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먹고도 매년 여름휴가때 배낭여행 떠나는 1인임다..
어제까지 서울에 비가 무쟈게 오더니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도 비가
퍼붓네요..오늘 밤에는 호주로 떠나는데 제발 날씨 좋기를 바랄수 밖에요..
근데 말레이시아 물가가 좀 이상해요...이슬람교 국가라서 그런지 맥주
가격은 무쟈게 비싸네요..우리 나라보다 체감상 더 비싼거 같다는..
반면 호텔 숙소비는 무쟈게 싸네요..4만원 짜리 숙소 인데 시설은 웬만한 4~5 성급
호텔보다 나은거 같다는...싱글룸 예매했는데 차지 없이 무쟈게 넓고 좋은 트리풀
룸으로 옮겨주네요..프렌차이즈 ibis 호텔의 3~4 배 규모는 될듯한..
오히려 호주는 유스호스텔인데 이곳 호텔 숙소보다 더 비싸다는 ..ㅠㅠ
그나저나 한국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걸 피해서 여기 왔는데
이곳도 무쟈게 퍼붓는건 함정...혼자 여행 온건 더 함정..ㅠㅠ
저도 떠나고 싶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