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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경위
위치 위에서 봤을때 슬로프 우측
토턴에서 힐턴으로 체인지 막 하고 나서
슬로프 아래를 보았으나 사람 없음 확인
갑자기 왼쪽 아래에서 토턴으로 J턴으로 올라오며
소리를 치는 사람을 발견하고
(사람이 없어야 할 곳에 사람이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람)
급제동하면서 엉덩이로 주저 앉음
토턴으로 주행하던 사람은 본인 데크 우측 테일을 걸고
본인의 왼쪽 아래서 올라와서 우측 상단으로 넘어감
(J턴이 아니라 그냥 토턴이라면
우측 하단으로 떨어져야 맞는거 아닐까요?)
상대방은 자기는 J턴이 아니라 토턴이었고
힐턴인 저에게 왜 보지 못하였냐고 함
위에서 내려오는 제가 잘못이라고 함
이게 맞는건가요?
엄청 조심해서 타던 저는 너무 억울한데
상대방이 보이게 다친 범위가 커서
제과실로 너무 몰고 가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cctv가 잘 확보되어야 할텐데...
그쪽은 일행이 있어서 저한테 실비보험 보유여부를 물어보고
일단 먼저 보험접수 하라고 하는데 순서가 그게 맞는건가요?
의견 좀 부탁 드립니다..ㅠㅠ
잠이 안오네요
슬로프에서 업힐은 스키장에서도 사고의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하지말라고 합니다. 또한 강사들도 j턴을 하게될 시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전후방에 아무도 없을 시에만 하라고 당부합니다.
라이딩중에 앞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도 말려들어오는 J턴 보면 진행방향 예측도 어렵고 갑자기 올라오면 대응하기도 힘듭니다.
글쓴분이 피해자고 J턴 하신분이 슬로프 위에선 가해자입니다.
데크만 들고 스키장 나오지 말고 제발 기본적인 매너는 지참하는게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가끔 슬로프에도 중앙선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다들 슬롭을 너무 넓게 타셔서 무서버요... 정작 자신은 옆으로 가거나 살짝쿵 J턴으로 역주행 함에도 불구하고 사고나면 정상주행이라고 합니다... 슬롭에서는 명확한 규칙과 규범은 없어요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듯 한 분위기죠, 이런 사고도 누가 잘 못해다는걸 증명하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거의 대부분 쌍방과실이구요 과실 비율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보험있으시면 보험회사와 이야기 하시고 되도록이면 많은 자료를 전달해 주시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j턴은 아닌거 같고 뒤엣분이 업한후 님 발견하고 당황하셔서 아무것도 못한듯 하네요.
그래도 뒤에 받은분 잘못 아닌가요,? 추월을 했던 아니든..
기준이 뭔지 출발선이 어딘지 리프트 내려서부턴지 자기들 서서 대기하는곳부턴지 어디서 부터 순서를 지켜야 하는지
홍보라도 하시고 룰을 정하시든지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