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리리용쓰입니다.
요새들어서 살로몬 M.T(미셸 타가트) 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듯 해서,,;
갠적으로 이번에 구입한 저로써는 기분이 매우 좋네요 -0-.
간단한 스펙부터 살펴보면,
우선 길이는 154 단일 모델입니다.(00~01)
유효엣지가..118cm입니다. 일반 다른모델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컷도...7.5 정도로 ,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모델입니다.
단, 보드 웨이스트 사이즈(허리)가 23.7 cm 정도입니다.
상당히 웨이스트가 좁은 보드이죠.
보드가 허리만 좁은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좁습니다. 발이 큰 분들은
약간 문제가 되실수도 있습니다.
다니엘과 같은 우드2 코어를 사용하며,
발군의 엣지 그립력과 초고속 스피드. 보드 자체의 엄청난 힘...등은
"같다" 내지는 "동급"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서트홀은 10개씩 20개이며 앞/뒤 10개씩이고 그중에서 조절하셔야합니다.
M.T 에 대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_-;
-베이스
피텍스 4천 베이스입니다.
갈륨 소재가 첨가되어 슬롭라이딩시, 발생하는 정전기를 효과적으로 유도하여 활주성을 좋게 했습니다.
피텍스 4천의 골은 좀더 빠른 베이스 스피드에 한 몫을 합니다.
물길을 터서 보드가 빨리 지나가게 하는것이죠.
다음 SET입니다.
M.T는 디렉셔널 보드입니다.
디렉셔널보드중에서도, 상당히 디렉셔널틱 한 보드입니다.
다른 디렉셔널보드들보다도 노즈의 비율이 좀 많이 큽니다.
노즈가 상당히 튀어나온것과, 베이스가 상당히 빠른 이유가
M.T는 프리라이딩에 상당히 용이하며, 외국에선 파우더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플렉스는 하드한 편이며, 다니엘과 동급 또는 약간 소프트 하다 ...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성 프로모델이기는 하나, 남성분들도 사이즈가 맞으신다면 충분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보드입니다.
그만큼 보드가 하드한편에 들어가고, 탄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캠버의 높이가 다니엘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다른 보드다도 약간 높은 편입니다.
하프쪽에서도 상당히 힘을 발휘할듯 합니다.
적응시 힘든 부분은 알리를 들수 있겠습니다.
테일이 상대적으로 좀 짧기때문에, 테일쪽에 프레스를 주는 트릭들은 적응하기가 좀 힘듭니다.
반면 노즈쪽 프레스 기술은 편하게 걸수 있답니다.
물론 적응하면 별로 힘들이지 않겠지요.
트릭이 힘들어도 보드 자체의 탄성이 좋고 하드해서 쉽게 적응할수 있습니다.
아직 눈위에서 라이딩을 해보진 않았지만, 주워들은 이야기와,
집에서 직접 신고 트릭도 시도해보고...샾 관계자분들께 여쭤보기도 해서
이렇게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00~01 모델에..인지도 면에서 약간 밀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덕분에 초 저렴한 가격에 초 고성능 보드를 만끽할수 있죠.
그래픽 쪽은 매우 주관적이라 리뷰에 넣지 않았습니다 -_-;;
(전 이쁘다고 생각합니다만 -_-;자아도취..)
음...미약하나마, 리뷰를 보시는 분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꼬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