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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미안하네요...

조회 수 757 추천 수 0 2012.05.02 09:44:53

지난주에 회사 동료분의 외조부상이 있었는데 거리가 조금 멀더라구요.

 

더군다나 평소에 친한분도 아니고 대화할 일도 거의 없으니

 

부모님상이면 모를까 외조부상까지 굳이 챙길필요 있겠냐 싶어 안갔습니다.

 

 다른 직원들 분위기도 가는 사람 몇명 있고, 그사람 편에 조의금 보내는 사람 조금 있는거 같고

 

대략 챙기는 사람 반 아닌 사람 반

 

그랬는데 상때문에 며칠 안나오시다가 오늘 나오셨는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빵과 쥬스를 주시네요.

 

전 가지도 않았는데......

 

아... 괜히 너무 미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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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s

2012.05.02 10:09:33
*.150.158.8

마음으로는 빌어주셨을테니 된거라고 생각해요.
세상 사는게 다 그런거죠 뭐

무적돌돌

2012.05.02 10:37:44
*.253.219.225

조촐한? 경조사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많을땐 일주일에 두세건~~ 마음도 마음이지만 가정경제도 힘들어요.

덜 잊혀진

2012.05.02 13:37:50
*.196.123.209

남녀차별은 아니지만,
빙부상도 아니고 외조부상...
연락하는거 자체가 실례죠~..

꿈을꾸는

2012.05.02 16:24:57
*.222.213.70

정말 이런것도 참 애매해요.. 전 가진 못해도 조의금은 거의 내는 편인데..
애매할때가 많아요. 직원이 많으면 경조사도 많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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