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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보드에 미쳐서 100만원넘게 스노우보드를 올시즌 질럿고

 

오로지 보드를위해서 살도 빼고 177cm에 3달전 82kg에서 지금 74kg까지 뺏고 딱 앞자리 6까지 뺄려고요

 

제가 기술직이라 이직은 어렵지 않아요 이리저리서 오라는데도 있고...

 

딱 올해 12월말까지만하고 회사 그만두고 겨울시즌 지나면 일자리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보드 뿐만이 아니라 모아둔돈으로 해외여행도가고,,,,

 

놀기위해 회사를 퇴사하는건 미친짓인가요?

 

(퇴사하고 겨울시즌 놀아라=추천) (퇴사하지말고 일해라=비추천) 눌러주세요

엮인글 :

세르게이♡

2013.07.17 13:57:35
*.183.209.38

오라는 회사가 있다면 3월말에 입사해도되냐고 당당하게 물어보시고
흔쾌히 승낙한다면
저같으면 관두고 놀다가 ..........

ㅠㅠㅠㅠㅠㅠ어차피 한번사는거 찐하게 놀때도 필요하죠.....

표짱

2013.07.17 14:02:58
*.222.162.125

Art is long,life is shot, 예술은 길고 인생을 짧다... 짧은인생의 겨울을 더짧은데 즐길때 즐겨야겠죠

Solopain

2013.07.17 13:59:13
*.177.88.146

퇴직하고 노는동안 돈에 스트레스안받고 책임질수 있는걸 책임질수잇다면 자신을 위한 선물이다 생각하고 휴식기를 갖는것도...

표짱

2013.07.17 14:04:09
*.222.162.125

어짜피 차도없고 애인도없고 재직기간도 4년정도 되서 고용보험도 타먹을수있어서 돈에 스트레스는 안받아요 ㅋㅋㅋASKY

심즈

2013.07.17 19:06:39
*.244.217.19

고용보험은 자진 퇴사시 적용 안돼지 않나요?

아흥흐어

2013.07.17 14:00:15
*.206.118.121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것두 좋죠~ 쉴때 너무 놀지만말구 공부도 조금씩 하면 좋아요:D

표짱

2013.07.17 14:05:34
*.222.162.125

훔... 어짜피 보드는 매일타기 힘드니까 하루는 보딩 하루는 자기개발하면서 고용보험타먹어도 괜찮겠네요?

마도로스K

2013.07.17 14:04:56
*.108.64.121

그냥 놀자고 그만둔다는건....흠..별로인것 같은데요...

표짱

2013.07.17 14:05:57
*.222.162.125

훔... 청년실업 100만시대에 놀자고 그만두면 백수형님들이 욕하려나요? ㅠㅠ

레프트핸더

2013.07.17 14:05:31
*.192.0.227

겨울기간동안 생활자금이 되고 ,

시즌이후에 재취업이나 소득생기는일이

시즌전과 동일하거나 그이상이라면

전 무조건 관두고 한시즌 보낼거같습니다.

문제는 전 위의 조건이 안되네요 크아~!!! ㅋㅋ

표짱

2013.07.17 14:07:32
*.222.162.125

작은회사인데 하는일은 CAD/CAM입니다 고졸이고 경력3년정도에 연봉 딱3000인데 다른회사에서도 일캐 줄지는 몰겠써요

은랑랑

2013.07.17 14:57:10
*.118.221.115

같은직종이네요ㅋㅋ 지역이 어디세요??

표짱

2013.07.17 15:09:13
*.222.162.125

경기도 광주요.. 목업 업체입니다.

은랑랑

2013.07.17 15:27:08
*.118.221.115

아 목업 ㅜㅜ 5천줘도 하기 싫은 ㅋㅋ 3D 모델링 잘하시겠네요 ^^ 전 천안에서 반도체 장비 해요 삼성이있어서
비슷한직종에 취미도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ㅋㅋ 이번시즌 어디로 다니시는지?? 전 지산으로

표짱

2013.07.17 15:41:58
*.222.162.125

지산... 저는 오크밸리여.. 스키장에는 돈투자 안하는습성이라 매시즌 값싼 오크밸리 이용해요
그렇다고 타스키장에 비해서 현저히 구리거나 사람이 많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가격도 써비스이니까요

은랑랑

2013.07.17 15:49:31
*.118.221.115

^^ 그렇군요 ㅋㅋ 이래저래 부럽네요 ㅋㅋ나이가 한두살 더먹음 이런고민도 못해요 그냥 11월말에 그만두고 시즌 즐기세요

표짱

2013.07.17 15:52:43
*.222.162.125

안되요 12월31일에 연말 상여금은 받고 관둬야되요 ㅋㅋ

은랑랑

2013.07.17 16:05:18
*.118.221.115

ㅋㅋㅋ 챙길껀 챙기고 시즌 즐기면서 여자도 만나요^^ 저희 직종 특성상 여자만나기 힘들자나요 ㅋㅋ

표짱

2013.07.17 16:07:57
*.222.162.125

그래야겠어요... 스키장에서 캐취를 하던지...?응?... ㅋㅋ 너무 일에만 몰려서 여자도 못만나고..ㅠ_ㅠ 월화수목금금금

temptation

2013.07.17 14:05:50
*.91.137.50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님은 프로입니다.
스노우보드에 관해서는 아마츄어입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야구를 좋아해서 농구를 때려쳤다가.. 다시 돈벌로 농구하러 올때 ...
참 모양새가 안 좋던 기억이 나네요

# 매진하고자 하는 분야가 프로( 돈받는 일 )이 아니라면 프로인 분야를 관두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노우보드를 정말 제대로 즐기시고 싶으시면
장비는 1000만 정도 질러보시고 ...
강습비로 500만 정도 투자해보세여 .....

짧은 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YapsBoy

2013.07.17 14:14:26
*.101.20.1

저는 테란입니다!

곽진호

2013.07.17 14:46:45
*.223.36.44

난 프로토스인데

표짱

2013.07.17 15:09:30
*.222.162.125

저는 저그유저입니다... gg 농담이구요

어떻게사면 스노우보드에 1000만원이나 지를수있죠?....

林보더

2013.07.17 14:12:02
*.62.173.214

제가 함 해봤는데 보드 타는게 무의미해 지더군요.

오히려 재미 없어져요~

주객전도가 되면 아니됩니다~

temptation

2013.07.17 14:13:26
*.91.137.50

맞아요 ........... 구정 연휴 5일을 휘팍 콘도 잡고 혼자 맹렬히 탈려고 했는데 ...

결론은 ... 내 집에서 하던 짓거리를 그대로 강원도에서 하고 있더라구여

林보더

2013.07.17 14:17:10
*.62.173.214

상주하면서 많이 타는것보다는 시간 날때 짬짬히 빡시게 타는게 오히려 뭔가 아쉽고 더 열심히 타게 되더라구요~ㅎㅎㅎ

파네리스티

2013.07.17 16:06:07
*.162.55.41

저는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구정때 3박4일로 가서 매일 8시간 이상씩 탓었습니다. 그래도 모자라고 더 타고 싶더군요.
얼마나 좋아하느냐(혹은 미쳐있느냐)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맹군*

2013.07.17 14:19:32
*.212.249.20

책임지실일없으시다면 한번쯤은 괜찮을거같습니다...
상주한번 못해본 저는 후회하고있습니다...

YapsBoy

2013.07.17 15:39:48
*.101.20.4

결혼한거 후회하시는건가요?????!!

오목교 초식남

2013.07.17 14:20:27
*.87.63.236

퇴사하고 봄에 다시 원상복구 가능하다면 저라면 퇴사합니다..ㅋㅋ 기왕 탈거 같이 탈 사람 구해서 해외 나가서 타시면 더 좋을듯..어느정도 자리 잡은 상태에서 몇 달 원없이 논다고 인생의 큰 틀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평생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도 엔지니어고 동종업계에 이직할 곳도 많아서..언젠간 님같이 실천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ㅎㅎ)

현재 몇 살이신진 모르겠지만, 나이 먹을 수록 그런 생각하기 힘들어지고..먹으면 먹을 수록 한살이라도 젊을때 원없이 타봤어야 했는데..하고 후회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표짱

2013.07.17 15:15:58
*.222.162.125

저는 나이 27에 작년시즌에 트릭 돌입해서 알쓰리 널쓰리까지 하다가 시즌끝... 올시즌 정말 근질근질하네요

파네리스티

2013.07.17 16:07:42
*.162.55.41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후회가 남아선 안되겠지요.

은랑랑

2013.07.17 14:29:44
*.118.221.115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기술직 캠작업하고 같은직종인것 같네요 ^^
저도 이번에 장비만 170만원 질렀네요 ㅋㅋㅋ전 올해 초 이직을해서 내년에 결혼도해야하고 아쉬울 따름이네ㅠㅜ
같은상황이라면 저는 당연 그만두고 시즌을 즐기겠네요
이직은 시즌끝날때쯤 이직시기라 이직도 편하실듯 ^^

mmm911

2013.07.17 14:41:04
*.64.57.192

나이가 20대면 저라면 보드에 미쳐 봅니다.

표짱

2013.07.17 15:11:01
*.222.162.125

20대 중후반입니다. ㅋ 27쨜

호요보더

2013.07.17 14:57:38
*.63.108.39

ㅋㅋㅋㅋㅋ3년차 부터 그렇게 내리 3시즌을 그렇게 탄거 같네요 중간에 강사일도 하고(100%제가먹는 조건ㅋㅋㅋ 이때 짭잘했는뎅 ㅋㅋ) 암튼 뭐 아직 젊다면(저도 20대중후반이라 했어용) 뭐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생 뭐 있나요? 그냥 들이대고 들이박으세요 라고 말해주면 다들 절 욕하겠죠 ㅋㅋㅋㅋㅋ 그냥 맘끌리는 대로 하세요 나중에 후회는 조금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30대후반인데 결혼만 안했다면 다시 해보고 싶은 충동이.;;;ㅋㅋㅋㅋ

표짱

2013.07.17 15:12:35
*.222.162.125

강사일 하려면 보드 잘타도 자격증 따야지 할수 있는거죠?

호요보더

2013.07.17 16:23:20
*.63.108.39

낫가마로 했어요(렌탈샾에서) ㅋㅋㅋ 자격증 당근 없죠(동호회 강습경력만 있었죠 그당시에는..) 김현식님 처음 방송에서 나온
자료같은거 보면서 가르쳣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가르치는걸 좋아해서 열심히 했거든요 나중에 손님이 손님을 또 손님이 손님을.. 하다보니 하루에 3껀 4건씩(건당 8만원에서 10만원)하다보니 강습하고 맨날 고기 먹으로 다녔던(포천이동갈비 ㅋㅋ)생각나네요

나너좋아

2013.07.17 15:23:10
*.116.98.7

과유불급!

물러서지마

2013.07.17 16:43:27
*.84.242.254

저도 해보고 싶지만 현실은...

말배추

2013.07.17 17:10:53
*.227.89.13

제가 님 나이에 님 상황이라면 100% 실행 합니다.
아직 그렇게 늦은 나이도 아니시고 이직도 충분히 하실수 있으실거 같고
다만, 보드를 타기위해서 퇴사를 하는거라면 비추천 합니다. 어차피 관둘 생각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보드 때문에 시즌에 퇴사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복리후생이나 급여,회사분위기 등 괜찮다고 생각되시고 비전이 있어서 계속 다닐 생각이 있으시다면
퇴사하지 마세요.

표짱

2013.07.18 00:43:28
*.222.162.125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노세노세젊어서노세

2013.07.17 17:30:32
*.56.215.179

27세라면 한 번 미쳐보는 겁니다.
더군다나 내년에 재취업도 할 수 있다면야 뭘 고민하나요?
고민할 꺼리도 안되는 듯.

그나저나 지금 27세라니 정말 부러운 나이구만요.크흑...

표짱

2013.07.18 00:43:55
*.222.162.125

닉네임이 멋지십니다 ~^^

차니미니뿡

2013.07.17 18:00:04
*.102.181.57

아직 나이도 있으니고 자신감 넘치시면 일말고 다른거에도 미쳐보시면 경험도되고 좋죠
근데 그냥 놀지 마시고 목표를 가지고 보드타시면 뭐라도 남을지도 몰라요ㅋㅋ
전 퇴사하면 굶어죽어서 못하니까능 부럽습니다^^
아 그리고 전 보드에 미치지 않았는데도 장비에 한 250정도 쓴거 같은데 아직 미치신거 아니니 잘생각해보세요ㅋㅋㅋ

하이포

2013.07.17 18:07:11
*.113.91.149

주객 전도가 되면 안될거 같아요..(2)

풀상주 하는 분들이 매우! 몹시! 정말로!! 부럽지만..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네요ㅎ

특히나 단지 보드를 많이 타고 싶어서 퇴사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겨울이 끝나고 이직이 확.정.된 상황이라면 상관없을 거 같습니다 ^^

나름순결한

2013.07.17 19:24:34
*.223.230.90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면 실행하는겁니다.

도랑물

2013.07.17 22:09:24
*.140.203.80

지난 시즌.. 올해 1월에 퇴사했었습니다.(보드탈려고 퇴사한건 아니였지만..) 4월엔 다른 자리를 잡아보리라 각오하고
2~3월 평일엔 강원도민으로 주말엔 설에서 이슬과함께~ 살았지요... 7월 중순인 요즘음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만약 2월부터 뛰어다녔어도 분명 저는 지금의 회사에 지금의 시점에 위 글을 읽고 있을겁니다.
고생한것은 사실이지만 눈을 따라 떠돌았던 지난시즌을 생각해보면 그런 선택에 후회는 없어요 (MCT..이젠 안함!!)

beggAr보더

2013.07.18 12:58:40
*.66.184.4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인생 첫시즌... 회사가 없어서져서 ㅋㅋㅋ 마음껏 탔죠~~
그리고 두번째 시즌~~ 그냥 시즌 끝나고 취직 하기로 해서 마음껏 탔습니다. (이때 회사는 9월에 그만두고 알바+프리로 생활비 벌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돌아오는 3번째시즌... 회사 관두기에는 경력쌓아야 되서 힘들것 같구 ㅜㅜ
연차 모으는 중입니다 ㅋㅋㅋ 시즌에 한방에 쓰려고 ㅎㅎ (일주일에 2일씩 쉴꺼예요~ 토일월화 상주~)
아!! 직군은 IT입니다... 대신 이러면 돈 안모이더라구요 ㅜㅜ

unit다다

2013.07.18 14:05:48
*.228.239.119

봄에 재 취직 하실 수만 있다면야... 거기에 20대 이시면 ~

충분히 퇴사 가능하다고 봅니다 :)

전 입문할 당시 딱 회사 관두고 겨울에 할꺼 없어서

친구따라 스키장간게 지금은 보드 폐인이 되어 있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었을 때 한번 불싸질러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만ㅎ

알쓰리 널쓰리까지 하셨다면야... 이번 시즌 오길 참 기다리시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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