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번시즌 헝글에서 상당한 이슈의 누구나칼럼이 올라왔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page=3&document_srl=18420913
라메르님이 올리신 글인데요.. 아무래도 하이백을 자르는 획기적인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보니 이런형태의 제품도 나오네요,..
먼저 새로운형태의 힌지 시스템 바인딩의 Now 입니다.
아무래도 높은 힐컵에 그 위로 조금 위쪽위치에 약간의 하이백이 위치했습니다.
거의 라메르님이 자르신 위치와 일치하는 부분인데 이런 형태가 아예 상용화 되서 나오네요.
그다음은 Flow에서 나오는 바인딩입니다. 스텝인 바인딩으로 유명한데.... 이번엔 아예 힐컵을 없앴습니다.
힐컵을 없애고 라쳇형태로 해서 뒤를 잡아주는 형태인데... 과연 신고 벗기엔 편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의 우상인 우리의 쌀형 T-Rice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바인딩인데 그냥 같이 올려봅니다.
기존의 유니온 Team 바인딩에서 소재가 좀 다르게 해서 나왔고 캔팅이 들어갔습니다. 좀더 단단한 소재로 만들었다 하네요.
그래서 작년 팀바인딩보다 반응성이 좋다 합니다.
쌀형 특유의 마크가 붙어있고 기존의 유니온바인딩에서 힐컵 모양도 약간 바뀌었네요...
아무래도 쌀형이 쓴다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상 나혼자 파산할수 없다 외치는 레드 미라지 였습니다.
90년도 중반에 로우백 바인딩 그리고 하이백을 빼고 라이딩 하는게 잠깐 유행이었습니다.
슬렁슬렁 라이딩, 그라운드 트릭 등등에서는 스케이트 보드 처럼 가지고 놀기 살짝
(지빙은 당시 유행 종목이 아니어서 해보질 않았어요...^^)
편했던 기억이 있어요......로퍼 라는 부츠회세에서 로우백, 노백 전용 부츠를 팔 정도 였으니까 말이죠.
다만, 고속 라이딩시 상당히 불안전하고, 갭 5미터 이상의 킥커에서 발목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나우 바인딩 샘플 사용한 결과.......
중~ 중상급 슬로프에서는 아주 부드럽고 진동없는 100 점짜리 카빙턴을 선사하지만....
킥커, 파크, 그트, 파이프......100 점 만점중 50 점 이하의 점수들을 줄 정도로 중상급 라이딩 이외에는
별 쓸모없는 바인딩 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거 올리시면 또 사고 싶어지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