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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불특정다수한테 한다는점 죄송하구요.

뭐 태어나 처음 헌팅 시도해본 허세+자랑의 한 남자의 꼴깝이라고 생각하시고 좋게 봐주세요~ㅎㅎ이제 올리지 않겠습니다.

아...혹시라도 최악의 상황이 올땐.........올려도 용서 해주시는거죠^^?

 

8시 만나기로 했는데 주차장을 헤매서 7시55분쯤 도착한것 같아요. 근데 이미 여자분 50분에 도착해 계셨어요.ㅜㅜ

일단 여기서 -1점 먹고 들어가겠죠.

 

그리고 식사자리에서 정말 재밌게 은근히 얘기 많이했어요

신기하게도 한 몇년 알고 지낸 친구(?)처럼 편하더군요.

어느새 가족이야기, 친구이야기 까지......

 

그 분이 어쩌면 잘 리드(?) 해주셔서 제가 분위기를 잘 이끌 수 있었어요ㅎ

정말 왔다리 갔다리 재밌는 대화 많이 했네요ㅎㅎ

 

제가 정말 물어봤습니다ㅜㅜ눈 딱감고

 

연락 왜주셨는지 물어봤습니다...솔직히 안올줄 알았다고...

근데 본인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신기하고 귀여워서(?)(죄송...)했다고 하네요......

근데 이렇게 보니깐 정말 좋으신분 같아요 그러시면서 웃어주더라구요   ^0^ 하핫....

여러가지로 관심사가 겹치는게 많더라구요^^

 

더불어서 기회가 되면 다음달안으로 같이 보드도 타러 가기로했습니다 ! 제가 보드 좋아한다니깐 한번 같이 타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시간이 늦어서 차는 못마시고, 식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이번주에 한 번 더 만나기로 했답니다

한 3번 만나보고 고백 하려고 합니다 ^^

둘다 사무직이라 네이트온에서 대화하구 있어요ㅎㅎ

 

여러분들~ 자신있게 다가가세요~망설이는 순간 시간은 이미 지나가고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해본 , 처음 본 첫눈에 반한 사람 놓치면 후회 하잖아요~

이리 후회하든, 저리 후회하든 일단 해보고 후회 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올렸던 글 들과 댓글들은 모두 보관 했다가 나중에 이 분과 친해지면 꼭 보여드릴꺼에요!!ㅎㅎ

내가 이랬었다 !

 

너무너무 좋은말씀들, 좋은조언들 감사했습니다 헝그리보더 분들^^.

 

*제가 조금 늦었을때 여자분이 보내신 내용입니다ㅎㅎ

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그 보상 이제 받나봅니다.^^

제목 없음.jpg


강희씨

2012.11.21 10:01:06
*.99.62.18

이런거는 비추라고 배웠습니다...

BDBD

2012.11.21 10:00:41
*.130.221.176

........ 이건.. 축하해드리죠.. 추천해드림.. 어차피 다른 분들이 비추 많이 해주실거니깐 ㅎㅎ

얄야리

2012.11.21 10:02:01
*.216.184.117

이...이게아닌데 ㅠ

꼬털

2012.11.21 10:02:07
*.223.17.249

난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기라도 한건가...ㅠㅠ

얄야리

2012.11.21 10:02:40
*.216.184.117

전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대역죄인이었나봅니다...

clous

2012.11.21 10:08:32
*.64.75.85

전생에 디셉티콘이셨을지도.... ㅠㅠ

코피한잔

2012.11.21 10:11:16
*.43.236.194

전생에 엽전이었나봅니다~ ㅠㅡㅠ

울트라촙

2012.11.21 10:56:30
*.246.70.152

전생에 사람이 아니었나봅니다~ㅠ_ㅠ

낙엽그만하고싶어요

2012.11.21 11:52:44
*.75.62.97

전 전생에 배설물이었나 봅니다.

병문안가자

2012.11.21 10:00:53
*.50.20.11

네... 즐거우시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럴땐 비추 누르라고 배웠습니다.

촙보드쟁이

2012.11.21 10:01:52
*.38.68.238

좋은결과 기대하면...
당당히 추천 드립니다~!! 추천 받으실만함~!!

밍꾸

2012.11.21 10:04:37
*.35.135.236

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글 올리시는 분 펜인뎅.... 계속 올려주세요~~~ ㅠ.ㅠ
그 여자분과 잘되시길 바라구요~~~ 업뎃 소식 접하고 싶습니당!!! ^^

크리스퐝

2012.11.21 10:06:23
*.207.222.130

축하드리며~ 추천 드립니다. `~ ㅋㅋ

로끄

2012.11.21 10:06:56
*.234.197.7

훈훈하네요

독학의한계

2012.11.21 10:08:34
*.33.186.98

고백이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이런 설레임 좀더 즐기시길ㅎ

실키웨이

2012.11.21 10:08:44
*.30.226.120

축하드리며~ 비추드립니다 ASKY!!!

DooZer

2012.11.21 10:11:27
*.222.156.202

보드님은 이미 헝글 AKSY 남성들을 대표하는 공식 시티헌터십니다.

지속된 연재를 통해 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세요.

저 역시 보드님 에피소드를 접하면서 죽어 있던 연애 세포가 꿈틀대는걸 느낌니다.

부디 시즌2에서 연인관계로 등장하실 바라며...

다음 만남도 화이팅!!

블루베리!!!!

2012.11.21 10:11:45
*.118.3.115

늑대소년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자는 믿으면 안됩니다.

고로 고백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밍꾸

2012.11.21 10:14:37
*.35.135.236

헐.....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는 믿으면 안됩니다 라는... ㅋㅋㅋㅋ

코피한잔

2012.11.21 10:17:12
*.43.236.194

검은콩라떼!

자연사랑74

2012.11.21 10:12:04
*.36.131.45

이건.....말도....안된다규!!!ㅠㅠ

Gatsby

2012.11.21 10:12:59
*.62.163.162

전 와이프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군요ㅜㅜ

세르난데

2012.11.21 10:13:10
*.183.209.38

안녕하세요. 전생에 역적이였습니다.

파우더보딩

2012.11.21 10:14:59
*.216.0.99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헝글인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어. 많은 분들을 분노케 했으며.. 헝그리한 분들이 너도나도 향수지름신 영접하게 한건 어찌 책임 지실껀가요.-_-

아임프롬비너스

2012.11.21 10:15:24
*.217.105.226

와~~기다린 후기. 님 후기땜에 몇 번을 들락거렸는지~ㅋ

한 두 번 만나고 사귀자고 해도 여자분이 느끼기엔 감점 요소에요~

님 생각대로 세 번 만나고 사귀자고 함 딱 좋을 것 같아요.

넘 길어져도 여자분 입장에선 기다려지고, 기다리다 생각 많아지구요.



화이팅!!!

좋으시겠어요~~~

보드다음농구

2012.11.21 10:15:33
*.62.160.249

와방축하드리고요~ 불특정다수가 매우 즐거웠을거라 확신함니다

나라를 세우신것일수도ㅎㅎ 롯또사세효

밍꾸

2012.11.21 10:16:54
*.35.135.236

불특정다수 중 즐거웠던 1인 입니당!! 계속 연재해 주시길... 부디~!!! ㅋㅋㅋㅋ

clous

2012.11.21 10:16:00
*.64.75.85

스키장에서 고백하세요~ 불꽃놀이하는 클스마스 이브나 연말에

SoulB

2012.11.21 10:20:18
*.9.228.12

부...부럽.............. 추천드렸으니 글쓰신 분 인증샷 안될까요?? 첫인상의 비중을 좀 느껴보게욥..하하..ㅋㅋ

밥주걱

2012.11.21 10:21:03
*.112.175.230

이런건 그냥 계속 연재? 해 주세요..비추 누르고 싶지만... 뭔가 그래도 훈훈합니다...참.. 남일인데 뭔가 참 흐믓 하네요...

늑때11마리

2012.11.21 10:20:31
*.223.9.94

분위기 좋네여 부럽슴돠 ㅋㅋ

이시엘

2012.11.21 10:25:28
*.226.204.197

추카드려용 추천 쾅 임 ㅎ

Hoon'S

2012.11.21 10:25:51
*.153.51.130

추천
0
비추천
-1
훈훈하네요. 저두 꼭 시도해봐야겠어요~~~~~~~~~~~히히히~~~








아....전 여친이있었군요;;;

달리는거야~

2012.11.21 10:35:01
*.44.243.53

좋은소식 있음 꼭 알려주세요~~^^

그리고 헝글 내용들은 안보여 주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들 좋은 댓글 달아주셨지만 댓글보단 자신의 문자 내용이 공개 된거에 대해 혹시 기분 나쁘다거나 할수 있을거 같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네요~~^^

얌얌잉

2012.11.21 10:47:56
*.218.158.20

아 훈훈하다~~~~

㈜레드불스원샷™

2012.11.21 10:48:14
*.111.5.14

사돈이땅을사도 배가아픈법!


하지만 이번에는 추천 꾸우욱!

잘됫음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도 할수있다는 희망을주시내요 ㅋㅋ

muscles

2012.11.21 10:49:17
*.231.96.49

이쁜 사랑 하세요 ^^

보드

2012.11.21 10:49:04
*.209.237.208

아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사실 저도 너무너무 설레고 요 몇일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미친짓의 결과가 좋게 이어진듯 하여 좋아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저질러놨는데 잘 담아내고 있어요ㅎ 길거리에서 첫눈에 반한 여자 따라가서 명함주고 도망가고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오고, 그 분과 저녁식사를 했다는것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 ^^
감사드립니다.

왕부리팅코

2012.11.21 10:49:04
*.115.150.130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용기있는자가 사랑을 얻는 법이죠 *^^*~~!!! 화이팅 입니다.~

폭풍같은정환씨

2012.11.21 10:51:42
*.233.198.163

훈훈하네요. 저두 꼭 시도해봐야겠어요~~~~~~~~~~~히히히~~~(2)








아....전 와이프있었군요;;;

용감한호랭이

2012.11.21 11:03:05
*.185.61.175

요즘 제일 핫한 글이네요 다음편 기대해봐요 ㅋㅋㅋㅋ

숭숭숭

2012.11.21 11:06:59
*.92.209.125

여자분이 님을 굉장히 좋게 보셨나 봅니다...

만남 끝나고도 먼저 즐거웠다고 연락까지 하시다니!!!

그나저나 비로거 보드님의 명함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YNWA

2012.11.21 11:07:21
*.223.227.234

이런거 올려도 되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OlBu

2012.11.21 11:11:59
*.170.123.193

으 화난답 ㅠㅠ 점보러가야겠어여 전생에 모했나 ㅋ

낙엽그만하고싶어요

2012.11.21 11:17:02
*.75.62.97

아........ 제발 이건 소설이라고 말해주세요 ㅠㅠ

kakez

2012.11.21 11:26:54
*.40.192.204

아~ 왜 눈에서 땀이나지?

DearLiar

2012.11.21 11:55:05
*.42.103.115

여자분이 상당히 적극적인 느낌.
헤어지고나서도 먼저 연락하네 허허.
이거 진짜 이러다 정말 생길 듯.
젠장!!! 배아파!!!

러시아흑표범

2012.11.21 12:09:28
*.201.48.219

혹시..꽃..아 아닙니다.


행복한 엔딩이 되길 바라면 추천을 땋!

The One 0.5

2012.11.21 12:13:48
*.226.197.19

축하드려요 운명이라 생각하고 고난이 와도 잘이겨내시길.
저도 생에처음으로 님처럼 용기내서 만났는데 현재는 제와이프가 되어있네요 벌써 6년전일인데. 그때 제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채연채민 아빠

2012.11.21 12:50:38
*.72.13.131

훈훈하네여.. 축하드립니다.
근데 남친 유무는 확인 된거 맞져?
이시간 이후 뜬금 없이 거리에서 향수 뒤집어 쓰고 명함 건네시는 분들은 헝글인으로 간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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