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이 어쨌든 추가금 요구는 영 불편합니다. 

제품 수령시점까지 환율 폭등과 같은 사유로 추가금 요구하는 경우 불편하지만 이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첫 결재에 완납한 고객에 대해서 추가금은 이해 불가입니다. 


예판에 대해서 판매자-구매자 간 합의된 기준을 정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는 판매자 입장만 강요된 상황같아보입니다.

이슈화 된 김에 서로 납득할 만한 기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군다나 국제정세, 경제 불안정한 요즘같은 시대에... 

마냥 고정금리와 같은 조건을 판매자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예판 진행 시 어떤 판매조건이 합리적일까요?


1. 계약금 10% 결제 조건, 환율 00% 증가 시 총액 00% 이내에서 추가금 발생 가능 / 추가금 거부시 계약금 환불

2. 계약금 10% 결제,  추가금 발생 없음

3. 전액 결제, 해당 시즌 내 최저가 판매 보장, 추가금 요청 없음

4..... 또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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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en

2022.11.24 17:02:56
*.234.7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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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이 싼 가격이 아니라 그냥 자기 원하는 사이즈 선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업체는 재고 관리가 좋고 원하는 수요 조사하여 과 소모되는 지출을 예상할 수 있는데 그걸 감안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예판 하지도 않죠 


그냥 안 그래도 좁은 보드 시장 더 좁게 하고 입문자에게도 예판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학동 같은데 말고 가격 저렴한 직구 사이트 알려주면 됩니다.

TrustMe

2022.11.24 17:23:14
*.243.13.160

예판 자체를 지양하자는 말씀이군요. 의견감사합니다. 

환상낙엽

2022.11.24 17:35:58
*.250.78.66

 조금 벗어난 얘기려나요,,,직구가 더 활발해질듯 하네요,,,개인들이 모였지만, 소수의 단체(?)로 누군가-어느공간에 수령하는,  수행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성의를 보이는 식으로,,,아. 개인간이라면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이상 무슨 문제든 이슈가 생길것같네요,,,어떤 방식으로든 직구가 활발해질것 같습니다!

TrustMe

2022.11.25 08:13:16
*.243.13.160

이런 [판매업체가 주는 스트레스]와 [AS, 수량선점] 사이에서 저울질 하게 되겠네요

AS가 필요치 않고, 원하는 모델을 확보해야 할필요가 없다면 저라도 직구 쪽으로 선택할 듯합니다. 

firehead(화두)

2022.12.09 19:50:19
*.13.88.130

말씀하신건 해외에서 공동구매를 하자는 내용같은데요;; 통관할때 한사람 이름으로 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겠네요. 거기다 다른사람의 제품을 통관해서 들여와 일부대금을 받고 나누어준다? 서류만 본다면 수입판매랑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세금폭탄 예약각인데요?

Lumen

2022.11.25 18:04:16
*.234.79.170

A/S 업체에다가 그냥 돈 주고 의뢰 하는게 편합니다.


말이 A/S 이지 워런티 기간에도 제대로 A/S 해준 적 있나요?


일본 구매대행 에다가 요청해도 A/S 되는 걸 국내 업체는 안된다고 합니다.

배다른민족

2022.11.27 14:25:21
*.199.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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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을 반영한다면 환율이 내렸을때 예판가도 내려야 하는게 정상이죠.

근데 대부분이 오르는것만 반영하는 개 양아치짓을 하니까...

빔체

2022.11.27 17:35:29
*.2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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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어쩌구 하는 말이 안나오려면 예판 모집할때부터 총액을 한화로 적지 말고 외화로 알려줘야되고 환율기준을 명시해둬야겠죠


예를들어 통화는 USD, 총액은 $1,000이고 환율은 물품 준비 완료된 날의 직전 달 외환은행 평균환율로 한다 라던지...

예약금은 한화로 대충 10만원이나 5만원 받구요,

잔금은 위에 명시한 환율 적용해서 받는다 라고 해야할듯하네요


이러면 환율이 내릴 때는 구매자가 당당하게 내린 환율로 적용받을 수 있겠죠

환율이 오르면 더 내야하는건 마찬가지지만요


전액결제자는 판매자 쪽에서나 구매자 쪽에서나 환율이 어쩌구 하는 소리 없이 물건 준비되면 군말없이 물건 받아가고 끝!

TrustMe

2022.11.28 12:03:33
*.62.175.164

네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스쿠버다이빙 투어 예약시
입금일 네이버 환율 조회 기준으로 입금하죠.

뚜기보더

2022.12.01 22:48:12
*.38.77.94

외화로 적으면 외국 사이트가격과 차이나 확연히 보이니 ㅜㅜ 


본다_

2022.11.28 14:06:51
*.84.82.10

계약서 쓰지 않는 이상 소비자만 손해봄

firehead(화두)

2022.12.09 19:54:56
*.13.88.130

예판은 말그대로 예판이므로 전액 입금받지 않고 선결재금액 %로 정해서 받고 수령시 잔액 결재 후 수령하면 될꺼 같습니다.


예상가격으로 예판받는수 밖에 없죠. 환율을 떠나서 도매가격 자체를 올려버리면 수입업체에서 손쓸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요. 


단지 환율때문에 국내소비자가를 올려서 비싸게 받는건 양아치짓이라고 봅니다. 

아이폰6

2022.12.17 12:21:22
*.7.46.173

심지어 돈을 받았는데 1년지나 짤린다는 전설이 ㅋㅋㅋ 애초에 공장에 주문도 안들어갔는데 예약금은 무슨 명목으로 받았는지 알수없져ㅋㅋ

영원의아침

2022.12.23 22:42:39
*.62.150.113

안하면 됩니다. 안하면 결국 만들어서 팔아야하고, 제고남는건 떨이로 팔겠죠.

예판의 가격상승은 둘째치고, 약속된 날짜에 물건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도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죠.
업체는 그에 대해 그어떠한 패널티도 없이 환불만 해주면 끝.
하다못해 계약금의 두배를 돌려주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줘야죠.

◆도르◆

2022.12.24 13:56:09
*.49.125.26

안그래도 지금 예판한 옷, 데크들이 제조사 사정으로 입고조차 안되고 지연되는 상황...생산자체를 캔슬해버리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판 정책 혹은 대응이 잘못되긴 했는데 이렇게 예판조차 하지 않으면 원하는 제품을 받기 힘든 아이러니한 상황은 더욱 더 심화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원재료가격 상승 및 수급문제, 유통문제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국내시장도 작을뿐더러 업체들도 영세합니다.

해외 제조사들 한국에 안팔아도 되거든요...지금 중국에서 스노우보드 장비며 옷이며 가져가는데로 다 팔리고 있어서 국내시장은 소외받고 있는 마당이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라도 예판이라도 해야 그나마 원하는 물건 받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네요

Burtoncustom

2022.12.26 19:56:00
*.175.57.15

Ak호버자켓 예약했는데 1월 중순에나 온다는데 ㅎㅎ 이걸 계속 기다려야 되나 예약금 돌러받아야되나 고민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ㅎㅎ 이게 무슨 예판인가요

폭풍세수

2023.01.02 17:03:20
*.70.14.108

시장의 사이즈가 무척이나 작은 한국에서 예판이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시가 되고 리뷰가 나오고 구매를 하는 게 합리적인데 고가 보드는 일단 예판부터 지르고 보더라구요. 이미 명성이 있는 브랜드면 사실 작년 제품이랑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은데 여튼 예약 좋아하는 소비자 성향이라서 예판으로 참여하는 사람디 많은 거 같습니다.

겨울엔눈이지

2023.01.13 18:34:17
*.88.91.113

예판은 호구당해도 돈많아서 감당될때 ~~~~

하다보면되겠지

2023.01.14 19:00:45
*.143.27.200

드럽게 비싸기만 하고~ 

BUGATTI

2023.02.03 07:23:09
*.175.120.227

소비자 입장에만 보면 이해 안되는 부분인데 반대로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머리 아픈게  한두개가 아니긴하죠...그래서 풀수 없는 문제.....입장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결이 안될꺼같은 ㅠ.ㅠ 

성성

2023.02.28 07:44:49
*.101.129.129

저도 예판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ㅠㅠ

아주라

2023.06.05 17:42:07
*.15.155.1

 예판 = 내 사이즈 선점? 정도인거 같아유

 그럼.. 나의 선택권은.. 

 워런티 받을수있는 업체쪽도있고, 워런티 개나줘 업체도있더라구요.

 워런티 받을수있는 업체쪽건 예판 아닌쪽은 직구가 답인거 같아유

(개인의 생각이지 정답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그냥 그런거 같아유)

아디항

2023.08.22 15:49:07
*.72.221.147

너무 공급이 적어서 그냥 샵에서 구입하는 방법으로는 구하기가 힘들거나

이월상품 할인율 적용 받으면서 신제품 살 수 있는 기회라면 예판이 충분히 메리트가 있죠

그런데 그냥 나중에 샵가면 구입할 수 있는 걸 할인도 별로 없이 그냥 정가주고 예약을 건다...?

그건 호구 병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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