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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래가 좋기는 합니다 ... 실제로 유아 아이들 해보시면 느끼시게 될꺼에요, 체력이 2시간도 못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당분간 대부분의 시간을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보내야 할거에요... 비발디 블루스같이 완전히 완만한 경사가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가기는 쉽지 않구요, 더욱더 추천하지 않는것은 초급 어른들이 통제불능으로 와서 충돌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고려해야 하기에 어지간하면 그냥 언덕에서 미끌어져 내려오는것에 집중하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연습하는 시간보다는 스넥코너에서 먹는 시간이 훨씬 많을거에요 ㅎㅎ
리프트 탑승은 아이가 완전히 거부반응이 사라진 후에 들어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중고가능하면 구매추천드립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초등입학 정도까지는 그냥 렌탈로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둘째 첫 슬로프 연습모습입니다. 6세 때는 스키스쿨 7세시절은 100사이즈로 언덕에서 놀다가, 초딩입학 전 겨울에 110으로 리프트탑승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첫째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음).
영상 첨부한 이유는 처음에 슬롭에서 낙엽시작할 때 슈트입혀서 멱살잡듯이 잡고 시작하시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기는 무주 초급슬롭인데 생각보다 경사가 있습니다만(무주가 초급은 약간 중급에 가까운 경사도라...) 그래도 멱살잡이로 시작하면 크게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인 팁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아~ 초딩 시절 장비는 많이 사용해봐야 2시즌 정도 사용하게 되실꺼에요... 가능하면 중고가 좋다고 생각하구요, 구매를 하실 예정이라면 곧 봐꾼다 각오하고 구매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ㅎ;
부츠는 한시즌용 이실거고...
렌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