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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이 시즌이 길어서 멀어도 하이원을 선택했는데
뜻하지 않게 혼자 다녀야 하게 생겼습니다.
주변에 스키장 다니는 사람이 없네요.
성우 다닐 때는 (이젠 웰팍인가요) 집앞 헬스장 가는 느낌으로 혼자서도 갔었는데
하이원은 혼자 못다니겠어요. 놀이공원 혼자가는 기분.
웰팍 까는 건 아니구요.. 담 시즌엔 다시 웰팍갈 거에요 ㅠㅠ 그만큼 편했단거.
아직 하이원에 정을 못붙여서 그럴수도. 락커가 없어서 그럴수도.
웬만한 건 혼자서도 잘하는데. ㅜ
이제 좀 탈까 했는데. 미치겠네요.
2월도 끝나가고 있어요. 버스도 3월부터는 돈내야 할텐데.
겨울이 끝나가는 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혼자라도 가야지! 라고 주중까지는 결심했었는데 결국 주말 내내
강아지한테 앉아, 손, 이나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에라, 강아지.
자주 탄 건 두 시즌 정도, 라이딩만 합니다.
정체를 모를 턴을 하며 초중급은 빠르진 못해도 잘 내려옵니다. 상급은 못가구요. ㅠ
같이타도 좋구 따로 타고 밥이나 차 정도만 같이 해도 좋아요.
제가 잘 못타서 부끄럽지만 같이 가실 언니 오빠 동생분 계실까요. 언니면 더 좋구.
하이원 다니시는 분은 몇 안되시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하이원이라고 하면 고개를 젓더라구요. 멀다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