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겨울 졸업기념으로.. 하나 뽑았어여.. 제가
트릭을 좋아해서 퍼니셔랑 쇼군을 두고 1주일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쇼군으로.. ㅋㄷ
일단.. 멋지더군여.. 검은색으로 번쩍번쩍.. 제가 좀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다보니.. 쇼군의 심플한 디자인.. 예술이더군요..
이게 제 2번째보드 그러니까 다른 보드를 많이 타보질 못해서
다른 보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넘 죽이더군요.. 첨엔 넘
하드해서 트릭하기 불편할꺼 같애서 걱정두 했지만.. 몸무게로
커버가 되더군요.. ^^; 다른 사용기 보면 엣지 그립력 그게 몬 소리지?
라구 생각했었는데.. 이넘 타면서 확실히 아! 이런게 그립력이군
하구 단번에 느껴지더군여.. ㅋㅋ 첨엔 적응이 잘 안데서 고생두
점 했지만 적응하구나서 상급으루 바루 올라가기 머하구 해서
중급에서 제가 낼수 있는 속력을 다 내봤는데.. 오...
보드가 이거 밖에 안데냐? 라구 비웃는듯한 느낌이.. 안정감 짱..
아이스.. 무시... ㅋㅋ 눈에 쩍 붙는 느낌... 죽이더군여..
전에 쓰던 보드는 엣지로 타면 밀려서 속력두 못내구 그냥 눈
긁으면서 내려왔는데 이넘으루 타니까.. 엣지로 타는 게 이런 거구나..
라는 것두 느끼구.. 몇시간 더 타니까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
뿌듯함.. 기분 무지 좋터군여..
음.. 제가 다른 보드를 많이 못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쇼군이 무지 좋은 넘이라는 건 확실히 알겠더군여..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강추~ ㅋㅋ
이상 허접 사용기 였습니다 ~
가벼워서 그런지 더 펄펄 날아다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