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아시는분이 보드 가르쳐 준다고해서 베어스에서 밤샘으로...슬로프 딱 두번내려왔었던게...ㅠ.ㅠ

첨엔 너무 힘들고해서 이걸 왜하나 했는데 몇일지나고 쑤신곳이 나아지니 다시 보드를 타고 싶어서..

그뒤로 집사람과 둘이서 시즌동안 4번정도 더 가서 비기너턴까진 하고 시즌오프했고요

그다음엔 시즌권을 끊어서 일주일에 3~4번 다니면서 비기너턴을 자세를 고치며 비기너 카빙까지

둘이서 열심히 했고...

그다음엔 관광보더로 한달에 한두번가봤는데..ㅠ.ㅠ 갈때마다 다리 쥐가 날듯한...그래도

어느정도 인터미디엇슬라이딩턴을 구사하며...탔는데...너무 뛰엄뛰엄 타다보니 실력이

제자리걸음..ㅠ.ㅠ 그래도 실력이 퇴행한다는 느낌은 안받았는데...

다음시즌엔 꼭 깔짝깔짝 트릭도 해보고 싶어서 시즌말 큰맘먹고 역캠을 구입...ㅠ.ㅠ

첨엔 리바운딩도 없고 말랑말랑데크라서 카빙도 좀 털린다 싶었는데...시즌오프하고

올 시즌 드뎌 트릭을 열심히 해보는거야! 굳은 다짐을 했건만 관광보더로 트릭하긴 무지 힘드네요...

슬롭에 둔턱있으면 통통 튀어올라서 털리고...트릭할려고 알리,널리,펌핑 연습하면 안쓰던 근육이라

땡기고...힘들어서 라이딩좀 하려하면 다리근육풀려서 계속 털리고....이게 계속 반복되니

라이딩도 트릭도 둘다 암것도 안되고...ㅠ.ㅠ

엊그제 설질이 좋을거 같아서 휘팍을 갔다왔는데...너무 힘들어서 시간 다 채우지도 못하고 포기..ㅠ.ㅠ

이건뭐 실력이 퇴행한다는게 느껴지는....라이딩자체가 데크바꿔서 힘들다곤하지만 이건 너무한다는 느낌.

역시 관광보더로는 실력이 늘지않는건가요...ㅠ.ㅠ 이건 제자리라도 하고 싶은데 퇴행하는 느김이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