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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가르쳐준 친구가 이번시즌 쉬는바람에 뭣모르는 상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죠.
지금 사무실이 파주인데 포천으로 이전중이라 베어스를 베이스로삼고 혼자서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면서
"아 이제 나도 상급자에서 내려온다" 를 느끼며 신나게 보딩을 즐길때 쯤...
헝글을통해 한두분 알아가며 함께보딩의 묘미에 중독된것같아요 ㅜ
시즌 막바지라 일요일야간 혼자서 열심히 달리려 출격, 18:40 도착 후 21:30 까지 신나게(.....) 달렸습니다.
설질도 만족스런 상태였고, 홍제동주민과 임보더의 바인딩각도 추천으로 서서히 적응해가고있는데 !!!
마음이 예전같질않네요 ㅎ 전투보더의 기본인 하이패스 리프트는 온데간데없고 내려오면 두리번두리번 거리게되는 ㅋㅋㅋ
너무 외로워서 곰탱이 사진이나 한장 찍어줄까? 하며 슬로프를 향해 셔터를 눌렀는데 이녀석도 내 마음을 아는지 슬로프엔 아무도없네요 ㅎ
개인적으로 훼미리슬로프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녀석과 함께 외로움을 달랬다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해집니다 ㅋㅋㅋ
고온으로인한 슬러쉬/감자/빙판이 대부분인데 시즌막바지 모두 안전보딩하세요~
으헝~~~~ 웰팍 막보딩이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