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어제 저녁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고...
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중
있었던 일입니다. ㅠㅠ

지하철을 타고 몇정거장 지났을까...
주변을 둘러보니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저는 지하철 의자 가운데쯤 앉아 카톡을 하고있었고...
제가 앉은 의자 끝쪽에 어떤 남자분께서
주무시고 계는데.....

헉!!!!


미친!!!!


바지와 속옷을 벗고 빽팩으로 가린채
자고있는 남자... ㅡㅡ;;;;;
세상에 별 미친놈 다있다더니....;;;


놀란저는 문자로 신고를 했습니다.
무서웠어요 ㅠㅠ

몇정거장이 지나도 ㅡㅡ
아무도 그분을 잡으러 오지 않더라구요
....... 흑!!!

무서워서 자리를 옮겼고...
저는 몇정거장 지나 내렸습니다.

제가 내린 정거장은 사람이 별로 없는
정거장이라 기분이 찜찜 했어요...

찜찜해서 뒤를보니....

ㅡㅡ;;;; 그분도 그정거장에
같이 내렸다는거 ㅠㅠ


ㅠㅠ


미친듯 빠른 걸음으로 걷다
다시 뒤를보니...

이번엔...
바지 지퍼 부분에...
바지색과 다른 스킨색의... ㅡㅡ;;;
아악!!!!


정말 미친듯 잰걸음으로 걸으면서
역무원을 찾았는데...

아무도 안보이고 ㅠㅠ




미친듯 지하철을 빠져나와
택시타고 집으로 왔는데...


너무 늦은시간은 대중교통도 위험한 것 같아요.




ㅠㅠ 이젠 11시까지 집에 꼭 들어가야
겠어요
엮인글 :

clous

2013.03.09 14:08:13
*.64.75.85

확 돌아서 니킥을 꽂아주시지 그러셨어요 ㄷㄷㄷㄷㄷ

히구리

2013.03.09 14:21:01
*.223.52.57

가위를 들고다니세요.

js_302

2013.03.09 14:36:22
*.40.124.73

변태자식은 춥지도 안나 그런자식은 벗겨서 슬로프 정상에서 굴려보내야징. 치질이나걸리징

곽진호

2013.03.09 14:40:59
*.223.28.92

스킨 레스 스킨....

욜라빠른토끼

2013.03.09 20:07:41
*.7.21.34

헛 일본꺼!!

똥덩어리다

2013.03.09 15:16:11
*.19.185.68

스마트 시대에 사진을 찍으셨어야죠.. 찍기만 하면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 좋은 세상인데요.

토끼삼촌

2013.03.09 16:46:34
*.228.75.153

아무 일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요즘 치안따위는 개나줘버렸나 보네요.ㅠ.ㅠ

1번너구리

2013.03.10 03:05:30
*.209.208.97

지퍼 확 올려버리지 그러셨어요 @@

심시티

2013.03.10 08:51:41
*.64.64.227

정말 이상한사람 천지군요ㅋㅋㅋㅋㅋ
바지는 무슨 데코레이션인가 ㅋ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6664
70820 비발디인데요 날이 따땃하네요 ㅋ [4] RockQ 2013-03-09   205
70819 제 과거로 인한 남편의 폭언 더이상 참을수가 없네요 [41] QKQH 2013-03-09 4 22380
70818 세시간 동안의 고독 [4] 정자 2013-03-09   228
70817 지산인데요 날이 따땃하네요 ㅋ [5] 유니쿵 2013-03-09   201
70816 놀이터추천 [3] 신대방불쇼 2013-03-09 1 221
70815 휴 이번 겨울은 길기도 길구나 [2] 정자 2013-03-09   227
70814 내가 벌거벗은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 [8] 정자 2013-03-09   278
70813 웰팍 에어매트 인기 좋네요~! [11] 히구리 2013-03-09   233
70812 웰팍 오전 불태우고 두시셔틀탔습니다 [2] 신대방불쇼 2013-03-09   187
» 지하철 성추범과의 잘못된 만남 ㅠㅠ [9] 출동!에이미 2013-03-09   804
70810 모욕감을 느꼈어요.... [32] 곽진호 2013-03-09   514
70809 양지 스낵바 앞인데 사람들 고기궈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 [5] 낙엽만탑니다 2013-03-09   197
70808 봄이아니라 여름에 가까운날씨네여.. [11] 권이옵하 2013-03-09   197
70807 막보딩 D-Day 일기예보 시간입니다~ file [14] 쎈돌 2013-03-09 3 448
70806 오늘 바깥 날씨를 보니 슬퍼지네요 [1] 룰라랄라 2013-03-09   193
70805 제가 병에 걸렸습니다. [10] 봄물 2013-03-09   222
70804 걍 오늘은접어야할듯ㅜ [12] 나씽씽 2013-03-09   300
70803 웰팍의 자랑 몬스터에너지 젤리패드!!! [2] 쿨러덩쿨렁 2013-03-09   198
70802 단기 기억상실... file [39] clous 2013-03-09 1 257
70801 코메디에서 보는 일이 간혹 현실로 일어나네요 ㅎㅎㅎ [11] 고풍스런낙엽 2013-03-09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