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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742

특이한 식성.....

조회 수 277 추천 수 0 2013.03.08 01:19:47
clous *.64.75.85

어제 은성이 학교 준비물을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준비물을 사고 된장찌개거리를 사러 식품코너로 갔죠.


호박이랑 두부랑 냉이를 샀는데

매대에 두릅이 있더라구요.


은성이녀석... "아빠~ 두릅 먹고싶어. 사줘 응?"   으응? ㅡㅡ;;;


열살짜리가 두릅이라니.....

이녀석이 나물 종류를 좋아합니다. 게다가 쑥국도 좋아해요.

무슨 식성이 60대 할아버지 식성이람....


아까 집에 들어왔더니 벌써 두릅을 폭풍 흡입하고 네 개 남겨놨더군요.

결국 그중에 두 개는 은성이한테 빼앗겼..... ㅡㅡ;;;


은채도 덩달아 두릅을 먹었다네요. 맛있다면서....


나만 혼자 먹을건 소주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힝~  ㅠㅠ


re-20130128_1952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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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Q

2013.03.08 01:24:15
*.137.149.241

한잔하구들어왔는데 급 두릅이 땡기네여ㅋㅋ
두릅인~!...읭??....

언넝 자야겠네요^^;;;

clous

2013.03.08 10:54:38
*.64.75.85

새로운 유행어의 탄생이.... 두릅인~!

병아리삐약♥

2013.03.08 01:46:40
*.246.77.185

저랑 식성이 비슷하네요 ㅋㅋ

clous

2013.03.08 10:54:16
*.64.75.85

역시 상남자는 식성도 비슷하군요~ ㅋㅋㅋ

막대기

2013.03.08 03:04:36
*.39.73.136

군대 있을때 마니 먹었는데!!
아이들 식성이 끝내주네요 ㅎㅎ

clous

2013.03.08 10:53:56
*.64.75.85

익스트림식성! ㅋ

한채영

2013.03.08 05:15:28
*.61.10.118

우와 두릅 ㅋㅋㅋ 전못먹는데ㅋㅋㅋ
그리고 저사진 애들 표정ㅋㅋ 완전짱임

clous

2013.03.08 10:53:30
*.64.75.85

깻잎을 드신다면 두릅도 가능할걸요. 두릅도 옻 알러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향긋해요.

해휘

2013.03.08 05:43:06
*.104.25.236

두릅이 맛날 때가 왔군요~ 살짝 데쳐서 초장에..츄릅~

clous

2013.03.08 10:52:46
*.64.75.85

마트에서 샀는데 그닥 향은 진하지 않더라구요. 아쉽... 비싸던데 말이죠.

OB로거

2013.03.08 05:58:15
*.51.168.185

요즘이 두릅철인가요? 일정 시기가 지나면 잘 못먹는다던데...

군시절...살짝 데쳐 고추장에 찍어 먹던 두릅....맛이 생각이 않나요...ㅜㅜ

clous

2013.03.08 10:51:59
*.64.75.85

군시절 포상 위쪽으로 두릅밭이 있었죠. 진지공사 나가면 두릅을 싹쓸이...ㅎ 향긋하잖아요. ㅎ

파랭이최고다

2013.03.08 06:09:05
*.151.231.221

쏘쥬에 두룹짱인데. ㅠㅠ 두릅도 없구... 소주도 만원이나하는 나뭇잎나라에서 사는건 힘든거 같아요. ㅠㅠ

clous

2013.03.08 10:51:03
*.64.75.85

글렌피딕을 드세요~!! ㅎ

내꺼영

2013.03.08 06:20:55
*.178.212.178

다래에서 미역줄기 반찬을 잘 먹을때부터 알아봤죠 ㅎㅎㅎ

clous

2013.03.08 10:50:38
*.64.75.85

밥은 안먹구 반찬만.... ㅜㅜ

자연사랑74

2013.03.08 06:28:10
*.36.131.224

밥보다 나물이 더 먹던 기억이....

clous

2013.03.08 10:50:17
*.64.75.85

밥보다 보딩이 좋은데.... ㅋ

SoulB

2013.03.08 07:09:27
*.36.132.225

두릅♥

clous

2013.03.08 10:49:57
*.64.75.85

츄릅~

메잇카

2013.03.08 07:13:36
*.128.34.229

"나만 혼자 먹을건 소주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힝~ ㅠㅠ" 아...가슴아푸다 ㅜㅜ

clous

2013.03.08 10:49:43
*.64.75.85

안주 스폰 받습니다~ ㅜㅜ

바람켄타

2013.03.08 07:51:59
*.223.8.230

두릅인~~~^^

clous

2013.03.08 10:49:23
*.64.75.85

두릅을 발견했을때 외치는 함성!

파운딩머신

2013.03.08 08:21:07
*.216.32.211

매번 느끼는거지만 clous님 참 좋은 아빠세요

은성이랑 은채는 좋겠다 ^^

clous

2013.03.08 10:48:44
*.64.75.85

좋기는요. 먹고싶다는데 빚내서라도... ㅠㅠ

권이옵하

2013.03.08 08:23:31
*.111.5.25

두릅먹방 잘할자신있는데말입니다..

clous

2013.03.08 10:48:13
*.64.75.85

저두 자신감 충만인데 가격에서 좌절해요. ㅠㅠ

권이옵하

2013.03.08 11:04:38
*.151.85.170

두릅캐기 벙개라도...

clous

2013.03.08 11:08:18
*.64.75.85

용평으로 할까요 하이원으로 할까요? ㅎ

softplus

2013.03.08 08:32:39
*.62.160.112

몸에 좋은건 포풍흐빕!!!

clous

2013.03.08 10:47:53
*.64.75.85

그르게요.... ㅠㅠ

sunkistpremium

2013.03.08 08:46:30
*.62.172.10

두릅사랑합니다~!!!!

clous

2013.03.08 10:47:38
*.64.75.85

너무 비싸요. 사랑할수 없음. ㅠㅠ

조폭양이

2013.03.08 09:00:58
*.109.38.34

그럼 소주 안주는 햄?

clous

2013.03.08 10:47:14
*.64.75.85

남자는 깡소주죠. ㅠㅠ

사주전에봅시다

2013.03.08 09:08:34
*.247.149.100

애기들 이쁘당~

clous

2013.03.08 10:46:48
*.64.75.85

웃으면 다 이쁘잖아요~ ㅎ

aAgata

2013.03.08 09:24:13
*.160.108.249

"아빠~ 두릅 먹고싶어. 사줘 응?" 으응? ㅡㅡ;;;"
이럼 사주나요..;;;;;;

clous

2013.03.08 10:46:31
*.64.75.85

넹~ 사줘야지 어쩌겠어요. 그거 슈렉에 나오는 조랑말인가? 그 눈망울을 하고... ㅡㅡ;;;

자빠진팬더

2013.03.08 09:36:35
*.253.60.65

두릅..ㅋㅋㅋㅋㅋㅋㅋ곧 마트에 파는건 말고, 산에 가셔야 할지도 몰라요!!

clous

2013.03.08 10:45:51
*.64.75.85

군생활할때 많이 뜯어먹었는데 말이죠. 아직도 거기엔 두릅이 지천이겠죠...

그냥총각

2013.03.08 09:50:37
*.62.160.139

이쁜짓만골라서 하네요^^

clous

2013.03.08 10:45:19
*.64.75.85

비싼짓입니다. 7개 들었는데 5천원이 넘어요. ㅠㅠ

토끼삼촌

2013.03.08 10:18:41
*.149.164.169

오호 요즘 어린이 같지 않네요. 저도 채식류는 싫어하는데 ㅠㅠ..

clous

2013.03.08 10:44:40
*.64.75.85

제가 나물을 좋아해요. 저 닮았나봐요. ㅎ

시츄두마리

2013.03.08 10:23:48
*.247.149.126

역시 은성이 꽃피부는 이유가 있었군요

clous

2013.03.08 10:44:21
*.64.75.85

시츄님도 드셔보시면 피부가 그대로... ㅡㅡ;;;

맛있어요

2013.03.08 10:43:06
*.52.121.90

우리 조카는 입이 완전 고급...

굴비,육회,매운탕,해삼,산낙지...

5살같은 6살인데요...

clous

2013.03.08 10:44:00
*.64.75.85

맛있는것만 좋아하는군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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