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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장실에서 작은 일보고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는 행동인
손을 씻을려고 허리를 숙이다
그만..... 셔츠 앞 포켓에 넣어두었던 아이폰을 그만 세면대에
퐁당하고 빠트려버렸습니다. 바닥에 있는 세수대야에다가 물 받아서 손을 씻어야하는 구조라서
허리를 무리하게 숙인게 핸펀을 빠뜨린 이유가 됐죠 ㅋㅋㅋ
정말 섬광과 같은 속도로 물속에 잠긴 핸드폰을 집어들고서 역시 빛의 속도로 물기를 마구 제거했죠
하루를 자고 사설 서비스센터에가서 침수폰이라고 하니 얼렁 뚜껑을 열어주더라구요
근데 이게 뭔일인지..... 거기 직원이 정말 물에 빠뜨린 핸드폰 맞나며??? 침수는 커녕 침수라벨조차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거기에서 저 말고도 침수폰 가져온분이 두 명이나 계셨는데
겁나 부러운 눈초리가 느껴졌습니다.
엄청난 순발력 덕분인지 단순히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지만.. 여튼 기분은
포카칠 때 양빵이 아닌 가운데 껴 넣을려고 무식하게 베팅질 했는데
히든에서 올라오는 그런기분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가야하나봐용
나는야 럭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