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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설렘에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휴일 아침입니다.
한창 제설중인 슬롭을 보면서 시즌 개막이 설레게 그리워집니다.
여느 해처럼 올 한 해도 무사하고 건강하게 보내자고 마음 다짐을 해 보면서...
지난해 얼굴을 다치고 구급차에 실려 갔던 꼬맹이는 올해도 올려나?
구순을 넘기셨음에도 MZ 세대 못지 않게 슬롭을 미끌어지시던 노장께서는 올해도 벌써 시즌권을 끊었다고 자랑이시던데...
지구가 점점 이상 기온으로 난리법석인 가운데 스키장들은 올해는 무엇보다 제설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위기입니다.
하늘이 내려주는 눈만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난주에 벌써 완릉으로 원정 간 후배는 몸은 잘 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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