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했습니다..
씨즌권도 끊어서 퇴근후 몰래 타기도 했죠 ㅎ
립트 알바의 장점은 오픈부터 클로즈까지 풀타임 일하고 담날 쉰다능것!!
그리고 음식파는 알바녀들과 딜이된다는것!!
딜조건은 영업끝나고 남는 음식겟!
대신 직원 스키 풀리기전까지 립트 타는거 눈감아주기!
이렇게 알바를 했죠 ㅎ 재밌기도한데
잠도 엄청 부족하고... 물론 전 보드타느라..
새벽엔 얼어죽죠 ㅠ 그린립트 도입한지 얼마 안대쓸때는
립트가 엄청 고속 이였습니다.
나름 2년차라 노하우가 있어서 하차시
타이밍과 스케이팅 타이밍을 잡아줬는데..
한국인들 특성상 초보분들이 말안듣고 성급하게 나가다 넘어지더군요
가끔 립트도 멈추고 ㅠㅠ
그러던중..
커플이 올라오는데.. 뭔가 어색한게.. 초보임이 확실..
그래서 타이밍을 잡아주려 크게 떠는 순간.. 여자사람이
앞으로 휙하고 립트를 뒤로 밀면서 나가더군요..
순간 립트가 뒤로 살짝 밀리다가 다시 앞으로 오면서
의자로 여자사람을 퍽!!
근데...
그 여자사람.. 넘어지고 일어나질 못하더군요 ㅠㅠ
저는 봤습니다...
하이백이... 하이백이..
세워져있음을....
남친은 어디가아프냐고.. 괜찮냐고.. 패트롤 불러줄까?
아아.. 그 고통이란.. 아아....
일어나질 못하더군요....
하이백 접고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