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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용평 원정을 끝으로 올해 시즌을 정리했습니다
허나 같은 용평인데도 불구하고 레인보우에서만 히얀하게 저런 장비로 줄세우기 가 있더군요
아침땡보로 골드로 가봤지만 골드는 저런 변질적인 문화는 없었습니다 왜 레인보우만 저러는걸까요?
한시간전부터 도착하셔서 죄들 게이트앞에 약속이라도 한듯 서로 정겹게 인사하시면서 가따놓고 쉬다
나오십니다 ㅡㅡ;; 한술더떠 게이트 오픈해서 입장하는데도 그제서여 끼역끼역 나와서 신고 있습니다
같은 스키어 분들도 머라 하시는데 태연하십니다 미안합니다 말도 안해요 휴...
3월9일날은 너무 짜증이나서 줄세워져 있건 말건 그냥 게이트 맨앞으로 섰습니다 일부 보더분 스키오 분들도
따라 무시하고 스셨구요...
그와중에 맨뒤에 용평러이신지 모르겠으나 보더분 한분이 소리치십니다 그냥 뒤로 서라고요 싸움에 소지 만들지 말라네요
누군 몰라서 안스는거 아니라면서 그냥 뒤로 오라고 말씀하시는 보더분! 저역시 그분과 티격태격 하기 싫어 대꾸안하고
몇몇분들은 그냥 앞에 섰습니다. 예 맞습니다 몇몇 분들이 이런다고 하루아침에 이런 변질적인 문화가 바뀌는거 아닙니다
뒤늦게 나오셔서 줄세우기 하셨던 스키어분들 고개도 못든채 자기 장비 가지고 뒤로 가셨습니다 그누구도 내 장비로 먼저
줄섯는데 왜 새치기하냐 말 못합니다 그분들도 알아요 이게 잘못됐다는걸...레인보우 타실 정도면 구력에 실력 있으신 분들입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부끄러움과 질서의식 그때 한순간이라도 느꼇다면 그거에 만족합니다
그 그냥 뒤로 서라고 소리치셨던 보더분 그 또한 용기입니다 표현한 용기....
용평 다른 베이스엔 장비로 줄세우지 말라고 현수막 붙어있더군요 레인보우에도 현수막 달아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말로는 제작해서 걸어논다고 하시는데.. 내년시즌에나 부착이 될수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이것빼고는 극성수기 설질에 정말 최고 였습니다 브라보!!!
▼ 3월9일 오전 8시 9분 사진입니다 30분쯤됐을땐 엄청 길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토욜날 레드대기줄에서 왼쪽에 계시던 스키어분이 제쪽으로 오셨습니다. 저는 맨 오른쪽, 그 여자는 바로 왼쪽, 그 옆에 남자가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분이 제 앞으로 스키폴대를 박아서 길을 막았습니다. 괘씸해서 보드로 툭툭 쳤더니 몇번 빤히 보더라고요. 그 사이 남자가 앞으로 들어와서 시즌권찍고 들어가고 뒤이어 여자가 들어갔습니다. 저는 혼자왔고 싸우는게 싫어서 그냥 한 숨만 크게 쉬었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지난 주는 정신병자가 많았나 봅니다.
한글도 모르는 무식한 종족들이죠 뭐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