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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글이라 비로긴;ㅁ;)
남자친구로부터 메세지가 왔어요.
"오늘 여자들이랑 만나도 될까?"
3년반동안 사귀면서 이런걸 물어본것도 처음이었어요.
말안하고 잘만 만나러 다니두만..
왜 그러냐했더니
친구 부탁으로 친구를 자기네 회사에 취직시켜줬는데 밥한번 사준다고 하길래
첨엔 남자친구가 얻어먹는단 소린줄 알았죠
알았다 맘대로해 했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더하다 보니까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소개비를 받았데요
그래서 부탁한 친구-이것도 여자-랑 취직한 여자한테 밥을 사주기로 했다네요
소개비받는 회사에 있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취직한 사람이 월급받고
취직하는데 도와준 두사람한테 밥을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