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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날보다 죽을 날이 가까운 다 늙은 아저씨 올드보더임을 미리 밝힙니다. ^^

(큰 딸이 고1입니다. 혹시 분위기 이상하게 몰고 가실까봐....)

 

그냥 보더들의 세상이 신기해서 역시도 헝글에서 눈팅을 많이 하는데요...

 

다름 아니라 요즘 곤지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수의 여성분!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아래 실사 사진을 보니 테크가 매우 눈에 익은 데크네요.

 

혹시 어젯밤에도 곤지암에 계시지 않았나요?

빨간 색과 흰 색이 섞인 티 종류를 입으시고....

 

왜냐면 어젯밤 윈디상단에서부터 저 데크(아무 무늬 없이 베니어합판 같은 분위기)를 타신 여성분이

아주 멋지고 상쾌하게 내려가시길래

주제넘게 따라 잡아보려고 뒤따라 가다가

거의 리프트 앞에까지 와서 다리가 완전 풀려 습설구덩이에 처박히던 사람이 접니다....

(늙으면 죽어야 해....)

 

만약 맞다면 유명한 분을 따라 잡을려다가

눈덩이에 처박혀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ㅋ

 

아니면 좌절...

 

 

엮인글 :

곤지암솔로잉

2013.01.31 15:42:19
*.88.233.34

로리킴님을 곤지암에서 만나다니!! 행운아이시구요!

호크아이

2013.01.31 15:43:17
*.244.212.227

자주 계시는 것 같던데...ㅋ

곤지암솔로잉

2013.01.31 15:45:16
*.88.233.34

전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 앞으로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ㅎ 그나저나 늦은나이까지 보딩을 즐기시는 열정이 부럽네요 ㅠㅋ 본받고싶어요 ㅋ

호크아이

2013.01.31 15:51:31
*.244.212.227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년전 시작할때의 목표(휘팍 디지에서의 유연한 하강) 달성을 아직 못해서요...
할수없이 계속 하는 중입니다.

vinti

2013.01.31 15:58:34
*.223.8.78

곤지암한번가볼가요 ㅎㅎ

늑 바람~보더

2013.02.01 07:33:17
*.138.99.196

아무 무늬 없는 베니어 합판....ㅎㅎ 잘보셧내요.... 그분이맞아여... 저는.. 갇이2번 슬롭 내려오고 접엇내요
오늘 무지 습설에 눈이 넘 않좋아서..

호크아이님... 곤지암 에서 타시나 보내여... 저두 쬐끔 올드합니다...큰아이가.중1에 입학한답니다...
혹 인사나눌 기회 되면 커피 한잔이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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