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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경험 했네요. 시즌 막바지에 모 스키장 방문했는데 정말 줄관리가 안되고 있더라구요 줄의 앞뒤 길이 보다 옆으로 길이가 더 긴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죠. 상급자 슬로프로 가면 갈수록 그런 현상이 더 심하더라구요. 장비만 앞으로 밀어 넣으면 되는줄 알고 어른이고 아이 상관없이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보드로 스케이팅하고 있었는데 발로 스케이팅하는 그 찰라에 장비를 밀어 넣어 장비를 밟고 넘어질뻔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리프트권 태그하고 승차장까지 가는 그 짧은 구간에서도 인원수 상관없이 옆으로 밀고 들어와서 새치기 하시더라구요. 탑승장에서 인원수도 안보고 일행이랑 같이 탑승할려고 앞 리프트에타지 않고 옆으로 빠져서 뒷 리프트 타려다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것도 봤네요. 하루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 스키장은 대기줄 있는곳에 그물로 줄 정리를 하는데 이번에 방문한 모 스키장은 그런게 전혀 없더라구요.
다만 장비로 줄서는 일로 현수막도 걸어놓고 그런 행위가 많이 없어진 걸로 봐서 리프트 줄서는 문화도 앞으로 점차 나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