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요넥스 레이지메이커 & 스텝인 바인딩~!! (Yonex Lazymaker, Step-in system Bindnigs) 소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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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편안함의 상징과 모토였던 요넥스의 스텝인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유행하던 전향각 라이딩 사용시

부츠의 내구성이 받쳐주지 못했던...혹은 너무 강한 파워에 부응하지 못했던...그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전량 리콜이라는 업체의 엄청난 부담속에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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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 시스템이 사라졌던 것이냐?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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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레이지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나온적이 있었고, 실제로 저 포함 아주아주 일부의 보더들이 생존하고 있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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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신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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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요넥스 라이더인 관계로 지난해에 이미 이 부츠를 신고 테스트 라이딩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올시즌이죠? 2425 시즌의 출시를 목표로 하였으나 올해도 테스트 라이딩을 가봤으나...출시는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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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묻지마십쇼. 항상 이야기하지만, 대학교 1학년때 일본어 교양수업으로 F 맞고 그 후 일본어는 접은지 오래입니다. 이 상황에서도 눈치코치껏 일본에서 신제품 발표회때 스텝들의 대화를 토대로 유추하고 눈치밥으로 이해하고.....아주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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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내년에~~라는 낚시성 멘트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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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가 아닌 소개기라고 쓴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물건이 있어야 사용기를 써서 그런걸 할텐데...이게 진짜 출시가 될지..안될지....온우주의 기운을 모아야 할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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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츠의 외관~!!

튼튼해 보이는 외관을 자랑합니다. 레이지메이커의 이번 시즌의 변경사항은 기존 더블보아에서 원보아로 바뀌었으며, 부츠 스트랩이 있었으나~~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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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발목부분의 보강스트랩이 원보아의 단점인 일부부분의 압박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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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저도 좀 걱정하였으나, 생각보다 피팅감은 좋았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더블보아를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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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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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바뀐점이...기존 레이지메이커는 너무 하드했습니다. 진짜 감탄을 넘어서 불편하다 느낄정도로 하드함을 자랑했는데, 이번에는 발등 위부분은 상당히 플렉시블한 재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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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원화된 느낌이기도 한데...발목 아래부분의 하드함은 기존 레이지메이커의 몰드와 같아 하드하다 느껴지는데, 발목부분부터는 편안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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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구성 부분도 좀 더 좋아졌을것 같고...저는 부츠 보강재를 하지 않지만, 만약 쓴다면 플렉스 부분도 큰 문제가 될것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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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저 스트랩이 아니라 바인딩의 스트랩이 있었는데, 좀 더 간편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좀 호불호가 있겠으나...라이딩시에는 아무래도 기존 방식이 좋긴한데, 스텝인 단점중 하나가 그냥 화장실을 다녀온다는둥~의 평시에 생각보다 불편한점이 있기는 했습니다. 항상 스트랩으로 조이고 있는 느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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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을 좀 바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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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싶이 하단 몰드? 파트? 에 윗부분을 결합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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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부분은 진짜 딱딱합니다...키커 뛴적이 있었는데..랜딩을 그렇게 못한건 아니었는데 발에 진짜 뭔 멍드는줄 알았습니다. 엄청 아파서...그 후 파크에는 다른걸 들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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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걱정과 원망의 상징 하단 부분입니다. 기존과 같아 보일수 있지만, 실제 체감적과 육안상으로는 확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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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철판떼기에다가 고무 씌워놓은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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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100프로란건 없기에 완전 장담은 할수 없으나, 기존의 부츠도 파손을 시키지 않았던 저에게는 전혀 문제가 생길것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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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텝인 바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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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인 바인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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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인의 시스템이 그대로 이기에 사실 바인딩은 뭐...거의 비슷합니다. 듀랄루민 소재의 알미늄으로 일반 스트랩바인딩보다 가볍기에 들고다닐떄는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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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바뀐 부분입니다. 하이백이 없는 예전 벗흔의 위글백 느낌의 백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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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카테고리 구분이 좀 더 프리라이딩, 투어링 위주의 카테고리로 들어가게 되었기에 예전만큼 라이딩에 강하다~!! 란 느낌보다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시스템을 자랑하는 느낌으로 바뀐듯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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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하이백부분이 없기에 기존과 체결시에 이질감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각적으로도 좀 변한게 있으니까...처음엔 아무래도 좀..? ㅋㅋ 하는 적으로 저도 좀 약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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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체저그인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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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츠를 사용해본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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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경우 좀 더 레이지메이커를 순화시킨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발볼이 넓어서 사이징을 줄이는 데 아주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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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 사이즈는 나잌히 운동화는 285~29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두는 275에서 280.

스노우보츠는 예전 놋스웨이보의 모델은 265를 신었을때는 새끼발가락이 너무 아팠고, 발볼이 조였던 기억이 있고, ㅋ2 부츠의 경우에는 T1모델로 270을 신고 다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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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 사이즈는 요넥스 부츠의 경우 265사이즈는 아주 편안하고 260은 타이트하나 사용을 못할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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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입니다. 근데 솔직히 전 편한게 좋아서 265를 선호하고 특히나 레이지메이커는 외피가 하드하여 260을 신는다면 버티기 좀 힘들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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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이 기존의 제품보다 좀 더 가벼워진 느낌이기에 어찌보면 노멀 부츠와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지만, 발바닥이 딱딱해서 이 부분은 극명히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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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의 노멀부츠를 신으면 확실히 세상편하네 ㅋㅋ 하는데 스텝인 신으면 좀 시무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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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사용느낌은 아무래도 발목부분의 편안한게 가장 좋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큰 문제점이 있을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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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에 언급했다싶이 만약 제가 대회를 나간다는둥의 일정이 있다면 일부 보강 제품을 넣을수도 있겠네...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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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전히 발바닥..발날 부분은 진짜 하드합니다. 이게 이해가 안가는데 하드한 부츠라고 해야하나..소프트한 부츠라고 해야하나..할정도로 좀 차이가나서...발목은 부드럽지만 하드한 부츠임ㅋㅋ 하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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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의 사용상 느낌은 하이백의 유무라...저는 올드한 보더인지 변화를 좋아한다기보다는 트레디녀설한 느낌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즉, 기존의 하이백이 있어야지 ㅋㅋ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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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백의 느낌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사실 우리 몸..다리가 뒤로 접힐일은 없잖습니까? 딱 그 힘 전달부분만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하이백으로 전체적인 우리 몸의 린을 받쳐준다면 이번 바인딩은 딱 가장 강한 힘이 전달되는 부분을 홀딩해준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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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바인딩보다 옷을 해먹기가 덜 할것 같습니다. 스텝인 유저로 스텝인 바인딩세팅을 아주 타이트하게 하고 있는데 그 결과 바지가 데미지를 입는데..이번거로는 아무래도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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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경우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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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스텝인은 영원한 스텝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본에 테스트라이딩갈떄도 제 스텝인을 챙겨갔으니까요...정작 갔더니 다 있었기에 그게 문제였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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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사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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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에도 사이즈만 맞는다면, 테스팅을 해볼분이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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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요넥스 스노우보드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