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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메기지 않았습니다...^^
연식순으로 열거 하겠습니다..^^
96/97 버튼 발란스, 156
- 스노보드의 살아있는 레젼설 테리예 학슨의 첫 프로모델 입니다. 스펙상 특징은 원래 발란스가
노우즈가 엄청 길고, 테일이 하드한....프리라이딩용 모델로 제작되었는데, 테리예는 이 데크로
파이프에서의 엄청난 높이, 하큰 플립등으로....파이프에선 말랑한 데크가 좋다.라는 편견을 깨고,
몇년동안 파이프를 휩쓸었지요....01/02 발란스가 단종 되기 까지...버튼의 베스트 셀링 모델중
하나로 기억하구요......이 버튼 발란스와 커스텀을 디자인 했던 분이 2000을 끝으로 버튼에서
나와 설립한 회사가 바로 롬....이지요...그리고 발란스의 플렉스와 커스텀의 쉐이프를 따서,
롬 엔썸이 태어났구요.....
암튼 이 데크는 얇은 허리폭에....부드러운 노우즈 그러나 멋진 테일의 팝....
신터드 베이스, 슈퍼플라이 우드코어, 샌드위치 사이드월, 트라이 악셜 파이버 글래스로 제작되었습니다.
파이프에서도, 킥커에서도 라이딩에서 멋진 숏턴에서도 좋았습니다.^^
97/98 살로몬 550 152
- 살로몬이 보드를 만든것이 96/97 인데,,두번째 시즌때 제작된 최상급 올라운드 프리스타일/프리라이딩
데크 입니다. 이덕문 프로도 이것을 탔던것이 생각납니다. 신터드 그라파이트 갈리움 4000 베이스에
살로몬 특유의 스톤그라운드 처리로 엄청 빨랐고, 플렉스도 다소 말랑해서 그때 성우의
파이프 (높이가 3미터 정도도 안되는 작은 파이프였음)에서 멋진 멕트위스트를 선사해줬습니다.
그리고, 끊긴 부위가 없는 360도 통엣지, 샌드위치 방식도 아니고 캡방식도 아닌 하이브리드 캡 사이드월....
...슬로프에서도 엄청 빠르고, 파이프에서도 엄청 좋았죠....단 다른 데크들에 비해 다소 무거웠다는 점~!!!
98/99 산타크루즈 X타입, 와타나베 신이치 프로모델 152
- 제가 아버지 회사에서 여름 가을 내내 벌은 돈으로 직접 산.....모델입니다...원래
156을 타야 했는데, 당시 산타크루즈에서 스폰받던 백종석 프로가 이미 가져가고 없었데요.
암튼 X 타입은 일본 나가노 올림픽에서 파이프 금메달 딴 지안 시멘이 타던 보드이며,
엣지의 진동을 완벽히 잡는, 스텝캡 사이드월....그리고 처음으로 시도된 엣지의 고무 댐프닝...
신터드 베이스, 152 길이인데, 252의 허리폭과 7.7미터의 사이드 컷.....
팁투 테일 우드코어가 아닌 유효 엣지 까지만 얇은 우드 코어 소재인 스퀘어 우드코어....
말랑하고, 다루기 쉽고 허리 부분의 팝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데크로 98/99 3회 그리고 4회 KSBA 전국 종별 파이프 시합에서 대학부 2위 전국 4위를 두번 먹었지요.
99/00 립텍 제이미린 프로모델 와이드 157
- 중고로 산 살로몬 FS450 155 데크가 악어 데크가 되어버려, 현철 형님이라는 당시 드롭인 샵의 사장님이
스폰해 주신 데크 입니다...^^ 립텍의 빠른 신터드9900 급의 테플론 코팅 베이스 (초반엔 엄청 빠르지만,
이삼일 타면 코팅이 벗겨져 일반 베이스가 됌) 에어코어의 경량화....멋진 팝.......사이드 월이
캡 방식이라 엣지 그립력이 다소 아쉽지만, 허리폭 255의 와이드 모델 답게, 활강에서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렉스가 상당히 강하고, 팝도 좋아......99/00 KSBA 파이프 시합에서 전체 6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에어코어의 단점인 토어 중간의 에어채널이 충격이 약해 한장을 터뜨려 버린적이 있죠.
03/04~04/05 롬 메탈 158
- 아마 이런 데크는 세상에 둘도 없을 겁니다.
미칠정도로 단단한 플렉스, 60도의 샌드위치 사이드 월, 두꺼운 포플러 에어팝 코어, 육중한 무게,
247mm 세미 네로우 허리폭과 7.7미터의 급한 사이드 컷........높은 캠버, 신터드 S2 베이스....
파이프 용으로 따로 제작되었는데......아마 지금 타라면 대명 파이프에 최적의 데크로
다뤄질 듯 합니다...^^
05/06 사피엔트 PNB1 157
- ISO 신터드 나노 7500에 스트럭턴 베이스......아마 제가 탔던 베이스 중 가장 빠른 축에 속합니다.
가지고 놀기 딱좋은 플렉스와 8.2 미터의 사이드 컷, 그리고 251mm 폭의 허리.....
티타널 소재가 코어에 자리잡고, 가볍과 팝이 상당히 좋은 CQ2 코어 소재와 쿼드랙셜
파이버 글래스............ 다소 하드하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사피언트의 안타까운 역작이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못잊고 저 또한 못있는 명기입니다.
07/08 라이드 DH 157
- 다소 단단한 허리...그보다는 살짝 부드러운 노우즈와 테일.....
퓨젼 신터드 4000 베이스에, 250mm의 허리폭, 8.0m의 스탠다드한 래다이얼 사이드 컷....
연한 고무질 같지만 충격을 잘 흡수하는 60도 각도의 사이드월.....
왁스도 잘먹고, 속도감도 좋고......암튼 파이프에서건 킥커에서건
가지고 놀기 좋은 데크 였습니다...^^
08/09 라이드 컨셉 UL 159
- 라이드의 최상급 프리라이딩 모델입니다.
신터드 4000 베이스에 동가루가 첨가되어있어 활강력이 엄청 났죠...
전체적으로 하주 하드한 플렉스, 252mm의 허리폭, 8.3미터의 사이드 컷.....
탄성은 어마어마 했습니다......
09/10 대명 오픈 파이프 아마 준우승을 선사해준 녀석이죠...^^
09/10 살로몬 오피셜 158
- 이퀄라이져 3D사이드 컷, 에일리언 코어, 신터드 EZ 4000 베이스, 250mm 허리폭,
플랫캠에 가까운 낮은 캠버......
첨에는 적응 안되어서 "역엣지 제조기'라고 별명 붙일려다가...
성우 파이프에서 타보고,,,,,,완전히 반했습니다.
킥커에서도 꽤 좋았습니다. 이퀄라이져 사이드 컷은 초급~ 중급에게는 다루기 매우 버거울
겁니다.......왠만한 데크는 1시간이내에 다 적응이 되지만 이녀석은 3일 씩이나 걸렸으니까요.
11/12 예스 그레이트 뷰티 158
- 250mm의 저에게 이상적인 허리폭, 비대칭 사이드 컷에...얼티메이트 그립 톱날 엣지
....올라운드용 STD 캠락, 라이딩시 진동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바이브래이션 케블러 라미네이트....에코 신터드 9000의 활주력......
아주 만족스런 데크 였습니다. 킥커, 라이딩, 파이프....모두 좋았으니까요.....
특히 기존의 캠락 데크들은 파이프에서 월을 끝까지 잡아주지 못하는데,
이녀석은 끝까지 잘 잡아주고, 팝도 매우 우수하며, 비대칭 사이드 컷때문에....
토턴, 힐턴 모두 똑같은 타이밍으로 엣지 체인지를 가져 옵니다.
올해 이녀석이 트랜스월드 굿우드 탑 10 안에 들었죠....
휴~~~쓰다보니 너무 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