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한마디로 어이가없네요

어제 글 올리고 11시 반정도에 매장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 온라인으로 연결해준다더니 계속 통화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매장으로 다시 전화 했더니 다시 온라인으로 연결해준다고 하고 전화는 안받고

매장으로 전화해서 근무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니까 맞다고 해서 다시 걸어도 안받고 20분째 걸어도 안받길래 짜증나서

매장으로 다시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왜 그러냐고 물어보데요.

그래서 주문한 고글이 왔는데 기스가 있다 교환해 달라니까 매장으로 보내라 확인하고 이상이있으면 보내주겠다 그러더라고요.

택배 기사님 불러서 반품하기도 귀찮고 또 이상없는거 보내준다는 보장도 없고해서 매장으로 직접 교환하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통화 끊고 얼마 지나니까 다시 전화가 오더라고요.

글올린거 보고 전화했다고 확인 못하고 보낸거 같으니까 맞교환 해주겠다고요.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고글은 교환하려고 어차피 가지고 나온 상태였고 약속시간까지도 비는 시간이 있어서 그냥 매장으로 가서 직접 수령하겠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그러라고 하드라고요.

통화하는 내내 죄송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보통 문제있는 제품을 받았다 교환해 달라고 하면 죄송하다 교환해주겠다 이게 정상 아닌가요??

기분 상했지만 학동샵 그러는거 하루이틀 아니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게 아니라서 부랴부랴 매장으로 갔습니다

고글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까 온라인은 2층이라고 올라가라고 하데요.

올라가서 고글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까 온라인 담당자인지 뭔지

그거 오늘 택배로 나갔는데요??

ㅡ.ㅡ::

    나::제가 아까 전화로 매장으로 직접 온다고 전화 드렸잖아요.

직원::전 못들었는데요.

보통 이런 상황이면 죄송합니다 제가 전달 못받아서 발송처리 됐어요.

이거 아닌가요?

그후에 하는 말이 더 가관이네요.

사이트에다가 스티커 안붙여져 있다고 쓰셨는데 새것도 원래 안붙여져 있어요.

누가 그거 궁금하답니까??ㅋㅋ

문제의 팩트가 뭔지 이해를 못하나봐요.

새 제품을 주문했는데 기스있는 제품이 왔고 교환하러 왔는데 택배로 보내버려서 헛걸음하게 한거잖아요.

그럼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위에 써놓은 모든 상황이 벌어지는 동안 죄송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는지..

학동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왜 내가 내돈 들여서 물건 팔아주면서까지 이런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부다 그런거는 아니지만 진짜 대부분이 불친절에 손님이 오든말든 관심도 없고..

물론 몇몇군데는 친절해서 기분좋게 쇼핑하고 나온적도 있지만요.

한철 장사고 대부분 알바지만 최소한의 서비스 마인드는 가지고 장사하세요.

한철 장사기는 하지만 올해 산 사람이 내년에 또 사러가고 그 후년에도 사러가는 건데 왜들 그렇게 장사하시는지..

진짜 주말인데 기분만 망치고 짜증나는 하루였습니다.

버튼스토x 직원분들 최소한의 서비스 정신은 가지고 근무하세요.

샵에서 일하는게 무슨 훈장이나 단것처럼 껄렁껄렁  진짜 꼴불견입니다.

(아까 너무 화나서 택시에서 폰으로 글 남기느라 엉망이어서 수정 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