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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의 눈팅족 하얀상처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어머니께서 


'니 누나 오늘 생일이다 축하한다고 전화라도 한통해라'


'아 벌써 그렇게 됐나?'


저희집안은 그다지 생일을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일때마다 간단한 식사나 가끔 선물 정도는 하는 편이죠


전 제 생일도 잃어버린적이 몇번있기에....좋은기억보단 나쁜 기억이 더 많은 편이라...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있었죠..... 


둘째 소식도 얼마전에 들려오던 터라 이번엔 뭔가 특별히 해줘야하나 생각하던중 울리는 카톡 소리


'나 오늘생일이다~'


라는 누님의 카톡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이모티콘을 쏴드렸죠.


'선물줘!!!!'


와 함께 날라온 사진.....

123123.JPG


............................................................




나 돈없어


고프로도 비싸서 못 샀단말이야.......


그냥 하루 조카보기 봉사로 쇼부칠까 생각중 입니다


물론 안통할지도....


병태태

2013.01.29 14:05:05
*.221.249.238

. 흔한 생일선물이란게 더맘아프군요 ㅎ

하얀상처

2013.01.29 14:14:02
*.196.28.21

어쩌다보니;;

몸에좋은유산균

2013.01.29 13:58:20
*.120.97.67

ㄷㄷㄷ쇼핑백만....가져오신거겠죠....=ㅂ=;;;

하얀상처

2013.01.29 14:14:38
*.196.28.21

그랬으면 저도 좋았을지도....

sunkistpremium

2013.01.29 14:07:45
*.126.129.150

흔한거구나....ㅠㅠ

하얀상처

2013.01.29 14:14:57
*.196.28.21

물론 전 아닙니다..ㅠ.ㅠ

OB로거

2013.01.29 13:59:32
*.33.129.161

명품 쇼핑백 얼마나 한다구요....ㅜㅜ

하얀상처

2013.01.29 14:15:21
*.196.28.21

겁나서 가격까지는 못 물어봤네요...

시츄두마리

2013.01.29 14:08:47
*.247.149.126

생일선물로 쇼핑백을 받으신건가요?

얼마전 뉴스보니 쇼핑백도 몇 만원씩에 거래된다는 ㄷㄷㄷ

하얀상처

2013.01.29 14:17:06
*.196.28.21

물론 안에 내용물도 있겠죠??

달다구리

2013.01.29 14:01:36
*.150.214.26

나도 곧 생일인데................................ㅠㅠ

하얀상처

2013.01.29 14:17:58
*.196.28.21

일단 결혼하고 첫째 둘째 소식이 들리면 가능할지도?

달다구리

2013.01.29 14:11:00
*.150.214.26

애기를 낳을 생각이 없으니 평생 못 받겠네요...

SoulB

2013.01.29 14:10:10
*.9.228.12

ㅋㅋㅋㅋ 카톡으로 세배해서, 카톡으로 세뱃돈 사진 보내주던 짤이 생각나네요.ㅎㅎㅎㅎㅎㅎ

하얀상처

2013.01.29 14:18:36
*.196.28.21

아 그거 저도 기억나네요 ㅎㅎ

마르스_75

2013.01.29 14:03:42
*.158.79.179

쇼핑백 사달란 말씀이시네요...명동가면 쇼핑백도 짝퉁 있지 않나요???

하얀상처

2013.01.29 14:19:21
*.196.28.21

명동으로 출동했다가 그 옆 백화점으로 들어가면 어떡하죠???

1234

2013.01.29 14:11:06
*.79.92.184

쇼핑백 사진 받았으니..
쇼핑백 내용물 사진 보내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연사랑74

2013.01.29 14:48:53
*.36.135.29

역시 내용물보단 포장이 중요하군요...,

토끼삼촌

2013.01.29 15:09:31
*.149.164.199

쇼핑백이 중요하군요.. 끄덕끄덕.. 저 쇼핑백 3종셋은 어디서 파나요??

파랭이최고다

2013.01.29 15:15:08
*.85.90.254

요새는 포장백만 따로 살수 있다던대... 허...

실비아

2013.01.29 15:15:52
*.66.158.174

쇼핑백은 셔넬이 젤 갑이라던데요 ㅎㅎ

유댕이

2013.01.29 15:26:31
*.149.55.104

어디 스펠링 틀린곳 없나~

꼬냥킴

2013.01.29 15:39:50
*.233.81.132

1박2일정도 봐주셔야 퉁쳐질듯..ㅋㅋㅋㅋ

솔솔솔

2013.01.29 16:55:07
*.164.115.187

아마......... 애봐주기는..옵셥으로 저 쇼핑백 + 로 생각하시고 계시지 않을까....ㅋㅋㅋㅋ

밥주걱

2013.01.29 17:23:56
*.112.175.230

명품? 쇼핑백을 봐서 말인데 오래전에 면세점에서 일할때 루이비통 매장에 아는 분이 있어서 쉬는시간에 종종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쇼핑백 사러 오는 사람들 자주 있댑니다..ㅎㅎ

매장와서 주욱~ 이것저것 만져보고 들어보고 가격 물어보고 등등 하다가 나갈즈음 해서 매장직원 불러서 조용~한 목소리로 쇼핑백 따로 살수 있나요? 라고 불어 본댑니다..ㅎㅎ 뭐 사이즈가 어떤거 인지 까지는 안 물어 봤는데 개당3천원 이었다 하네요...ㅎ

여자들이 역시나 많고 남자들도 종종 쇼핑백 사러? 매장에 온다고 했었습니다..ㅎㅎ

요구르트

2013.01.29 17:45:23
*.47.149.60

그런일이 실제 있군요,,,
놀라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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