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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집 외에 어디서 먹어도 맛나죠...

어머니의 손맛을 모르는 때!

 

20대 중반...

한두 가지를 고집하는 집을 찾습니다.

어설픈 여러가지 보다...

한가지 또는 두가지를 명확히 하는

 

20대 후반...

재료의 맛을 알아갑니다.

여기서 호, 불호가 갈립니다.

일단 메뉴판이 번잡하면... 기피대상 1호로 바뀝니다.

 

30대 초반...

재료의 선도를 느낍니다.

이때부터 입맛 까다로워 집니다.

주로 날것을 선호하게 되고

간은.. 간장, 소금 외에는 기피하기 시작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데를... 저급하게 생각합니다.

 

30대 중반...

찜의 깊이를 알아갑니다.

음식의 레벨에 따라서 비어가는 술병의 수량이 달라집니다.

이때... 삭히는 음식의 진미를 느끼며...

게장류, 홍어류... 등등을 섭렵합니다.

 

30대 후반...

어중간한 음식점... 가면 화냅니다.

선도 좋은 녀석들...

찜 하거나

정말 괜찮은 등심 직접 굽거나

좋은 음식점 찾는것을 포기하고...

 

직접 해 먹습니다.

 

뭐... 그렇더라구요.

 

 

오늘은 가리비찜...에 쐬주가 슬슬 자리를 피하는군요.

엮인글 :

Jekyll

2012.02.07 18:50:35
*.214.117.49

글타구 무플로 일관하시면...?
낼 또는 이번주... 역엣지.... 걸릴지도 모릅니다! 쩝!

이대리

2012.02.07 18:53:32
*.60.128.54

흠... 굴찜에 소주가 급땡기네요 ㅠㅠ

Jekyll

2012.02.07 18:56:07
*.214.117.49

오호! 굴찜에 소주...
추운겨울 베스트 오브 베스트 되죠...

예전에 석화구이집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런지...?

이대리

2012.02.07 19:10:39
*.60.128.54

저도 20대 초반엔 홍어를 왜들 비싼 돈까지 줘가면서 사먹는지 이해를 못했음...

삼합도 확땡기는군요 ㅠㅠ

Jekyll

2012.02.07 19:57:47
*.214.117.49

비내리는 타프밑에서 홍어를 접하면...
느끼게 됩니다.

코피한잔

2012.02.07 19:11:11
*.210.193.19

걍 술하고 먹으면 다 맛나요 ^^a

Jekyll

2012.02.07 19:10:05
*.214.117.49

어제 아귀찜에...
처음이 1병이 겨우 전사하고... 이후로 그집은 무시하기로 했지 말입니다.

예전 거제도 모 뚝배기집...
뭐 기타등등

Take6

2012.02.07 19:10:14
*.106.123.6

삼십대 초중반인데..
저 스텝을 이십대에 다 끝냈네요..ㅎㅎ

Jekyll

2012.02.07 19:26:56
*.214.117.49

헉...
빨리 끝내면 더 괴로워요...

노처☆

2012.02.07 19:36:34
*.226.216.14

소주는 냄새나서..;;
전 차라리 쏘맥 ^^*

Jekyll

2012.02.07 19:43:50
*.214.117.49

안주 레벨이 달라지면...
소주도 술이구나 하게 됩니다.

저도 원래 소주 안 마시던... 한사람이이었으나...
지금은 소주도... 마십니다.

노처☆

2012.02.07 19:59:27
*.226.216.14

그르게요 ㅋㅋ
찜/탕이나 회종류 먹게되면
왠지 소주를 먹어야 할것같은.. ^^

Jekyll

2012.02.07 20:01:15
*.214.117.49

조금 거들게 됩니다...
아거.. 취합니다...

노처☆

2012.02.07 20:07:38
*.226.216.14

설마.. 헝글하면서 혼자 소주를 드시는건..ㅠㅠ

깝흐치노

2012.02.07 22:04:36
*.219.70.28

아 오뎅궁물에 정종이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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