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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반응에따라 틀리고 제 데크에 상태에 따라 틀립니다. 데크를 뒤에서 타고 넘어놓고도 적반하장인경우가 있어서 엄청 화냈었던 기억이 나네요.(꼭 새데크일때...ㅜㅜ)
사실 기스난 정도로 수리비를 요구하기도 애매해서 더 화가 납니다.
위에분 말대로 내가 소모해야 소모품이지 남이 기스내놓으면 상당히 눈물납니다. 싼 가격도 아니고 수십만원에서 몇백만원씩 하는 데크에 기스냈으면 최소한 미안해하셨으면 하네요 사실 수리할정도가 아니면 몇만원 요구하기도 그래서 대부분 그냥 자신만 속쓰리고 넘어갑니다. 근데 소모품따위! 하면서 아무렇지 않아하면 진짜 싸우고 싶어요.
제가 어제 당했는데요.
너무 반갑게 저한테 오시길래...
저는 맨 가에,, 일행들 기다리느라 앉아있는데..
저 아는 누군가 눈뿌리러 장난치러 오는 줄요.ㅋㅋㅋ
퍽 하고 부딪혔는데,, 다행히 저도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고
데크는 탑 시트가 책받침 반 크기로,,, 스크래치 났는데,,
우선 화가 나더라구요.
아는 사람도 아닌데,, 왜 나한테 와서,, 부딪히는거야? 이거 사고야? 뭐야? ㅎㅎㅎ
그런데 그분이 보상때문인지 뭔지..
계속 미안하다고,,, 도망가시려고 하니.
더 화는 났어요. ㅎ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다만, 다음에는 사고 후에 발견될 장비 파손 같은게 있을지 모르니
연락처는 정확히 받으려구요.
그분도 놀래기도 했지만,, 너무 미안하다고 말만 하고,,, 도망치듯 가시더라구요.
좀 제대로 괜찮냐고,, 죄송하다고,,, 숨이라도 돌리고 가시지.
바로 내려가서,, 리프트에서 보기는 했는데.. 아프지 않아서 보내드렸습니다.
(동호회 분들 보면,,, 보내드리는건 문제가 아닌데.. 스트랩이 교환 수준으로
부품이 상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플럭스 쓰면,, 더 신경쓰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