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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에 오픈하고 하루 이틀만에 찍은 영상 같은데 기물 세팅이 엄청나네요...
정말 지구 최고의 스노우보드 파크라고 불릴만 하네요!
돈모아서 봄에는 꼭 빅베어 원정을 가겠다는 각오로 오늘부터 열씸히 일해야겠어요!!!
기물타다가 갈비뼉다구 2개 뽀사지고.. 하프타다가 십자인대 끊어진거 생각하면 에효..
앞으로 헬멧쓰고 라이딩만 해야겠네요
외국인들아 헬멧쓰고 타라..
모든것은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파크는 그런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일단 그라운드에서 라이딩,그라운드 트릭등 기본을 잘 갖추고 난뒤에 파크에 입문해서
차근차근 기본부터, 작은기물, 쉬운기물부터 배워나가야만 하는것이죠
본인 실력에 맞지않는 기물을 이용한다면 갑옷을 입고 탄들 안다치겠습니까?
슬로프에서 낙엽도 못하는데 최상급 올라가는것 하고 무엇이 틀린가요?
시즌중 참 많은 분들이 뒷발턴을 하면서 파크에 들어와서 기물을 이용하시는거 보면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간혹 어떤분들은 그렇게 부상당하고 난뒤에 기물이 어떻니~ 파크가 어떻니~
하시면서 리조트를 상대로 소송을 거시는분들도 있는데요.
결국 그런분들 때문에 파크의 규모는 축소되고 정작 잘 이용하고 있는 다른 이용객들만 손해보는거죠.
파크에서의 부상은 본인책임 입니다. 결국 본인 실력에 맞는 기물선택도, 본인 실력에 맞는 보호장구 착용도.
전부 본인이 선택하고 판단할 일인겁니다.
스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 입니다. 부상을 감수하고 즐기는것이죠.
만약 부상이 걱정된다면 본인판단하에 그만큼의 보호장구를 착용하시면 되는겁니다.
저는 상체보호대를 수년간 착용했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제가하려하는 기술,
제가 사용하는 기물등을 종합판단해서 상체보호대를 벗은것입니다
물론 위험감수는 제 스스로의 몫이겠죠?
헬멧을써라 님은 왜 상체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시는지요?
제 기준에 따라 상체보호대입어라_뒈지기시르면 이라는 아이디를 만든다면 헬멧님은 좋으시겠습니까?
짧고 강한 영상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