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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한 02/03 용평 첫 보딩 때였습니다.

 

수업 땡땡이치고 셔틀 타고 갔었죠.

 

그린 슬로프에서 바인딩을 채우는데,

 

이쁘장한 처자 3명이 다가와서 가르쳐 달랍니다.

 

저 보드 안타고 셔틀시간 한시간 전까지 욜심히 가르쳐 줬죠.

 

그 처자분들 저보다 한두살 더 많더라구요.

 

제가 그때 25살 이었으니 누나들은 26-7 의 노땅이었네요.

 

(당시엔 노땅 지금은 완전 영계ㅜ.ㅜ)

 

누나들이 너무 고맙다고, 이따 몇시까지 식당에서 보자는 군요.

 

맛난거 사준다고.ㅎㅎㅎ

 

몇시까지 갔죠.....누나들 안옵니다.

 

전화도 안받습니다.

 

뭐 그냥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셔틀타고 서울로 갔습니다.

 

..........

 

........그때 깨달았습니다.

 

여자를 가르칠 때는 먼저 얻어먹고 강습 시켜주자. 

엮인글 :

X-ray

2011.12.22 16:50:11
*.150.119.226

원래 얻어먹고나서 베푸는거죠...- _-;;;
먹튀 은근...-_-;

자연사랑74

2011.12.22 16:49:16
*.197.236.130

배가 든든해야 잘 가르치죠.....ㅎ

Gatsby

2011.12.22 16:49:35
*.45.1.73

아참...그리고 그중에서 누나 한명을 몇개월 후에 동호회 모임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왜 그냥갔냐고 물어봤죠.

"응~ 그냥 셔틀시간 다되고 바빠서~"

Donny

2011.12.22 16:49:38
*.20.24.106

오오오..이거 명심해야겠군요..ㅋㅋ

어리버리_945656

2011.12.22 16:49:44
*.146.96.148

오늘..경찰청사람들하는거같아요.............

찌그러진TG

2011.12.22 16:50:55
*.156.110.139

ㅋㅋㅋ 이런일 즐비하저 그냥 전 쌩까는데요^^젤맘 편해요^^ㅋㅋㅋ

막시무쓰

2011.12.22 16:50:53
*.120.186.104

나한테 강습 실컷받고 지갑안가져왔다고 밥먹게
1만원 빌려가서 안주고 간 00병원 간호사 보고있나..

찌그러진TG

2011.12.22 16:51:31
*.156.110.139

ㅋㅋㅋ 대박....그와중에 사기를..ㅋㅋ

염콰르

2011.12.22 16:54:17
*.234.160.145

와 ㅋㅋ 이런일도 있군요 ;;

바람켄타

2011.12.22 16:54:54
*.91.238.220

저도 경험상...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강습먹튀 확률이 높더라구요~
그래서 잘 아는 사람 아니면 강습해주기 싫어요~

소소챠

2011.12.22 16:55:16
*.68.25.153

누나들을 조심해야겟군요...+_+!!!

Chars

2011.12.22 16:59:32
*.119.243.125

먼저 받고난뒤 강습~~

명심하겠습니다 ^^

도랑물

2011.12.22 17:01:17
*.128.110.209

오오미... 02/03...

껫잎누나들인가봐요~

사시남^^

2011.12.22 17:10:12
*.214.176.138

군전역이 늦으셨네요 ㅋㅋ 25에 제대라니...ㅎㅎ 군에서 이쁨받으셨겠당.

꿈을꾸는

2011.12.22 17:13:36
*.222.213.67

그 언니들 이쁘셨나봐요..
역시 여자는 이뻐야 먹튀도 가능하.... 읭?ㅋㅋㅋㅋㅋ
먹튀같은거 저는 절대 안하는데 말입니다.ㅋㅋ

조조맹덕

2011.12.22 17:17:10
*.129.240.210

02/03 25이면~ 으음... 저보단 어리시지만 비슷한 연배시네요 ㅠㅠ

으헝헝

2011.12.22 17:19:35
*.204.0.209

아~~지금 26~7살 밥도 사맥이고 강습도 잘 시켜줄수 있는데 ㅜ.ㅜ 세월이 세월이네요 ㅠ.ㅠ

쭈야-

2011.12.22 17:25:06
*.205.172.188

으헝.....26-7이 노땅이라니요...ㅠㅠ

으헝헝

2011.12.22 17:42:01
*.204.0.209

그럼 중땅요...

KIMSSEM

2011.12.22 18:42:12
*.160.37.83

흠... 좋은 정보네요. ^^
먹고 강습이라... ㅋ

311te

2011.12.22 20:18:43
*.167.128.220

우와...

Marilyn Manson

2011.12.22 20:31:01
*.226.196.134

Take and give

후니후니보더

2011.12.22 23:18:48
*.109.54.224

가츠비님 저보다 한살 많으신걸로 알고있는데(친구분을 압니다..ㅋ) 군대는 늦게가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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