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거의 매일) 헝글싸이트에 찾아는 왔지만 인간관계 skill부족으로 글만읽는 넘입니다. 이번에 인사도 할겸 이벤트도 참가할겸 허접 장비사용기를......
제가 처음 스노보드를 접한것은 작년 케나다에서였슴다. 한번 타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없는 돈을 쪼개서 장비를 구입하기로 했슴다. 룸메이트 일본넘이 버튼이 최고야라면서 하도 버튼 버튼 그래서 그 반발심(성격이 좀 이상함)과 자금을 생각해서 버튼은 절대 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샾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구했슴다 그리고 결정한것이 santa x-type입니다. 샾직원이 자기도 이거타고 싶다고 대박이라고 하는 바람에 영어도 잘 안되고 해서 데크 결정
부츠는 역시 santa octane 바인딩은 k2꺼 V-10magma 로장만했슴다.
저의 장비 구입 원칙은 메이커의 인지도를 따지기전에 이 장비가 그 메이커의 상위그룹이냐? 하위그룹이냐?를 먼저 따지기로 했죠. 실패했다고 보여지진 않슴다.
데크
탄성에 비해 엣지 그립력이 약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속도는 무지 납니다. 제가 실력이 허접이여서 속도와 탄성을 못이겨 진짜 많이 넘어졌습니다. 무게는 보통입니다. 가볍지는 않다라고 표현을 하는게..... 조금한 모글이라도 데크가 자꾸 퉁퉁퉁 튀는 느낌이여서 원하지도 않은 점프가 됩니다(실력이 허접함을 이해해주세염) 그래픽은 아주 밋밋함 실력이 조금씩늘어갈수록 데크에 애정이갑니다. 제 생각에는 괜찮은 데크로 생각
부츠
만족입니다 스트랩 꽉 조여도 발에 전혀 무리가 없고 튼튼하고 발 잘잡아줍니다. 아쉬운것이라면 좀 무겁고 이너의 발목부분이 자꾸 신엇다 벗었다하면 실밥이 터진다는 점
바인딩
k2 V-10 디자인 맘에듭니다. 은색 매탈이여서 색깔도 맘에 들고 가격도 맘에들고 발도 잘 잡아주고.... 단점 소문에 스트렙이 잘 끊어진다는 허걱!! 저는 그런일 없었슴다.
바지
콜롬비아 방수짱~~
고글
일본여자애가 쓰다가 준 scott고글 국내에는 이 브랜드를 거의 못봤슴다. 해외에선 그런대로 인지도가 있는것 같음 새로 살 예정
장갑
10불짜리 대형할인 매장에서 샀음 워낙 허접한 제품에대가 워낙 자주 넘어져서 장갑이 다 헤져서 버렸슴다 그것도 2개 씩이나 수명을 다하여 바꾸다니
앞으로 구입 예정
이정도의 장비로 캐나다에서 6회 한국에서 6회 정도 타는것으로 저번 시즌을 마쳤슴다. 보드장에가면 바싼 장비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전 이정도 장비로 만족합니다
장비 구입 팁
먼저 구입할 장비를 정하고 그 장비기 있는 샾에 갑니다. 매장 직원한텐 원하는 장비를 다른것으로 그 샾에 없는 것중에 가장 사고 싶은것과 비슷한것을 고릅니다. 그러면 매장직원이 이곳 저곳 전화해보고 어딘가에서 그 장비를 찾습니다. (못 찾을 수도 있음) 그러나 그 장비를 가져 올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매장직원은 가장 비슷한것으로 그냥 기다리지 말고 사라고 그럽니다. 그때부터 흥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직원의 입장으로도 손님이 찾는 물건이 없거나 몇일 기다려야 하는데 손님이 다시 올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그냥 있는 물건중에 파는것이 이득이라는 생각에 손님은 훨씬 가격 깍기가 쉬워 집니다....
캐나다에선 통했는데 한국에선 잘 모르겠슴다.
이상 허접 사용기 길어서 죄송 나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