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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9.05.05.jpg








 
 
집이 너무 그리워서 마눌님한테 집 사진좀 찍어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작년 4월에 집 산 다음에 5월부터 11월 결혼식까지 혼자 살면서 혼자서 뜯어고친 집입니다.
 
작년 여름 휴가는 일주일동안 막노동만 했었죠..
 
8인용 식탁이랑 2인용 책상, 선반이랑 좌탁 등등 전부 제가 만든 거구요.. (물론 침대랑 의자는 아닙니다만.. 이건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사람 쓴 건 화장실 정도? 배관 건드릴까봐 무서워서..
 
집 침대가 너무 그립습니다. 호텔생활 너무 지겨워요..
 
지금 폴란드에 있는데.. 여기 다음에 바로 이탈리아도 가야되서.. 언제 귀국할지 기약이 없네요..
엮인글 :

clous

2013.05.07 20:49:06
*.140.59.3

손재주가 대단하시군요~

pepepo

2013.05.07 21:06:31
*.241.73.165

목공이란게 참말로 재미지다니까요..

林보더

2013.05.07 21:40:32
*.237.232.220

재밌죠....오늘 10.6CBM 짜고 왔습니다.ㅡㅡㅋ

pepepo

2013.05.07 22:38:08
*.241.73.165

이미 단위를 CBM으로 계산하는 순간 목공 수준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수출포장하는 분들 박스짜는 속도 장난 아니죠..

탁탁탁탁

2013.05.08 09:27:23
*.245.62.171

저도 알아요....1M X 1M X 1M= 1CBM
10시비엠이면 20' 콘태이너 반에조금 못미치는 부피

temptation

2013.05.07 21:11:26
*.91.137.50

주인 잃은 삼선쓰레빠...ㅠㅠ

pepepo

2013.05.07 22:36:46
*.241.73.165

ㅜㅜ...

林보더

2013.05.07 21:38:28
*.237.232.220

전혀 다른건데 제목만 보면 전 왜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이게 떠오를까요???

pepepo

2013.05.07 22:36:19
*.241.73.165

열차타고 훈련소 와서 세달반 밖에 안됐으면 그게 바로 지옥이죠

드리프트턴

2013.05.07 21:56:46
*.70.23.232

데크는 어딨나요??? ㅎ.ㅎ?

pepepo

2013.05.07 22:38:37
*.241.73.165

데크는 베란다 선반에 모셔져 있슴미다

내꺼영

2013.05.07 22:30:51
*.118.115.7

집 좋네요

pepepo

2013.05.07 22:39:53
*.241.73.165

감사합니다.. 원래 입주한지 10년 된 아파트인데다가, 이전에 살던 가족이 7살 8살짜리 애가 둘 있는 집이었거든요. 처음에 집 보러 왔을때는 정말 처참했습니다. 그나마 몇달간 갈아엎어서 사람 살만한 집이 됐죠..

aAgata

2013.05.08 02:27:55
*.195.172.37

아직 신혼이시라 더 그리우신듯
그래도 인생에 몇번 오지 않은 외국 생활
알차게 보내고 오세욥..
나중에 좋은 추억꺼리로 남을듯 해요~~

아~저둥 외국에서 몇년 살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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