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1. 3년째 낙엽만 하는 즈질 실력 때문에 침체기에 접어들어 있던 도중, 마침 헝그리보더 펀캠프가 휘팍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접함

 

2.  실력을 향상 시켜보고자 (라고 쓰고 경품에 눈이 멀어 라고 읽는다)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당첨이 뙇! 됨

 

3.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펭귄 슬로프에서 라이딩 테스트 후 분반

 

4. 중급반으로 배정된 뒤, 호크 슬로프에서 너비스턴 등 턴의 요소를 배움 (여기까지는 우등생이었을거라 생각하고싶음)

 

5. 급경사 극복을 위해 상급 슬로프로 강습장소 이동, 민폐의 시작 ㅠㅠ

 

6. 저녁 식사 후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야지 결심함

 

7. 모두 응원해주시고 박수쳐주시는 훈훈한 분위기였으나, 고질적인 급경사에 대한 겁때문에 민폐 2차 ㅠㅠ , 열등생으로 전락;

 

8. 강습을 마치고, 평소에 3번 내려오면 쉬어야 했던 저질체력땜에 뒷풀이 참가도 못하고 숙소에서 기절

 

9. 펀캠 이튿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모든 이벤트에 참여,  뒷심부족으로 여성 림보, O/X퀴즈 모두 최종 2명을 뽑기 직전에 낙방

  (윽.. 네베고글!! 아이쿠 내 배야.. )

 

10. 행사 종료 후 수강생 및 강사분들 라이딩  

 

 

펀캠프를 통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기본기를 다시 다질 수 있었고, 좀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턴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좌우 어깨 높낮이 차이를 통한 BBP 자가판단 노하우(어깨의 높이 차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후경을 타고 있지 않은지 판단) 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O/X퀴즈를 통해 기본 상식과  아침부터 무리한 림보로 인해 요통까지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다음에는 실력을 향상시켜서 카빙턴, 슬라이딩턴, 그라운드 트릭반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FUN캠프가 오래오래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진행 스탭 및 강사 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엮인글 :

Prin

2012.02.08 14:19:17
*.44.120.41

수고하셨습니다 ^^

HongKun

2012.02.09 11:10:45
*.66.142.26

고생하셨어요^^
다음 레벨로 ㄱㄱㄱ

최동훈

2012.02.11 21:00:43
*.66.209.182

림보 재밋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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