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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바쁜 인생입니다.
평일엔 수영.
주말엔 자전거와 테니스.
뭐 인생 별거 있습니까.
결혼해서 애들 크는 거 보면서 살기 전에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야죠.
뭐...결혼해도 애들 크면서 살 것 같진 않지만..ㅡ,.ㅡ
암튼...
테니스는 라켓 스포츠. 고로 라켓을 사야...
친구가 그러더군요.
남자는 윌슨.
예...그래서 윌슨 샀습니다.
테니스계의 이승엽, 테니스계의 홈런제조기인 제가... 장비 특성 따위를 알리가...
그 담은...
좋은 소식과 슬픈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은...
몇년동안 제 머리를 보호해주던(보호할 가치가 있는지는 아직 불명....ㅜㅜ)
지로 애트모스의 뒤를 이어 이 놈을 구입했습니다.
캣라이크社의 위스퍼 라는 모델이죠.
일명 '벌집헬멧'으로 불리우는...
예전에 가민팀에서 사용했던 헬멧인데요, 제가 써봤더니 너무 잘어울리..............................기는 개뿔.
저한테 안 어울리고 머리도 커보여서 다시 팔기로 했다는게 슬픈 소식입니다.
물론 머리가 실제로 크진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