 안맞니 물어보시는데
개인적인 세팅 방법은 바인딩 센터를 맞추고 그 위에 부츠 센터를 맞추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세팅된 바인딩은 각도를 얼마를 줘도 센터가 변하지 않습니다.
기본 세팅되어 온 바인딩의 디스크 센터에서 토와 힐 길이를 재줍니다.
사진이 빠졌지만 토쪽으로 120mm, 힐쪽으로 110mm가 측정 됩니다. 오차범위 몇미리는 그냥 허용....
풋패드를 조정하여 토,힐 115mm로 세팅 완료
이제 바인딩 위에 부츠를 올려서 토, 힐쪽으로 얼마나 튀어 나오는지 재 봅니다.
원래는 부츠를 신고서 바인딩 체결한 후 살포시 벗어서 길이를 잽니다.
핏이 이쁘네요.
여기서 잠깐....
수년 동안 나이트로 부츠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디럭스 부츠로 변경 하였습니다.
나이트로 250mm와 디럭스 250mm의 외관 길이 차이는 대략 10mm(1cm)정도 됩니다.
바인딩에 가능한 부츠 사이즈가 260mm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아직도낙옆님이 작성하신 사용기의 트라이던트가 외피가 작다고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꽉 차게 들어가는것 같아서 디럭스가 들어갈까 걱정하면서 구매 하였는데 다행이도 사용 가능하네요.
부츠를 올려서 재보니 토쪽으로 20mm, 힐쪽으로 30mm가 나옵니다.
힐컵을 5mm만 앞으로 밀어주면 되겠네요.
힐컵 조정은 사진의 앞쪽 저 두 볼트와, 뒤쪽 앵클 스트랩 볼트 다 풀어주라고 본것 같은데
앞에 두개만 풀고 힘으로 밀어도 밀립니다.
다 풀지 마시고 ㅁ 자 모양이 저렇게 빠져나올 때 까지만 푸시면 됩니다.
사이즈 8, 255mm로 세팅(부츠는 디럭스 250mm)
토, 힐 모두 25mm 길이가 나온 측정 사진은 패스 하고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발 바깥쪽.....
유격이 큰 바인딩을 사용해서 타고 나면 항상 저는 발이 저렇게 바깥으로 붙고 안쪽에 유격이 많이 남습니다.
부츠 유격은 발가락 안쪽으로 한 3~4미리 남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바인딩과 부츠가 유격 있는것이 싫어해서 저는 좋습니다.
원래 신던 나이트로 부츠 였으면 저거보단 좀 더 많이 남았겠네요.
힐쪽은 사진으로 꽉 껴보이지만 발에 뭔가 압박이 느껴지거나 하지 않고 딱 맞게 들어갑니다.
디럭스 기준으로 더 상급부츠로 올라가게 되면 외피 상태에 따라 조금 더 타이트 하게 들어 갈지도...
그리고 250과 255 사이즈가 같은 외피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결과적으론 디럭스는 255mm 부츠도 가능 할듯 싶고 상대적으로 외피가 작은 타메이커는 260mm까지 충분할듯 싶네요.
이제 끝으로 토스트랩 좌우를 바꿔줍니다.
드라이버로 푸는게 아니것 같아서 이건 못 바꾸나 했는데
낙옆님의 사용기 덕분에 돌려서 풀어 봅니다.
사이에 있는 고무링은 재체결 시 홈에 잘 맞춰서 체결해 주세요.
토 스트랩 바꾸기 완료...
추가적으로...
바인딩 바닥에 얇은 패드정도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저렇게 베이스플레이트 귀퉁이에 R을 아주 많이 줘서 괜찮을것 같고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 베이스 플레이트는 진동이 많다고 들었는데
상대적으로 풋패드가 좋아서 꽤나 상쇄 된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타보지는 않아서리....ㅠㅜ
무튼, 이상 라이드(RIDE) AL-6의 개봉기 및 세팅기를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또한 제가 부족한 부분까지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