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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글을 바꾸기 전 샵에가서 있는 제품 몇 개를 간단히 착용하고 난 후 첫인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후에 고글을 바꿀 때 제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돌아보기 위한 메모용 글이죠 ㅎㅎ
*** 해당 글은 사용기가 아닌 개인적으로 느낀 첫인상을 적은 글로 실제 사용자의 사용기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포디맥>
- 좋은 후기가 많아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시야가 엄청나게 넓은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음.(사이즈 자체가 크지 않음)
아래쪽 시야는 확실히 더 넓으나 살짝 어지러워서 저에겐 무용지물,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 낮을 것 같아서 포기.
렌즈 교체가 상당히 편함, 고글을 낀 후 색감의 변화가 크지 않아서 눈이 편할 것 같음(오클리는 붉은기 있음)
디자인을 봤을 때 상당히 예쁘고 고가의 제품임이 느껴지는 퀄리티.
밴드가 분리형이라 살짝 아쉬움.
<플라이트덱 - 구매>
- 원래 오클리 고글을 써왔던지라 디자인과 색감이 맘에 들었음, 가격도 20만원 초중반으로 적당한 가격.
시야는 오버사이즈 고글인 만큼 상당히 잘 보임. 프레임리스라 사이즈가 더 커 보이는 느낌.
오클리 특유의 붉은기가 있음. 처음 착용하면 약감 불편할 수 있으나 원래 오클리를 끼던 사람이라 문제로 느껴지지 않음.
특별히 맘에 안 드는 점이 없었음.
<플라이트 트래커>
- 써봤던 고글 중 가장 좋은 밀착감과 시야감을 보여주었던 제품, 10만원대 중후반의 착한 가격.
다만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음. 레트로한 느낌 원하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듯.
<폴라인>
- 생각보다 착용감 좋아서 기대 이상이었던 제품, 보다 공격적인 라이딩에 어울릴 것 같은 느낌.
포디맥만큼 넓은 아래쪽 시야는 아니지만 괜찮음. 시야로만 따지면 플라이트덱보다 조금 상위 느낌
개인적으론 디자인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 선택을 안 했지만 디자인이 맘에 드신다면 상당히 만족하실 겁니다!
<RVX>
- 프레임리스 실물 보고 와... 진짜 좀 크다!! 싶었는데 막상 써보면 프레임이 좀 있는 느낌.
외부로 보이는 것 만큼 시야가 넓지 않음.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시야가 좁은 게 아님! 상당한 시야각을 보여주나
외부에서 보이는 크기 대비 아쉽다는 느낌. 렌즈가 평평하고 살짝 각진 느낌이라 공격적이고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데
개인적으로 평평한 렌즈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쓰~
<PXV2>
- RVX와는 비슷한 듯 조금 다른 느낌으로 얇은 프레임이 있고 평평하지 않고 렌즈가 살짝 볼록(?)한 느낌이라 예쁨.
사이즈는 RVX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느낌? 둘 다 상당히 오버사이즈 고글. 드래곤에 오클리의 사파이어 색감이 있다면
무조건 다음 고글은 PXV2로 구매할 것 같음.
개인적인 순위 평가
<시야>
플라이트 트래커 > 폴라인, 플라이트덱, RVX, PXV2 > 포디맥
*포디맥 시야 순위가 낮은 이유는 포디맥의 강점인 아래쪽 시야가 제 경우 어른거려서 없는것과 같음
그래서 아래부분 시야를 제외하고 상, 좌, 우 시야를 다른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타 오버사이즈 고글대비 시야가 좁았음
아래쪽 시야가 불편하지 않다면 상당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음!
<퀄리티>
포디맥 > 플라이트덱 > PXV2, 폴라인, PXV2 > 플라이트 트래커
이상 샵 방문 고글 시착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은 고글 사진으로!
전 저거 쓰니 모기 같더라능 ㅋㅋㅋ
밴드가 이뻐요~
전 라인마이너 빠인데...
밴드만 저거로 바꾸고 싶네요~~~~
밴드만 안팔거찌유? ㅎㅎ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