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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요넥스 스노우보드 코리아
2. 작성자신분 : 협찬라이더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으음...;;;본인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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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제는 말하기도 힘들고 차마 타이핑을 치는 손가락에 염증이 올정도로 친 요넥스 스노우보드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는
날아라가스~!! 라는 보더입니다.
올해로 라이더 활동이 대략 9년인가 10년인가 하고 있고 판떼기질 경력은 대략 23년정도 되었습니다.
아저씨이기는 한데 그래도 뭐...마음은 젊고~!! 이 바닥에서 이정도면 아직은 영계입니다.
오늘 속개해드릴 판떼기는 요넥스에서 나오는 파우트윈이라는 뎈입니다.
기존 파우트윈 155W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User&document_srl=46406194
이걸 타다가 다음시즌에는 제 사이즈로 볼수 있는 158 와이드 모델을 타게 되었습니다.
파우트윈은 요넥스의 마운틴라이딩 / 플피카빙 범주에 들어가는 데크로 이름대로 왠지 눈이 많이 오면 꼭 타야할것 같고..트윈이라니까 항상 멋지게 파우더 라이딩을 하는 백형들처럼 트윈라이딩도 하는..그런 제 꿈을 반영한듯한 데크라서 선택한게 아니라 사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타봤다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메인으로 타는 데크입니다.
1. 데크의 외관~!!
이런 느낌의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는...무슨 산...조류..? 그런 느낌의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있겠으나 왠지 파우트윈이라는 이름에 맞게 뭔가 올것 같고 그래서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지난 시즌의 파우트윈과 가장 달라진점 중 하나가 베이스입니다.
지난시즌의 파우트윈은 이런 깜장베이스가 아닌 기존의 4XP와 같은 그래픽을 가진 베이스였는데 아무래도 좀 더 프리라이딩계열 뎈을 강조하는 차원인지 검정 나노 하이스피드 7500의 베이스로 바뀌었습니다.
다 좋은데 이 깜장베이스는 한번만 타도 엣지면이 하애지면서 눈물이 나서 꼭 왁싱을 해야해서 기존의 베이스가 더 좋았습니다.....
2. 데크의 특징~!!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합니다.
ISO METRIC TIP 이라고...사실 다음시즌의 요넥스 라운드쉐잎의 데크들은 모두 저렇게 팁이 바뀌었습니다.
이게 또 작년까지는 접설면이 넓어져서 유리하다~였는데...
기존의 요넥스 데크들처럼 플렉스와 토션이 쓰여져있는 부분입니다.
이놈의 그래픽이 좀 화려해서 잘 안보이실수 있지만 밑부분을 보십쇼. 잘 보시면 무려 스윙웨이트가 보이실겁니다.
처음엔 ?? 라이더 무게야??? 하면서 적정한계체중인가?? 했었는데 이걸 알아보니까 글쎄....
저 라운드 쉐잎에서 ISO METRIC TIP 으로 바꾸니까 에어에서의 스윙성이 더 좋아졌답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유토 토츠카...
뭐 아스펜 우승하고 월드컵 우승했던 사람이 그렇댑니다...그럼 어쩌겠습니까..그냥 그렇구나...하고 믿어야죠.....
그 외에는
サイズ | 全長 | 有効エッジ | 接雪長 | ノーズ長 | テール長 | ノーズ幅 | ウエスト幅 | テール幅 | サイドカーブ | スタンス幅 | セットバック | FT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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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T | ||||||||||||
155W | 1545 | 1160 | (1090) | (227.5) | (227.5) | 300 | 261 | 300 | 8000 | 500~620 | CENTERED | 87 | 86 |
158W | 1575 | 1190 | (1120) | (227.5) | (227.5) | 303 | 264 | 303 | 8300 | 500~620 | CENTERED | 91 | 90 |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데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별히 뭔가가 들어가있고 그런게 아니라 트윈 쉐잎의 와이드 데크 느낌입죠.
4. 데크의 사용기~!!
기존의 파우트윈을 타봤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한 상태였고, 게다가 사이즈도 155에서 제 사이즈라고 생각할수 있는 158의 사이즈로 업된 상황. 나쁠래야 나쁠수가 없다~!! 하고 열심히 왁싱왁싱한 후 슬롭에를 올라갔었습니다.
주행감은 일단 베이스 스피드야 나쁘지 않습니다. 체감상 기존의 데크보다 빠른가~~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차이가 굉장히 나서 차이점이 확~!! 하고 올 정도는 아닙니다. 항상 적당적당~~히 빠르기만 하면 됩니다.
베이스 스피드를 조금은 빠른걸 좋아하는데 빨리 내려가야 속도가 붙어서 제가 원하는 스피드구간에서의 턴을 할수 있기 떄문입니다.
우선 스펙표를 봐도 아시겠지만 허리가 무려 264 입니다. 와이드뎈인데 155의 경우에는 261이었는데 이게 와이드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는 않았기에 이 158도 큰 신경을 안쓰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새 데크이니 당연히 엣지홀딩력에 있어서는 좋습니다. 그립력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데크의 전체적인 길이와 플렉스에서 오는 느낌으로 판단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제 경우는 플렉스나 길이보다 턴에 들어갔을때 얼마나 밀리지 않고 버티냐를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요넥스 데크들이 저를 실망시킨적은 없습니다.
문제는 주행감인데.....
155W 를 좋아했던 이유가 기깔나게 짧게 돌아가는 데크의 턴ㅌ 회전반경덕이었습니다. 이게 와이드인데도 기민하고 딱 원하는 타이밍에 돌았기 때문에 아주 애정했으나 문제는 역시 사이즈에서 오는 플렉스 부분등의 문제로 급사에서의 안정성이 조금 떨어졌었는데....
158W는 반대로 턴ㅌ의 기민성은 분명히 155만큼은 돌지 않지만, 그와중에 안정성이 더 생겼습니다.
미들이나 롱에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예를들어 디지하단에서..디지에서의 스피드를 붙여서 진입한후 그 스피드로 숏턴계열을 할때의 기민성이 155보다는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이 느낌이 가장 쎘습니다.
생각보다 플렉스가 있는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스펙시트 상에는 프리라이딩계열중 가장 소프트하다지만, 오히려 위에있는 데크들보다 부드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와읻으 데크이기 떄문에 그 넓이에서 오는 안정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라운드계열이기 때문에 턴ㅌ의 스피드가 떨어지지는 않지만, 155보다는 둔한게 사실입니다.
물론 저처럼 155도 타본 사람에게야 이렇게 느껴지겠지만, 158만을 타본 분들의 경우는 주행감을 아주 높이 평가했습니다.
저도 이 점을 인지하고 라이딩을 한다면 불만이 없는 느낌입니다.
예전의 테크놀러지로는 와이드뎈이라는게 둔하고 느리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특히 요넥스 데크들의 가벼움이 도와주는지 그 둔함이 없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발이 큰편이 아니..아니네 부츠를 줄여서 265를 신고 있는데 덕스탠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넓은 허리는 라이딩에 둔하지만 않는다면 도움이 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만족중입니다.
올 시즌의 셀렉션은 4XP POWTWIN 158, SYMARC 164, SYMARC MG 164, THRUST 169 를 타려고 하고 있는데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인기없는 품목중 하나인 프리라이딩계열의 데크인 파우트윈의 사용기였습니다.
다음은..어떤놈을 써야할지 고민입니다만...시막계열 혹은 바뀐 REV 의 소개가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슬라이딩턴이랑 눈뿌리기 즐겨하는 177/75 입니다.
내년시즌 155 / 158중에 하나 구매해볼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